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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 여행 ➀카마사키온센 유누시이치죠(鎌崎温泉 湯主一條) 앱에서 작성

집에가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6 07:50:01
조회 7165 추천 32 댓글 18

600년 이상 된 창상이나 화상에 효과가 좋다는 약탕이 있다는 카마사키온천
그중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다는 유누시이치죠라는 료칸에 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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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중교통으로 카마사키온천으로 가는방법은 없으니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로이시역~료칸 구간 송영버스를 예약해둬야 한다
난 규탕먹느라 버스시간 못맞출거같아서 택시를 타고갔다(약 2500엔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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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담스러운 료칸의 오모테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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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드링크로 맛있는 아오모리의 사과주스가 나옴
맥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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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방구성
방은 확실히 넓으나 자체적인 욕실이 딸리지않은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어차피 온천에만 들어갈거니 쓸일은 없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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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하나 제공되는 쉬폰케이크
진짜 후와후와거리는 식감에 놀랐음 개맛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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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중 하나인 유형문화재인 본관을 구경하러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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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사키온천마을에서 료칸으로 걸어오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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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운치가 있어서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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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이제는 식사용으로만 쓰이는 건물인 본관
이 건물도 무려 백년이 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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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무형문화재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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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의 입구 여기로는 들어갈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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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객실들이 있는 별관의 입구

이제 몸을 지지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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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탕을 맛보기 온 입구에는 온천후 휴식할수 있는공간과 약간의 만화책들과 책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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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엔 대충 료칸의 수상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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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탕은 그냥 동내센토의 탕 같은 느낌은데 미끌미끌 느낌이 좋았음
탕 앞에 써있는 글을 읽어보니 100퍼센트 천연온천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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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없이 먹은 가이세키요리 였지만 생각보다 맛있어 일붕쿤은 크게 만족함
종업원분이 들어오셔서 심심하지않게 이야기도 계속 해주셨는데 한국 역사드라마를 보고 영월까지 성지순례를 갔다왔다는데 크게 놀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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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이세키를 먹기위해 들어온 밤의 본관은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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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내에 작은 바가있어 간단하게 한잔 걸칠수있음
계산은 체크아웃시에 하는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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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노천탕도 한번갔는데 사진을 찍을순없으니 공홈에서 사진을 들고와봄
사람아무도 없이 밤에 새소리와 빗소리를 들으며 느긋이 온천을 즐길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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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상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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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된다면 또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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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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