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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타보고 싶어서 200만원어치 교육받은 썰

국밥너무비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6 17:45:01
조회 21930 추천 232 댓글 235

바갤 형아들이 스쿠터는 바이크 안타봤어도

0.1초 만에 적응 가능이라는 말에

엔맥스를 하나 구입한게 시작이었음


집앞으로 실려온 바이크라는 물건을 직접 만져보니

엄청 무거운게 이거 자빠지면 세울수나 있나 싶었고

스로틀을 난생 처음 땡겨보고는 이거 내가 다룰 수 있는 물건인가 싶었음


그때 일기예보로 다음날 비가 온다고 하던데

지하 주차장에 이걸 직접 옮길 자신이 없어서 바갤에 도움을 요청하니

한밤중에 일 마치고 집에 가던 바갤 형아 한 명이 찾아와서 지하 주차장으로 옮겨줬음

정말 고마웠음 내가 직접 했으면 분명 부숴먹었을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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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나로서는 배워야 탈 수 있을거 같은데

내 스쿠터를 연습하기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것도 문제고

옮기지 않고 연습하기 좋은 곳에 있는 다른 형아들걸 빌려서 연습하는 것도

부숴먹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였음


난감했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교통안전공단에서 하는 무상 교육에 대해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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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 이륜차 무상 교육이라지만

교육 이후 반드시 배달부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은 없어서

금요일에 화성으로 가서 숙소를 잡고

토요일에 첫번째날 교육을 위해 교통안전공단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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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토요일, 일요일은 아침 일찍 교통안전공단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없었음

걸어서 가니 2시간 넘게 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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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에서 두번째로 가까운 버스정류장부터는 인도가 없는 길을 지나야 했음

가끔씩 지나다니는 차가 있는데다가 길가에 수풀도 무성해서

커브 너머가 안보여서 위험하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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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이지만 여기서 교육장까지는 30분 가량 더 걸어가야 하고

그나마도 앞서 썼다시피 토요일, 일요일 아침에는 버스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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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육장은 이 건물 너머에 있었는데

여기는 교통안전공단 입구에서도 꽤나 걸어들어와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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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강사 소개가 있고 나서 이론 교육이 이어졌음

교통안전공단이니만큼 안전 운전에 대한 영상도 보여줬음

그런데 이론 교육만 가지고 잘탈거 같았으면 내가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그게 가능했다면 유튜브 보고 고수됐을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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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 정도의 이론 교육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교육용 뽀삐 PCX들이 대기하고 있었음

배달업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거라 PCX로 교육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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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장비들도 빌려줬는데

헬멧은 홍진 i40, 장갑은 타이치, 팔꿈치, 무릎 보호대 등은 스코이코였음

숏부츠나 발목 보호대도 창고에 있었지만 냄새 등의 이유로 안쓰는거 같았음


오토바이를 타 본 적 있는지 강사가 물었는데

나만 완전히 처음이었고 다들 오토바이를 타 본 적이 있다고 했음

그래서인지 나는 상체 보호대도 입으라고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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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다 보면 제꿍하거나 기름이 떨어지거나, 방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며

길바닥에서 드르렁하는 뽀삐 세우기

파업중인 뽀삐 끌고 가기도 교육 내용으로 있었음

끌바 교육중에는 힘들어서 뽀삐 던지고 탈주 마려웠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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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뽀삐를 타고 교육에 참여하러 가는 다른 교육생들


강사는 기본적으로 2명인거 같았는데

나만 완전히 바이크가 처음인 출발, 정지도 못하는 상태여서

강사 1명이 나에게 전담으로 붙어서 1:1로 첫째날 거의 내내 교육을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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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주로 이뤄지던 곳이 8000 제곱미터, 평으로 2400평이 넘어서

다른 교육생분들이 어느 반쪽을 쓰고 있으면

내가 나머지 반쪽을 활용해서 1:1로 교육을 받았음


처음에는 나에게 출발, 정지부터 가르치려고 시도하시다가

내가 아예 스로틀 감조차 없는걸 파악하시고는


강사님이 나보고 뒤에 타라고 하시더니

바이크 균형은 강사님이 다 잡으면서

스로틀만 내가 조작하는 식으로 스로틀 감을 익히게 해주시다가

내가 스로틀 감을 익힌거 같으니 브레이크 감을 익히게 하는 식으로

완전 차근차근 알려주셨음


스로틀과 브레이크 감을 익히게 한 뒤에는

출발, 정지를 반복했는데 방향을 바꾸는 것은 아직 못하는 상태이다 보니

막다른 곳까지 갔을때는 강사님이 내가 타고 있는 상태 그대로

끌바해서 위치를 옮겨주셨음


탄채로 누가 끌바로 옮겨준다는게 별로 못해볼 경험 같아서

솔직히 이때가 가장 재밌었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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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한켠에 세워져있던 무수한 수동 뽀삐들

꽤 오래 안쓰인 모양인지 먼지도 수북하고 체인에 녹도 슬어있었음

예전엔 수동 바이크 교육도 있었던 것인지 궁금했음


출발, 정지가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바라보는 방향대로 바이크가 간다면서

꼬깔콘 두개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세워두고는 원형으로 빙빙 돌게 했음

원형이 익숙해지니 꼬깔콘 2개를 8자로 돌고


그 후에는 강사님이 앞서 가고 내가 뒤에서 따라가는 상태로

강사님이 앞에서 먼저 수신호로 시선처리 방향을 알려주면서 코너를 돌고나서

뒤따라오는 내가 강사님이 알려준대로 바라보는지 확인하셨고

잘못되었다면 중간 중간 틈틈히 더 멀리보라거나

너무 늦게 고개를 돌린다는 등의 지적을 해주셨음


첫째날 교육이 끝나고서 다른 교육생 분이

날 1:1로 지도해준 강사님이 유명하신 분이라고 했음

이때만 해도 나는 그냥 그런가? 라고만 생각하고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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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걷는 시간을 좀 줄여보려고

일요일 이른 아침에도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는 구간을 찾아서 버스를 조금 탔음

그럼에도 버스정류장에서 여전히 한참 걸어가야해서

숙소에서 교육장까지는 총 1시간 30분 가량이 걸리는 거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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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이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잔뜩 사들고 출근하시는

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육 담당하시는 직원분


교통이 안좋아서인지 여기는 배달이 안된다고 하셨음

피자를 시키려고 했더니 최소 주문 50만원에 배달비 별도라고 했다고 ㄷㄷㄷㄷㄷ


열심히 준비했는데 심지어 무상인데 교육생이 너무 없고

그나마도 신청해놓고 교육 당일에 안오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한탄하시던데

교육장까지 오는 교통편이 불편해서인게 가장 큰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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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에 우연히 교통안전공단 직원분 출근하시는걸 만나서 대화를 조금 나눴는데

내가 첫째날 받은 교육이 200만원어치는 될거라고 하심


알고보니 날 1:1로 전담해서 가르치신 강사분이

레인조 아카데미라는 바이크 유료 교육하는 곳의 대표였고

그 분이 직접 1:1로 가르쳐주는건 4시간에 100만원이었음 ㄷㄷㄷㄷㄷㄷ


거의 하루종일 날 전담해서 가르쳐주셨으니

200만원어치는 과장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갤에서 레인조 검색해봤더니 글 좀 나오는거 보고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나 싶더라


둘째날에는 저분이 안오셨거든

교육 받을때 사진 틈틈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어째서 강사님 찍을 생각은 안한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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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대상으로 해서 만들어진 교육이라 그런지

제동거리를 파악하게 해주는 시간도 있었음


시속 40킬로 정도에서 바퀴 안잠기는 수준으로 브레이크 잡아서 정차해보는거

아마도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 콱 잡으면 자빠질 수도 있어서

교육생이 실수로 자빠질까봐 시속 40에서 해보는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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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 2일간 교육이 이뤄졌는데

평일에는 버스하고 택시를 교육하나봄


교통안전공단 직원분 말에 의하면

교육생 많아지면 평일에도 교육 일정 잡고 그럴건데

교육생이 없어서 내년엔 이륜차 교육은 그냥 안할거 같기도 하다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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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강사의 시범을 보고 있는 교육생들


둘째날 부터는 나도 다른 교육생들과 같이 교육을 받게 되었음

꼬깔콘 여러개 한줄로 세워두고 좌우로 연속으로 왔다갔다 하는것도 하고

바닥에 그려진 코스들도 돌고 그랬음


첫째날은 내가 따로 교육을 받아서

다른 교육생 분들은 첫째날에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1:1 교육이 효과가 매우 좋았는지

둘째날에 다른 분들하고 같이 교육받아도 크게 무리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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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많이 어려웠음

나는 도저히 발이 땅에 닿지 않고는 이걸 돌 수가 없었음

선도 막 넘어다녔고 1번 자빠지기도 했었음


다른 교육생 분들 중에서도 자빠진 분들 있었는데

딱히 교육용 뽀삐 수리비를 내야된다던지 그런건 전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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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이 같이 교육을 받아도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 분이 있다면

따로 빼서 지적도 해주고 그랬음


강사분들은 계속 고정인건 아니고

강사 전문 교육 같은걸 받으신 분들 중에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이 오시는거 같았음


쉬는 시간에 교육생 분들 질문 같은거도 잘 받아주시고 분위기는 엄청 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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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체험하기


한바퀴에 한 200 미터 정도 되는 코스를 3바퀴 가량 돌았던거 같은데

도로 아닌 곳은 안가기로 결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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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교육이 끝나갈쯤 되니

교육받은 분들 모두 이 정도 코스는 다들 잘 다니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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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육장 주위를 실제 도로 비슷하게 꾸며진 코스가 있었음

다 돌면 한 길이가 3킬로쯤 될듯한데

과속방지턱도 있었고 바이크가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이 있는 곳도 있었음


이 코스를 돌면서 교차로에서는 서행하고

맨홀 같은건 미끄러지니까 조심해야 하고 그런거 설명해주고 나서는

드라이브 하듯이 한바퀴 돌고는 교육이 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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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끝나니 홍진 CH-5 화이트 오픈페이스 헬멧을 선물로 나눠줬음

9만원 가량 하는 헬멧인거 같은데

입문자면 공짜로 교육받고 공짜로 헬멧도 하나 생기니 괜찮은거 같음

이상 스쿠터 타보고 싶어서 화성 갔다가 공짜로 200만원어치 교육받은 바린이였음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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