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용인 강남대학교 정문에서 우측 안 쪽 블럭에 위치한 장소임. 어제 화재로 주변 상가들에 유독가스 새어들어갔고, 아직까지 건물 내부에서 냄새가 남. 사업자 보호 차원에서 상호는 가렸음.
해당 착화사건을 고스란히 담았을 용인시청 방범 CCTV임. 혹시나 사건 관련 피해자가 있다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당시 증거자료 수집이 가능함. 용인시청 공무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게 일이니까 운 없다고 생각해주고, 혹시나 제3자라고 거절한다거나 개인정보 타령하면 관련판례 다 있으니까 댓글달아주면 따로 정리해서 글 써줄게.
진짜 불이 크게 났어. 반대편 인도에까지 타이어 녹은게 보여. 하필 금요일 밤이라서 주점 근처 인도 또는 갓길에 주차한 다른 차주들도 피해를 봤어.
오른쪽 검은 SUV가 당시 발화 테슬라 주차장소 후방이야.
발화 테슬라 차량이 있던 장소야. 엄청난 고열로 아스팔트가 녹아 갈라진 모습이야. 불 끄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유독물질이 액체와 녹아 엉겨붙어 아스팔트 옆 콘크리트에 멜트다운되어 경화되었어.
차량의 잔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건 보다시피 완전히 녹아내렸어.
꽤나 떨어진 장소까지 셀이 열폭주를 통해 연쇄폭발하며 주변의 파편들을 옮겼어. 전기차에 불이 붙었다 싶으면 무조건 멀리 떨어져야 해. 특히 리튬이온 삼원계 배터리는 불 한번 붙으면 1천도를 넘나드는 초고열이 발산돼. 주변에 있는 모든건 다 녹여버리니까 조심해야 돼.
바로 아래 하수구는 고무, 플라스틱이 녹아내려 떡이져서 막혔어. 불이 안 꺼져서 모래를 뿌렸더라고. 맞아. 배터리 화재는 기름마냥 물 붓는다고 쉽게 안 끝나. 완전히 침수시키지 않는 이상 오히려 폭발을 부추겨 파편이 주변으로 더 튀어. 마른모래로 산소공급을 차단해야 돼.
바로 위 상가들인데, 오피스텔로 보여. 창이 열려있는 건 화재가스를 감지한 자동 비상창이 열린거야. 비상창은 중앙제어라 강제로 개폐하면 자동개폐장치가 고장 나.
안 닫힌 세대가 많이 보이는데 아직 복구되지 않은 것 같아.
보도블럭이랑 아스팔트 손괴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주변 상가 영업불가는 어떻게 변상할거야?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많이 힘들건데, 집단소송 들어오는거 한순간이니 정말 보험 잘 들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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