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약스압) 거란족과 선비족은 몽골 계통 동북아 인종이다...fact

ㅇㅇ(112.186) 2024.08.15 07:50:02
조회 23468 추천 169 댓글 221

일단 거란족, 선비족 등의 북방민족을 당연히 동북아 인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과함 ㅈㅅ

다름이 아니라 요즘 인터넷 커뮤를 중심으로 


"거란족, 선비족 등의 북방 유목민족들이 사실은 백인이었다?! 뿌슝빠슝" ㅇㅈㄹ 하는 조잡한 날조 글이 돌아다니길래 팩트체크해보려고 함


문제되는 글은 아래와 같음



78ef8475abc236a14e81d2b628f173686af89167


저런 식으로 출처 한줄 없는 전형적인 인터넷 개똥글이니까 찾아볼 생각도 하지 마시길. 조금이라도 역사 지식 있으면 빡쳐서 대가리 핏줄 터질 수도 있음.


자 그럼 왜 저 개똥글 캡쳐본이 날조인지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 체크해보도록 하자.



1. 옛날 벽화에서 선비족은 백인의 형질이 강해 보인다?


7cf3c028e2f206a26d81f6e04180746e8f



위 벽화의 오른쪽 인물을 보고 백인의 형질이 강한 것 같으니 선비족은 다 저런 생김새였던 것처럼 선동하지만...



7ff3da36e2f206a26d81f6e44385716aa3


그냥 저 한 사람이 특이했던 거지 다른 3명의 얼굴은 전형적인 동아시아인의 범주에 속하는 얼굴을 하고 있음


그리고 선비족들을 묘사한 다른 그림들도 살펴볼까?


7ef3da36e2f206a26d81f6e04388716e


79f3da36e2f206a26d81f6e74089776a


78f3da36e2f206a26d81f6e641867168


7bf3da36e2f206a26d81f6e146807165


7af3da36e2f206a26d81f6e144867c6d


75f3da36e2f206a26d81f6e242897368


74f3da36e2f206a26d81f6e044807065


7ced9e2cf5d518986abce8954588766437


7cec9e2cf5d518986abce8954085736ecc


7cef9e2cf5d518986abce89545897268b0


7cee9e2cf5d518986abce8954585736919


7ce99e2cf5d518986abce8954480726eac


7ce89e2cf5d518986abce8954582766467


7ceb9e2cf5d518986abce8954281746b9a


위는 모두 선비족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들인데, 다들 몽골 계통 민족의 형질이 두드러진다는 걸 알 수 있음.


출처: A Study on Costume in Mural Painting of Xu Xianxiu Tomb in Northern Qi period, 2016



그리고 6세기 중국 선비족 황제의 모습도 유골을 통해 복원된 바 있음.


7cea9e2cf5d518986abce8954f87756cc6

7ce59e2cf5d518986abce89545867565ef

남북조 시대 북주 무제의 얼굴을 복원한 결과임. 그냥 전형적인 몽골인, 중국인처럼 생겼음.


출처: Ancient genome of the Chinese Emperor Wu of Northern Zhou, 2024



2. 백인 당나라 황제 안록산?


7ce49e2cf5d518986abce8954787746cb2

이 사람이 안록산(안녹산)인데... 일단 당나라 황제였던 적이 없음. 안녹산은 페르시아계 소그드인 아버지를 둔 혼혈이었는데, 당나라 현종 시기에 중용받는 장군이었다가 현종 뒤통수치고 기습 반란 일으킨 사람임.


그 때문에 현종이 쓰촨으로 피신했고 당나라 조정은 '안녹산의 난'에 대응했음. 반란 이후 안녹산은 낙양에서 칭제하여 스스로 황제가 되어 나라를 건국했는데 그게 오늘날 위연(僞燕, 가짜 연나라)이라 불리는 국가임.


그러나 버젓이 당나라 황실이 존속 중이었고 명분도 없던 반란이었기에 민심도 따라주지 않아 초반 기세에 비해 반란 성과가 지지부진해졌고 결국 당나라 숙종한테 진압당해서 건국 8년만에 위연은 멸망했음. 아무튼 중요한 점은 안록산은 절대 당나라 황제였던 적이 없었고, 중국사에 존재했던 실패한 반란자들 중 한 명이었을 뿐이었다는 거임.


출처: 저잣거리에서도 불도를 닦을 수 있다 - 왕유의 시를 읽는 이유, 2020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안녹산의 어머니는 돌궐인이었는데, 그 글에서는 안녹산의 어머니를 갈족이라 적고 오늘날의 카자흐, 우즈벡이라고 적어놓았음. 동돌궐 = 갈족 = 카자흐 = 우즈벡은 너무 많은 걸 뛰어넘은 거 아님?


그리고 '중국 드라마에 묘사된 안록산'이라면서 아래처럼 자기 입맛에 맞는 안록산만 들고 오는데...


7fed9e36ebd518986abce8954085756e48a7


다른 중국 사극에서 묘사된 안록산의 모습을 볼까?



7fec9e2cf5d518986abce89542887265f3

7fef9e2cf5d518986abce8954082726b58

중국 사극 <大唐荣耀>에서 묘사된 안록산. 백인의 형질은 손톱 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의 모습으로 안록산의 모습을 증명하려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그냥 아버지가 페르시아계였다는 역사적 사실만으로도 깔끔한데 뭐하러...



3. 과거 선비족, 거란족 등의 북방민족이 모두 우즈벡인 같은 외모였다?


7fee9e36ebd518986abce8954387726c17c2


위의 우즈벡 권투선수 짤 올려놓고 과거 선비족, 거란족 등의 북방민족이 위와 같은 생김새였다고 하는데... 과거 선비족의 모습이 전형적인 몽골 계통이었다는 건 당대 그림으로 증명했으니 거란족도 그림으로 증명해봄


7fe99e36ebd518986abce89544887765ae2f


7fe89e2cf5d518986abce8954e85726d1f80

위 사진은 그림은 아니고 거란 공주의 무덤 모습임. 동아시아인의 얼굴을 묘사한 황금 가면을 쓰고 있음.


7feb9e2cf5d518986abce89542807d6bd2b5


7fea9e2cf5d518986abce895478477699fdb


7fe59e2cf5d518986abce8954187756a30


7fe49e2cf5d518986abce8954788716cf06e


당대 그림상 거란족도 전형적인 몽골 계통의 외모로 묘사됨


옛날 거란족이든 옛날 선비족이든 다 만주와 내몽골에서 기원하여 그곳들을 거점으로 활동한 동일 계통 민족들이었기 때문에 유전적으로도 현대 몽골인과 거의 똑같았고, 문화적으로도 매우 유사했었음


7eed9e2cf5d518986abce8954781716d5298

거란족의 발원지



7eec9e36ebd518986abce8954187706916

선비족의 발원지(3세기 세력권)



당장 선비족과 거란족의 직계 후손으로 여겨지는 현대의 다우르족(Daur)이 현대 몽골인 및 몽골 계통의 민족과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움.


7eef9e36ebd518986abce895418677680a



다우르족(Daur)의 게놈을 분석해보면 동아시아 계통(초록색 계열)인 걸 알 수 있음. 한편, 유럽 백인 계통(빨간색 계통)과는 거리가 한참 먼 걸 알 수 있음.


출처: Quantitating and Dating Recent Gene Flow between European and East Asian Populations, 2015


그리고 이 다우르족은 고대 거란족과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음.


7eee9e2cf5d518986abce8954781706ff007

DNA Match Solves Ancient Mystery


거란족과 선비족의 관계를 생각해보았을 때 사실상 선비족과 다우르족의 유전자도 거의 일치한다는 거임.


7ee99e36ebd518986abce895418176690c25

7ee89e36ebd518986abce8954e87766a6e58

현대 다우르족의 모습. 출처: Our story - the Daur nationality, CCTV English



애초에 학계에선 일반적으로 거란족과 선비족을 몽골-퉁구스계 민족으로 분류하는데, 뜬금없이 선비족도 아니었던 안녹산 1명 들고와서 북방민족을 죄다 백인화시키는 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 한국도 통일신라~고려 때 페르시아, 아랍 상인들 들어왔는데, 그럼 그때 한민족들도 사실 다 코카소이드였던 건가?


다시 우즈벡인의 외모로 넘어가자면...


7eeb9e36ebd518986abce8954286746d9fa6

저렇게 우즈벡인들 중 백인과 동양인의 혼혈처럼 생긴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아주 간단함


7eea9e36ebd518986abce895478971699f12

우즈벡(빨간색)이 유럽과 동아시아의 중간에 위치한 곳이었기 때문임. 서양 세력과 동양 세력의 중간에 위치했으니 당연히 혼혈적인 느낌이 있을 수밖에 없지(물론 페르시아의 영향도 컸고 소련 시절의 영향도 있었음). 사실 그 덕분에 과거 중국과 유럽 사이의 실크로드 거점으로서 부를 축적하며 번성했었던 나라이기도 함.


우즈벡인들의 혼혈 같은 생김새는 몽골-만주를 기원으로 하는 동아시아계 유목민족들이 우즈벡으로 유입된 결과라고 보아야 하는 거지, 애초에 동아시아계 유목민족들이 우즈벡인들과 같은 생김새였다고 주장하는 건 주객전도된 망상임.


실제로 거란족이 세운 국가였던 요나라가 여진족의 금나라에 망해버리자 거란족들이 중앙아시아 쪽으로 도망쳐 세운 '서요'라는 국가도 있었음.


7ee59e36ebd518986abce8954780706a22b9

거란의 요나라



7ee49e2cf5d518986abce8954586736bae

요나라 멸망 후 거란족이 서쪽으로 도망쳐 건국한 서요(西遼). 현대의 우즈벡도 서요의 세력권에 속했다.



선비족과 거란족의 발원지는 엄연히 몽골-만주 지역이었고, 유전적으로도 현대 몽골인과 유사하고, 언어적으로도 몽골어와 유사했으며, 문화적으로도 몽골족과 매우 유사했음. 서역에서 유입된 백인 형질을 지닌 사람들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혼혈처럼 보일 수 있었겠지만, 엄연히 절대다수는 전형적인 몽골 계통의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는 거임. 이건 현대 다우르족의 존재로 인해 명명백백하게 증명되고 있음.


애초에 선비족, 거란족, 동호 등의 북방민족이 백인 계통이었다고 주장할 거면, 당연히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시기에 존재했었던 몽골족 및 그들의 선조들도 백인 계통이었어야 함. 결국 "와! 몽골인이 백인이었대요! 신기해요! 칭기즈칸, 쿠빌라이도 다 백인이었나봐요!" << 이러고 있는 거랑 똑같은 거임. 그냥 전혀 앞뒤가 안 맞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거.



1줄 요약

선비족, 거란족, 동호 등 북방민족은 유전적으로 동아시아 몽골 계통이었고, 백인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현대의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과 가까웠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69

고정닉 38

3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756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응원이 불편했던 기아팬
[227]
차단예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27142 233
275645
썸네일
[대갤] 日검찰 최고위 간부가 부하 검사 성폭행... 전대미문의 재판
[26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25495 205
275643
썸네일
[디갤] 경포의 가을과 혜성 막차
[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5685 24
2756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닌텐도 뮤지엄에서 가장 근본있다는 컨텐츠
[178]
ㅇㅇ(211.222) 10.26 40651 167
275640
썸네일
[카연] 군인이 버스에서 어린 아이를.... 망가
[195]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1723 254
2756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념으로 갈라진 미국.jpg
[918]
ㅇㅇ(124.111) 10.26 39864 76
275635
썸네일
[만갤] 네웹 이용자수 재증가.......트위터 분노...... jpg
[489]
만지생(1.224) 10.26 40342 375
275633
썸네일
[야갤]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현재 '비상' 걸린 한국 상황
[53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43826 201
275631
썸네일
[U갤] 뉴비들은 모르는 UFC 선수들의 의외의 사실
[1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4366 121
275630
썸네일
[기갤] 일본 브루노팬들 정병오게 생김
[607]
긷갤러(211.46) 10.26 49479 241
275628
썸네일
[싱갤] 과학과학 어제자 네이쳐, 지구온난화 해결의 한 발자국
[438]
킹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42365 517
275626
썸네일
[야갤] 애플 AI 서버 해킹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백만 달러 현상금 제공
[287]
야갤러(221.157) 10.26 33588 92
275625
썸네일
[만갤] 만화의 힘...jpg
[260]
하늘섬에간폐관수련파계승예아안될거뭐있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4090 302
275623
썸네일
[써갤] 채널A에서 공개된 하이브 보고서 추가 내용
[4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42935 196
275621
썸네일
[코갤] 우크라 "북한군 27∼28일 전투지역 투입 예상"
[223]
ㅋㅋ.(116.47) 10.26 18336 77
275618
썸네일
[야갤] "왜 아줌마라고 불러?"…주차 실랑이 하다 '쿵'
[59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0879 250
275616
썸네일
[대갤] 韓에서 참교육 당한 민폐 흑인 유튜버... 日에서는 활개친 이유는?
[86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52793 644
275615
썸네일
[스갤] 삼성 레전드 떴다 ㅋ ㅋ ㅋ jpg
[430]
맛갤러(175.203) 10.26 52107 265
2756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머신 위주로 운동하라는 보디빌더
[51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4626 317
275611
썸네일
[야갤] '150cm 40kg' 기자에게도 처방…위고비,
[28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1008 77
275610
썸네일
[기갤]  "다 믿지는 마" 이홍기 의미심장 글
[279]
ㅇㅇ(118.235) 10.26 40797 81
2756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갱스터식 사격.jpg
[174]
99대대통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4800 273
275606
썸네일
[야갤] 36주 낙태 사건 반전 화장한 아이 시신 더 있다
[3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25563 275
275603
썸네일
[카연] 사랑니 뺐다가 백혈병 발견해버린.manhwa 上
[587]
5시2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2282 627
2756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용과 고딩들이 생각하는 자기 미래의 월수입
[9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51000 327
275600
썸네일
[일갤] 아키타 2일차
[37]
히사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0948 38
275598
썸네일
[주갤] 요즘 한국여성들이 갑자기 꺼내는 말.jpg
[1657]
ㅇㅇ(211.234) 10.26 81921 2253
275596
썸네일
[대갤] 日유명 전자기업 파산... 2000명 일시 해고에 열도가 충격
[56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6068 307
2755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소드아트온라인 VR의 이상과 현실
[2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27242 176
275593
썸네일
[디갤] 폰카 RAW 파일을 조물딱 조물딱. 은근 보정 잘 됨
[39]
정배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4171 33
275591
썸네일
[야갤] 프로포즈를 못했다는 박주호 전 축구선수 jpg
[287]
야갤러(124.51) 10.26 27462 371
2755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러시아 고프닉과 하드바스에 대해 ARABOZA....
[1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5297 79
275588
썸네일
[카연] 꾸무스타! 하야스!
[22]
기모띠대마왕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0698 28
275584
썸네일
[바갤] 개천절 연휴 일본 바리 - 1. 바리가기 전 준비, 부산에서 배 타기
[21]
Albed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8991 21
275582
썸네일
[싱갤] 고전) 싱글벙글 머리카락 서열.jpg
[305]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45506 176
275580
썸네일
[군갤] 이란의 핵무기 개발:AMAD 계획-프로젝트 110 (1편)
[18]
Anthrax83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0991 32
275578
썸네일
[스갤] 현재의 삼성을 예견한 스티브 잡스.jpg
[681]
ㅇㅇ(211.214) 10.26 45829 910
275576
썸네일
[싱갤] English Breakfast 이야기
[45]
도시드워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6065 31
275574
썸네일
[기음] 히로시마 여행에서 먹은 거 - 2
[27]
레트로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0278 32
275572
썸네일
[카연] 이세계 고라니.manhwa
[72]
몬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7991 229
275570
썸네일
[잇갤] 2024 시즌 NFL 7주 차 경기 결과
[39]
TB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8836 31
275568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소파에서 잠든 아이 옆에 지키는 고양이
[164]
파란물까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24078 97
275566
썸네일
[상갤] 보물성 - 너무 과소평가 당해온 우주 해적들
[64]
똥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5717 95
275562
썸네일
[일갤] 나고야 혼여 4일차.jpg
[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3429 35
275560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2008년 신생아 중환자실 다큐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2351 253
275558
썸네일
[특갤] 군출신 유튜버가 평가한 특수부대 레전드 장교.jpg
[301]
특갤러(117.111) 10.26 47186 65
275556
썸네일
[F갤] [BUNDESLIGA 6R #SGEFCB] vs 프랑크푸르트전 분석
[27]
한걸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5035 40
2755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실은 쥐가 아닌 동물촌
[225]
뿌빠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47827 319
275552
썸네일
[기갤] 배우 故김수미 님을 추억하며, 살펴보는 필모그래피들.jpg
[2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34693 584
275550
썸네일
[유갤] 몸에 안좋은 음식 top 10
[567]
ㅇㅇ(175.119) 10.26 51693 13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