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 증시:
1. 중국 주식이 오늘 6%, 5일간 18% 상승
2. 베이징 50 지수가 사상 최대 15% 장중 상승 기록
3. 30분 만에 1조 위안 거래 기록
4. 개인 투자자 대응을 위해 증권사 24시간 운영
5. 상무부는 "정책 효과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
6. 높은 트래픽으로 중국 증권사 시스템 불안정
마치 2020년을 다시 경험하는 듯한 상황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ft.중국발 퍼펙트 스톰)ㄷㄷ
최근 중국은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어지자 다음과 같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함
- 지급준비율 0.5% 인하
- 7일 RRP 금리 0.2% 인하
- 모기지 금리 인하
- 은행에 1420억 달러 투입
- 강제적인 추가 금리 인하 시사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팬데믹 시대 당시의 전례없던 경기 부양책이 돌아온 것처럼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현재 중국에는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경기 부양책이 나오기에는 너무 늦었음
사실 이 모든 혼란은 중국 부동산의 엄청난 폭락에서 시작되었음. 실제로 중국 최대 부동산 대기업 중 하나인 에버그란데의 파산됐다는 것은 이미 과거 일이 되어버렸음. 현재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2008년 수준 이하로 사상 최고치 대비 80% 이상 하락함. 그 탓에 지난 5분기 동안 실제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광범위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있음
전 세계가 만연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동안 중국의 물가는 타이타닉호가 대서양에 침몰하듯이 빠른속도는 아니지만 명백하게 하락하고 있음. 작년 하반기에 중국 주식을 대거 매각한 레이 달리오는 최근 중국의 상황을 “1990년 일본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음. 그는 중국의 경제에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실제로 소비자는 불안해하며 소비를 하지 않으려 하고 있고, 그 결과 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여튼 강력한 의지가 담긴 중국 당국의 부양책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증시는 마치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 발 역대급 부양책이 다시 시작된 것처럼 급등했음. 실제로 중국 증시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함ㄷㄷ 흥미로운점은 미국 시장도 중국발 소식에 S&P 500 지수가 5800에 근접하면서 급등했다는 점임ㅋ
하.지.만. 문제는 2020년 코로나19 원천 봉쇄 조치에서 많은 국가가 배운 것처럼 경기 부양책만으로는 경제를 되살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음. 더 큰 문제는 중국의 부동산 지수가 80% 이상 하락한 현재 상황에서 심각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점임
결국 디플레이션을 끝내기 위해선 국민과 기업 모두 경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데 그 희생은 매우 클 것임. 이에 중국의 명목 GDP가 위축되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됨. 현재 수준의 중국의 경기 부양책은 2026년까지 경기 침체를 피하기에는 너무 늦을 수 있음
결론적으로, 오히려 최근의 부양책은 중국의 기나긴 경기침체 투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일수 있음. 따라서 중국발 경기 변동 발작은 앞으로 수년간 코인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 시장과 글로벌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중국의 경기침체 본격 돌입이 하락 사이클 트리거가 될수 있다함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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