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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영장 아동학대’ 용의자 검거…방문객이 찍은 사진 분석.jpg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8 10:55:02
조회 12175 추천 94 댓글 263

- 관련게시물 : 물 튀었다고…초등생 머리 잡고 물 속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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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발달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머리를 물에 수 차례 밀어넣은 남성, 23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이용객의 휴대전화 속 사진들이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이혜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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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어린 아이를 안고 옆에 있는 7살 초등생에게 다가가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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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남자 아이 머리를 손으로 잡아서는 물 속으로 집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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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누나가 옆에서 말리지만 머리를 물에 넣는 행동은 반복됩니다.

초등생이 자신의 23개월 난 아이에게 물을 튀긴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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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인 어제, 경찰이 영상 속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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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당일 이곳 한강공원을 드나든 차량 2천여 대 기록을 확보해 남성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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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주인들에게 사건 당일 찍은 사진들을 받아 분석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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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CCTV 영상 속에서 가지러 간 것과 똑같은 물놀이용품이 찍힌 사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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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피해 아동 누나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더해 이 남성의 동선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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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내 아이에게 물이 세게 튀어 화를 조절 못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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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 측에 사과문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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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남성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진짜 분노조절장애에
살인미수 수준이다 어린애들 숨도 못 쉬게 강압적으로...

엄벌에 처해라.. 선처 절대 하지마라 제발 좀
저런 악마들이 선처에 그냥 넘어가서 또 더 큰 범죄 저지른다

그리고 이 사건, 저번에도 접했는데
이게 가관인 게 뭐냐면
경찰이 처음엔 피해자 가족한테
"직접 찾아라" 이랬음..

근데 채널a 뉴스 보도 나간 뒤에
저렇게 또 마법의 단어 "취재가 시작되자"

저렇게 잡은 거임..



7살 장애아 물속에 처넣은 30대男 잡혔는데…그도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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