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다니면서 찍은 대중교통(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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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다니면서 찍은 대중교통(스압)앱에서 작성

크와앙

2024.08.29 23:36:02

조회 15468 추천 31 댓글 42

대충 내가 동남아 다니면서 탔던 것들

교갤에 한번쯤 올려도 좋을 것 같아서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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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시내버스 타본 사람 많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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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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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가는 코치버스

나한테는 작았음

그래도 처음 타본 슬리핑버스라 기분은 좋았다

멀미를 좀 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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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깟마을 가는 길

이곳에선 인삿말이 오도바이다

사실은 나보고 오토바이 타라고 하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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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시판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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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케이블카 종점에서 정상까지 가는 푸니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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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요래 생겼음

방문자 대부분이 안개만 보고 온다고 하고

전날에도 안개가 짙게 껴서 보기 힘들었다고 했는데

럭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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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다 예약해둔 하노이 가는 버스를 놓쳤다

이 버스를 타고 라오까이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하노이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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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까이역

열차는 일주일에 한번 있다고 한다

태국

태국은 내 제2의 고향

방콕에서 반년정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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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알람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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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건너온 새삥 중고

역무원들도 인증샷 남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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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갈때 탄 13시간짜리 슬리핑 기차

왕복 26시간이다

그래도 슬리핑기차로 낭만 챙겼자너~

낭만은 개뿔 고생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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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피면 요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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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방콕의 교통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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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끌렁 가는 구데기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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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학교가 전철이 애매하게 안 닿는 곳이라

버스를 자주 타고다녔음

아직도 대부분이 무냉방 선풍기 버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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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택시 타고다니기

나도 이제 오토바이 뒷자석 아마추어쯤은 됌

참고로 방콕에선

오토바이에 4명이 탄다던가

뒷자석에 옆으로 앉아서 화장을 한다던가 하는 기행을 종종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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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 방콕의 골목길

한인성당 앞이 아주아주 가끔 이렇게 잠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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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부리 선착장

태국 가본 애들은 수상버스 한번쯤은 타봤을꺼임

그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북쪽 종점이 논타부리임

여기 빵집이 맛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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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싼 지방 찍먹하러 가봄

이싼은 치안도 별로라는 얘기도 있고 경제력도 구리고 다 구데기지만

먹을거 하나는 진또배기인 지역임

태국 요리의 고향이라는 별명이 있음

아 물론 치안 문제는 2020년대만 해도 쇼핑몰 테러사건이랑 어린이집 총기난사사건이 터지는 등 굵직한 게 좀 있어서 그렇지

충분히 괜찮은 지역임

한 지역에서 저런 게 터지는거면 위험한 곳 아니냐 해도

저기가 남한의 1.5배가 넘는 지역임

뭐 암튼 나콘라차시마(코랏), 콘깬 정도 둘러보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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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거대한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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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갔다 옴

근데 대중교통 사진 찍은 게 없네

콰이강의 다리 사진 왜 못찾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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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속 국립공원

이제 태국 남부로 넘어옴

여기서 발목 다친 게 반년 넘게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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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이제 여기서 핫야이를 거쳐 기차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감

말레이는 후술할꺼고

핫야이에서 말레이 사이에 빠따니라는 지역이 있음

이쪽은 진짜로 말레이계 무장단체들이 심심하면 테러를 일으키는 곳임

단순히 기차나 버스 타고 말레이시아로 가는 게 아닌

빠따니 여행은 현지인들도 말리는 지역임

캄보디아

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캄보디아에 입성함

태국 비자 관련한 문제가 좀 있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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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펫 국경을 넘어 프놈펜으로 향하는 슬리핑 버스

캄보디아의 도로 사정은 진짜 라오스와 더불어 최악이였음

아스팔트는 울퉁불퉁해서 버스에서 잠은 못 자,

캄보디아의 강남이라는 프놈펜 벙껭꽁구역조차 차선이 반쯤 지워져있어...

어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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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100% 바가지라 안 탔던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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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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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당 베사르 국경을 통해 태국에서 말레이로 넘어옴

멀리 있는 게 태국 기차, 가까이 있는 게 말레이 ETS였나

물론 난 저거 예매에 실패하고 일반기차 타고 페낭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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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워스-페낭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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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힐

에 있는 강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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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쿠알라룸푸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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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데기 코뮤터

배차간격 구데기

창문은 다 깨져있고

암튼 구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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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전철

은 개뿔

노선이 뭐가 문제인지 중간에 끊어서 운행을 안함

끊긴 저 구간을 대체버스로 운영하는데만 몇개월째라고 들었음

말라카는 대중교통 사진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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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 넘어가는 차량들

싱가포르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폴까지는 시내버스를 타고 넘어옴

싱가포르... 진짜진짜 선진국에

진짜진짜 신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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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Rob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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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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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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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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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내 운하

뭐 곤돌라도 교통수단이자너~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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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의 중국산 기차

중국으로 연결돼서 짱깨 개많음

애초에 라오스 사람들이 타기엔 비싼 열차임

근데 이 열차 없이는 라오스 여행은 답이 없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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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지대, 태국 농카이

메콩강 건너편이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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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카이에서 최고급 슬리핑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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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마지막은 한국 귀국 직전 방콕 수완나품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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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통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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