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타카이타비 해변(고토 나카도리) 방문기앱에서 작성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2 11:50:02
조회 3597 추천 11 댓글 22

28b9d932da836ff43dec85ec41857469aa8690718bf5e251dbb97a4edeb3440310a0

후쿠에 섬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있는 내내 비만 온 것도 아쉬우니까 마지막으로 도자키 천주당이라는 곳을 첫차 타고 스피드런해보자.

28b9d932da836ff43dec82e544827169aa9832ae96dae96e3b5d6dc26a8bacfe4668b7

28b9d932da836ff43dec82e54483706b4a31877b1387cb119230e080397113c167bbd9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7c58d5f59c37afd51032f76074cd3dc83d444c4537c0e8dc350e7

28b9d932da836ff43dec82e544847d6e46d8fb6528f135bfadc0d5e0fe90722f09df17

28b9d932da836ff43dec82e544877d6ba04f8e7d8ea46cb3ddc6358e7275c645c1a73d

정류장에서 도자키 성당까지 대략 1km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1km를 5분 내로 뛰어야 해서 개힘들었음;;

돌아가는 버스가 15분 뒤에 오기 때문에 5분(가서) 5분(보고) 5분(돌아가야) 나눠야 계산이 맞았기 때문에 진짜 존나 뜀ㅅㅂ

근데 뛰는 내내 내 옆에 위와 같은 풍경 쫙 펼쳐지니까 기분은 좋더라. 바람도 세게 불고, 물도 적당히 썰물이고...

28b9d932da836ff43dec82e54287706904c9f91fdc23fa984f732cb3bc612b45dc8114

드디어 도착한 성당. 구경도 스피드런해야 하는게 아쉽지만 그게 깡촌 여행의 룰이다. 버스 시간표를 이겨먹거나 굴복하거나.

28b9d932da836ff43dec82e545877d6405788232ed3273f7d2c6c951411e7827ae2cc4

28b9d932da836ff43dec82e545847d6ace959309e5e934bd1eb3363881722b364c1c65

메이지 정부에 의해 1873년 천주교 금지령이 해제된 후 일본에서 최초로 지어진 공식적인 성당(오우라 천주당은 해제되기 전에 지어짐)으로, 1879년에 목조 건물이 자리잡고, 지금의 건물은 1908년에 완공됐다. 일본의 26위 성인 중 고토 출신인 요한 고토에게 봉헌하던 곳.

현재는 주요 취락(아까 1km 존나 뛰어온 거기)이 밖으로 옮겨 가기도 했고 이미 외딴 곳에 있다 보니 성당의 기능을 거의 잃고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음.

붉은 벽돌, 1908년 완공, 凸모양의 성당... 눈치챘는가? 하지만 여기는 요스케 테츠카와의 작품은 아니고, 그가 스승으로 모시던 노하라 요키치가 설계한 성당이다. 조수로 참여하긴 했음.

28b9d932da836ff43dec82e5428274681ed6fcefa9b6f6b476614478fd452c49e3b650

28b9d932da836ff43dec82e74681726456932246cac068aafa15d6e4f10659eff89c37

주변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이곳 저곳 둘러볼만 할 것 같지만, 아쉽게도 다시 뛰어야 한다. 여기서 버스를 놓치고 싶지는 않기 때문;;

28b9d932da836ff43dec82e44e887c6eb01a7241948e576dc61ca05b2c7c05a71e4422

그 와중에 돌아가는 버스의 매표기가 고장나서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게 됨. 이거 쵸럭키잖아~

28b9d932da836ff43dec82e343897468abbf472af01148f7fb6d2dff178a94458416e0

28b9d932da836ff43dec82e34388756af3ec1bcf29b7cc9d56763b3c3249c4ddc1fefb

28b9d932da836ff43dec82e34081776effcf278076c2f307bd7f1efc89f8d5054e9a26

고토 근방은 바다가 아주 푸르다.

28b9d932da836ff43dec82e34087716a2902e7c0ab3116e01565b2ec077903f967c7a6

28b9d932da836ff43dec82e34089746d250bd72231a87a72549f5b33a4f144124e5098

언제나 설레는 이 기분...

28b9d932da836ff43dec82e34181756b42324d0278454ab7f011d60f138e44a56968b2

28b9d932da836ff43dec82e24082726b69982dd0bcf1b157175c992aed5730ca48df04

28b9d932da836ff43dec82e240837765dde5f4ecb14c1c4da28d8a711a4a1d477c23fa

1시간 정도 페리를 타면 도착한다. 나카도리 섬의 남쪽, 나라오 항이다. 여기는 신카미고토초라는 별개의 자자체가 맡고 있어서 마스코트부터 다른 걸 알 수 있음.

실제로 문화적으로도 묘하게 다른 편. 고토 번과 히라도 번이 찢어서 통치하고 있기도 했고, 후쿠에보다 산세가 험해서 신자발견 이후에도 숨어 살던 키쿠레키리시탄의 비율이 압도적이기도 했다. 지금도 약간 묘하게 남남 분위기였던거 같음.

28b9d932da836ff43dec82e24081776da7b36b64f4d1a59dc0d88cf6468e478ccc551f

28b9d932da836ff43dec82e24e837d6847427c96aa8209c5593c9a311af672988c8b98

28b9d932da836ff43dec82e24e85756ec7f066e4110a7522814007d4f5e5a65a009582

화산 활동이 미비한 고토 열도에서도 특히 활동이 적은 나카도리 섬이지만 나라오 항 앞에는 무료 유황 족욕탕이 있다. 그마저도 함유량이 적은지 유황 냄새는 진짜 옅게 난다.

아마 고토 열도 전체에서 화산 온천이 나오는 건 나라오 뿐일 거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좀 담구고 있자.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2882db46aadda433e9e4d932427f7ebf39bee17eda83bda765331

여기 앉아서 기다릴 순 없잖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d83d2d5ceb3b4c1c40a46158cd034460bddcb8c2e8e6a681c78eba405

28b9d932da836ff43dec82ed4688736f8d32622bb893d5c9a98fa95840183efebe3850

나카도리 섬은 몇번 강조하지만! 신카미고토초에 속해 있다. 그래서 고토 시영버스가 다니지 않고, 히라도의 산코버스가 운행하고 있는데, 버스부터 그나마 본토스러운 느낌도 나고, IC카드도 호환되고, 노선과 시간표도 합리적으로 짜여있는 편이다.

후쿠에 섬과 비교하면 오히려 여행 난이도가 조금 낮은 편.

28b9d932da836ff43dec82ed4483716cc731f7fa1a0498001d7fc67492eac20a600695

28b9d932da836ff43dec82ed4480766f1daa6dd77d9c7c330a4d91d6119bca4a303c4e

7fed8272b58168f751ef8fe1468070733d4a0b882b81714c7030d683e27eef4c

언덕 아래로 보이는 타카이타비 해변이다. 여기 갔을 때가 3월 초인데 바다 색깔ㄹㅇ 실화임?? 진짜 엄청 경치좋은 동네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966fe28782f92906db1948a61688e0adee0483621768e5c18db8d1028

하나의 포스터 같은 구도다. 동백꽃도 화면에 들어오고, 푸른 빛 바다와 야자수가 예쁘게 잡혔다.

28b9d932da836ff43dec82ed4386746fa277f5156f32a3a724623cb88193289238e7da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ff34cd925c08127268fef414cb8cc4ae0c5bb8730bfffbafa22870d

28b9d932da836ff43dec82ed43837064a4feea87ed44cd9e486a19fd968e93fb8c1451

타카이타비에도 성당이 있다. 사실, 후쿠에보다 나카도리에 성당이 더 많은 편인데, 내가 알기로는 이 섬에만 성당이 100채가 넘어갈 거다. 성당이 초등학교보다 많을 거임;;

다니는 성당마다 약간의 공예품을 무인 가판대에 팔고 있음. 나는 열성적이진 않아서 쓸일이 없지만 할머니가 나름 골수 있는 신자셔서 가는 성당마다 지역에 기부도 할 겸 이것저것 사고 있음.

아무튼 새하얀 벽과 입구의 지쟈스가 인상 깊은 성당이다.

28b9d932da836ff43dec82ed4e8073653b8e53bfe18daad4d5361c16da7fb79e7a7878

28b9d932da836ff43dec82ed4384706f4ac0b47b169032333f05ed573e50a821e80024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f207a01b729614cf9e032371f417fb8a864487d2e82e4e0eca82ae96a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작은 폭포가 바다로 흐르고 있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d83d2d4cbb3b7c6c40a46158cd0a1d55c924aed2830304317ea625695

근처에 성당이 하나 더 있으니, 바람을 즐길 겸 좀 걸어보자.

28b9d932da836ff43dec82ed4f8573685eaebf723737e3e3eb072cbafcb051678b1407

28b9d932da836ff43dec82ed4f827c6855c663b4f7257986e946d68a67aa9e7dcc1c7d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6fb2c860e83dd4b4bf3cab70cc415624e3996fc9df31b971a5c040f01

생각보다 산세가 험하다. 2km 남짓 이동하는 건데 1시간 정도 걸림;; 이러니까 여기서 키리시탄들이 숨어살지;;

28b9d932da836ff43dec82ed4f887764dcda96563893cf9ff761fa6a11f356d021a1eb

28b9d932da836ff43dec82ec47827264e21f47480e6d2f6ee86cf104c77402629311f5

28b9d932da836ff43dec82ec4780766e9d0b5a681b085ca5fce2119541d0dcf67486b2

사진찍기 아주 고약한 위치에 있는 이 성당은 후쿠미 성당이다.

凸모양... 붉은 벽돌... 1913년 완공... 사실 공식 정보는 못 찾겠지만 아마도 요스케 테츠카와와 관련이 있을 거다. 내부가 인상 깊기는 한데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찍을 허락은 못 구했다.

28b9d932da836ff43dec82ec4681726f05ca4973fc814d1bf74da3d69589d80c56ad03

수도원으로 알고 있다. 타카이타비는 아마 성수기에는 좀 관광지 느낌이 날텐데, 여기는 그런 느낌이 아예 없다.

28b9d932da836ff43dec82ed4f87736dc211985455b288c18e6caeb0fe22b5f74a0d40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1ea1f0cf10e288c594ee736573d8f4f6289b6d5036b710d555f7f

터키석 빛깔 바다가 초목을 뚫고 비춰지는 이 느낌... 어떻게 사진이나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걍 감탄함

28b9d932da836ff43dec82ec4e84746454fe9a0980aa706d929fdc3521e42179fef73d

약간 일본 시골스러운 풍경에 십자가가 다닥다닥 박힌 풍경은 고토에서만 경험할 수 있을 거임. 생각보다 크게 다른 게 없음에도 신기한 풍경

28b9d932da836ff43dec82ec4f81776a1a8407b2d977ab6ce162c27d4920f7c17f111e

28b9d932da836ff43dec82ec4f89776e7cb0121950926863662b71f959fd2b9e4ee5dd

28b9d932da836ff43dec82ec4f80766a768667e53c9103c250931fd3e2c15209a5c889

첫 관광도 마쳤으니, 본격적인 나카도리 섬 여행을 시작해보자!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

고정닉 6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741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1021
[67]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6091 65
274175
썸네일
[대갤] 日, 불꽃놀이 구경가서 치고 박고 싸운 스시부부(?)... 나란히 체포
[13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7619 177
274173
썸네일
[군갤] VOA: 북한에 군사도발 했다면 잘한일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8028 123
274172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라면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
[579]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2972 541
274169
썸네일
[야갤] 처갓집에 방문한 심형탁 근황 ...jpg
[813]
야갤러(61.83) 10.21 50752 1101
2741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커플여행 데이트촌
[364]
ㅇㅇ(59.6) 10.21 27834 56
274167
썸네일
[부갤] 시진핑 긴급 속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737]
ㅇㅇ(220.120) 10.21 48672 366
274165
썸네일
[기갤] 악플 때문에 1억 5천 쓰고 후회했다는 씨엔블루
[207]
긷갤러(45.32) 10.21 29667 102
274164
썸네일
[해갤] EPL 득점왕 위상.jpg
[178]
ㅇㅇ(122.44) 10.21 32740 410
2741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美 트럼프 실시간...gif
[418]
LO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2793 384
274161
썸네일
[G갤] 혐주의) 젠지선수 대상 알페스 제작한 타팬들 박제용 글
[1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0186 265
274160
썸네일
[중갤] 개검....김건희 주식 잘 몰라!? ㅋㅋㅋㅋㅋNews
[2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2554 200
274156
썸네일
[중갤] [단독] 한 대표 측 "이재명 선고 전 김 여사 이슈 반드시 정리"
[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1372 131
2741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넥슨 근황.jpg
[440]
왕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53109 573
274153
썸네일
[야갤] 특이점이 온 일본 아이치 대학 홍보영상 바이럴
[241]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6906 258
274152
썸네일
[군갤] [단독] "북한군 사상자 90% 달할 수도"…격전지 투입 전망 / SBS
[4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2625 155
2741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도둑들이 환장할 보안 미친 원룸(?) 매물촌
[21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7003 135
274148
썸네일
[군갤] 7급 군무원 vs 순경 블라인드 반응.jpg
[289]
ㅇㅇ(182.209) 10.21 27578 86
27414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치료보다 미용 시술…사라진 ‘진짜 피부과’
[322]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2088 220
274145
썸네일
[디갤] 여행중.webp
[18]
아사히펜탁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6286 8
274143
썸네일
[바갤] 귀브 타고 안동 갔다옴
[57]
빅커브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9796 68
274142
썸네일
[싱갤] K-IDOL BTS에 빠져버린 일본여자.manga
[198]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1630 118
274138
썸네일
[로갤] ㄴㅇㅈ)기절하기 전에 쓰는 스펙타클 춘그후기
[28]
Project25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8637 21
274137
썸네일
[디갤] [쥬금] 이벤트 결과 발표임니다
[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6370 20
274135
썸네일
[위갤] 드링크쇼수원 300% 즐기기
[44]
서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9628 29
274133
썸네일
[배갤] 세계일주 여행기(8) - 아프리카 입성, 마다가스카르
[25]
트롯퀸자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876 21
274132
썸네일
[디갤] 오후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못참고 올림
[35]
감자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8216 43
2741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세기 유럽의 노동자.jpg
[415]
ㅇㅇ(124.111) 10.21 38643 246
274128
썸네일
[군갤] 어제 정신나간 우크라이나인 그 후
[6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7141 365
2741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핵개발과 핵포기.jpg
[266]
ㅇㅇ(124.111) 10.21 25815 150
274125
썸네일
[카연] 마왕군 사천왕 예견의 퓨쳐뷰어 2부 18화
[32]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7300 42
274123
썸네일
[야갤] 미국에서 논란중인 한국문화 or 아시아문화
[329]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7574 57
2741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영화 모가디슈의 뒷이야기.jpg
[359]
ㅇㅇ(124.111) 10.21 32441 68
274120
썸네일
[디갤] zfc와 함께한 교토-오사카 여행 (10장)
[39]
빛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0483 32
274118
썸네일
[주갤] 의주빈과 한녀들의 마약 다이어트 10대까지 퍼짐
[4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1554 316
2741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완성형 소방대원.jpg
[333]
영래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2261 282
274115
썸네일
[군갤] 대강 써보는 머한에서 개발중인 대드론체계들 1편
[1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6454 83
274113
썸네일
[싱갤] 분석분석 한국사 1타 강사가 말하는 SNS 인스타의 어두운 면...
[290]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2550 225
274112
썸네일
[스갤] 테크몽이 삼성 제대로 참교육했네
[788]
맛갤러(121.147) 10.21 54172 458
274110
썸네일
[메갤] 자꾸 부끄럽다는 일본인
[8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9196 269
274108
썸네일
[중갤] "난간 통째로 떨어졌다"…아파트 8층서 이삿짐 직원 추락
[226]
정치병자(1.212) 10.21 33912 115
2741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SNL 농담 올타임 레전드.jpg
[240]
ㅇㅇ(121.180) 10.21 82097 520
274105
썸네일
[주갤] 시월드에서 밥해주려고 결혼한 터키아내
[2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8186 355
274103
썸네일
[싱갤] 4050男 · 2030女 고위험 음주…"사회 전반적 변화 필요"
[687]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44921 469
274102
썸네일
[야갤] 연예인 안해도 평생 돈 걱정 없이 먹고 살 수 있는 사람
[464]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50117 305
274100
썸네일
[토갤] [LWOS-미치] 사람들이 손흥민 지적한것에 대하여
[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8292 97
274097
썸네일
[정갤] "징역 1년 6개월은 너무 무겁습니다"
[914]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56059 936
274095
썸네일
[주갤] 양남에게 당한 한녀의 눈물.crying
[6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53477 993
274094
썸네일
[싱갤] 베트남전쟁 당시 방탄헬멧 문구.jpg
[206]
ㅇㅇ(1.230) 10.20 41467 242
274092
썸네일
[이갤] 8년동안 오줌으로 요리한 가사도우미
[348]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53128 30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