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씨개명(創氏改名)은 말그대로 일본제국이
조선인의 성(姓)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게 한 사건이다
이 법령에 따라 조선인들은 일본식 성과 이름을 만들거나,
기존의 성을 일본식으로 바꿔야 했다
처음에는 강제적이지 않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공무원, 교사, 경찰 등 공공 부문에서 일하려면 반드시 창씨개명을 해야 했고,
이를 거부할 경우 사회적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일제강점기를 겪었던
이명박(츠기야마 아키히로),
박정희(다카기 마사오)
토요타 다이쥬(김대중) 등
유명 인물들의 일본 이름이 대표적인 증거이다
그러나 일본 내에서도 조선인에게 일본식 이름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쟁이 매우 많았다
"조선인이 일본식 이름을 가짐으로써 일본에 동화된다"
조선인이 일본인과 동등한 지위, 동등한 시민권을 가질 수 있다는 데에 대한 거부감과
일본인이라는 정체성의 소멸에 대한 우려가 그 이유이다
1930년대에 이르러 민족 말살 통치기로 접어들면서
창씨개명에 대한 압박은 더 거세졌고,
일제강점기 당시 80%에 이르는 조선인들이 창씨개명을 당하였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함으로써
조선은 광복을 맞았고, 창씨개명의 역사는 막을 내린다
이렇듯 악랄했던 일제의 잔재로 알려져 있는 창씨개명은
100년이 지난 2020년대 조선에서 다시 시행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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