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NLDS 용근신 기립박수 받은 날 이후로 6년만에 국저스타디움을 찾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오렌지 카운티에서 보내서 용근신 보러 가끔 오던 구장입니다

스타디움 전경

라인업 소개에 감독이 등장하는 팀은 처음 봤습니다 이런 팀이 또 있는지?

로버지가 환히 웃으며 첫빠따로 등장하십니다 ㅋㅋ

관중 함성소리 제일 큰 쇼군

현수.. 사실 현수가 4번이길래 이 때까지만 해도 오늘은 버리는 경긴갑다 했습니다

후반기 호감 선수 개빈 럭스

그리고 선발 투수 바비 밀러

오늘 시구자가 스파이더맨 뚱보 친구 네드였습니다

필리피노 데이였는데 이 분이 필리핀 혈통이라네요

플레이볼

밀러가 패스트볼은 좋아보이나 팩질이 너무 심하더군요

개타니 스찌 실패

배추신 타석인데 타석때마다 야유가 나왔음 왜 그러는지 이유 아시는 분?

번외로 오타니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건 키케더군요 환호성 소리가 장난이 아니던

뭔가 이상한 숫자가 보이는 현수의 2021년

오늘 꼴티 레전드 예능수비에 대항하는 레전드 뇌주루 보여주신 졸오스카님

국저스 덕아웃

초점이 좀 나갔네요

꼴티 덕아웃은 잘 찍혔습니다

태칰 방출투수 등장 ㅋㅋㅋㅋ

만루 위기 상황을 막는 트레이넨

막는데 성공하고 포효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스찌를 노리러 나온 스찌타니

오늘 오뜬공이었거든요

마지막 타석도 뜬공으로 4뜬공 치고 촐랑촐랑 뛰어오는 개타니

아쉽습니다

불펜이 보입니다

세이브 상황에 면다닥 달려가는 면도기

나오자마자 스트레이트 팩넷을 저지르길래 제 주변 현지는 불만족을 하였으나

하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잡아내고 포효하는 면도기

경기 종료

좀 흔들렸네요 18년전 dslr이라 손떨방이 없는 ㅋㅋ

개리먼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순데 요즘 좆박느라 못 나와서 아쉽습니다

그리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어려보이는 옐로몽키 미친년한테 뒤를 들이받히고 뺑소니 당했습니다

미국에 살던 7년간 한번도 없던 일이 어떻게 여행 1일차에 벌어지는지 ㅋㅋ

어이가 없네요

다음 주 애너하임에서 엑윽 2연전도 직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