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의 사이토 모토히코 지사가 갑질 등의 의혹을 내부 고발당한 문제로, 현의회(정수 86명)의 자민당(37명) 등 4회파와 무소속 의원 전원(4명)이 12일, 사이토 지사에게 공동으로 사직을 신청했다. 일본유신회(21명)는 9일 단독으로 열었으며, 이로써 현의원 전원이 사직을 요구한 셈이 됐다. 지사가 응하지 않을 경우, 모든 회파가 공동으로 9월 의회가 개회하는 19일에도 불신임 결의안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4회파는 자민당 외, 공명당(13명), 입헌민주당 현의원 등으로 구성한 『효고현민연합』(9명), 공산당(2명). 12일, 각 교섭 회파의 간부들이 사직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핫토리 요헤이 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신청서에서는, "현정에 대한 신뢰는 크게 손상되어, 현민 뿐만이 아니라 전국으로부터 혹독한 비판이 전해지고 있다."라고 지적. "새롭게 신임을 얻은 지사의 밑에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즉시 사직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신청 후, 자민당의 키타노 미노루 간사장은 "지사가 사직되어, 현정을 앞으로 진행시키기 위해서 움직여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이토 지사는 9일의 일본유신회의 사직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이 날도 4회파 등의 신청에 앞서, 현청에서 기자단에게 "9월 의회에서 보정 예산을 확실히 해 간다."라고 말해 사직을 부정했다.
불신임안이 통과될 경우, 지사는 10일 이내에 의회를 해산하지 않으면 실직한다. 해산을 선택하면, 40일 이내에 현의회 선거가 행해진다. 개선 후 첫 의회에서 다시 불신임안이 가결되면, 지사는 다시 의회를 해산하지 못하고 실직해, 지사 선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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