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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4. 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19:25:02
조회 3173 추천 14 댓글 31




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4. 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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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Pierre, 같이 동행하던 프랑스 친구

(https://www.deviantart.com/pierreangy/gallery)



차를 태워주던 친절한 프랑스 친구들이 떠나버려 이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방문하기 전날 아드벡 투어 예약이 안 되었기에 전화를 걸어 기본 투어를 예약해 두었다. 아침 첫차를 타고 출발하면 1시간이 넘게 걸려 9시쯤 도착하는 버스를 룸메이트 호주인 친구와 함께 계획하고 탑승하였다. 버스는 독특하게도 중간에 버스 번호가 바뀌는데, 차에서 내리지는 않아도 되었다. 아드벡 투어는 10시 시작이기에 증류소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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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 증류소에 도착하면 증류소 표지판과 함께 주변 지명을 표시한 표지판이 보인다. 아드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만한 우거다일, 안오, 코리브레칸, 슈포노바, 킬달톤 크로스 등이 표시되어 내가 아드벡에 와 있다는 게 점점 와닿는다. 증류소 입구에 위치한 거대한 증류기 모양 동상을 구경하고, 증류소 부지를 조금 둘러보다가 비지터 센터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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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의 상징 중 하나인 강아지 '쇼티'가 반겨주는 문으로 들어가면 비지터 센터와 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비지터 센터 내부에는 칵테일바, 위스키바, 오래된 바틀들과 아드벡 마크가 들어간 다양한 전시용 물품들과 판매용 바틀들이 방문객을 반겨준다. 다른 증류소들과는 다르게 컨버스, 헬멧 등 다양한 물품에 아드벡 마크를 프린팅하여 전시하는 물건이 상당히 많은 게 독특한 특징으로, 물건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증류소 내 바틀 가격은 글 가장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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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시작하면 ARDBEG이 크게 적혀 있는 건물 외관이 잘 보이는 위치로 이동하여 가장 코어 라인인 아드벡10년을 마시면서 투어를 시작한다. 아드벡10년은 퍼스트필과 세컨드필 버번캐스크에서 숙성했다는 점을 언급해 준다. 몰트는 1981년 이전에는 직접 증류소에서 했지만, 현재는 몰팅하던 건물이 비지터 센터로 변경되고 몰트는 포트엘런에서 피팅까지 마쳐서 가져온다고 한다. 대부분 라인업이 50ppm 근처로 처리된 몰트를 사용하지만, 하이퍼노바의 경우 170ppm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기계가 망가지지 않아 판매량 부진으로 회사가 망해버린 몰트 분쇄기도 구경해 주고 (독일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당화조로 이동하였다.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2번째 시음할 위스키를 받고 공정에 대한 여러 설명을 들었다.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당화조에서 총 3번 당을 추출하여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하며, 남은 찌꺼기는 다시 동물들의 사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후 알콜을 만드는 공간인 발효조로 우려낸 물을 이동시킨다. 발효조에서는 효모를 통해 알콜을 만드는데, 발효조가 나무로 만들어져 나무 사이사이의 미세한 구멍에 박테리아 등이 계속 남아 왁시하고 기름진 느낌을 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내가 느꼈던 간략한 시음 노트는,

아드벡 An Oa (가이드의 발음에 의하면 안- 오). 46.6%

84-87-85

왁시한 느낌이 같이 드는 쉐리의 뉘앙스가 강함. 스파이스가 꽤 있으며 스모키함 역시 강하여 아드벡의 전형적인 피트가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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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가 담겨있는 바구니와 구형 증류기들을 지나쳐 신형 증류기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증류기는 계속 열을 받고 식다보면 결국 얇아져서 저절로 무너져 버리기에 수명이 20년 정도라고 한다. 또한 기존의 건물은 증류기를 크레인으로 넣은 후에 지붕을 새로 시공하는 방식으로 교체하였다고 한다. 요즘은 증류기를 2대에서 4대로 늘리고, 증류기 교체 시 지붕을 허물지 않아도 되도록 2022년 새로운 건물을 건설하였다고 한다. 증류기를 자세히 보면 상단에 거대한 condensor가 있는 증류기와 작은 purifier가 있는 증류기로 2종류가 있다. Condensor가 있는 증류기에서 로우 와인(low wine)을 만들고, purifier가 있는 증류기에서 스피릿을 만들기에 더 화사한 향이 나는 위스키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방문한 타이밍 상 페인트(feint)와 로우 와인이 나오는 시점이라 스피릿이 쏟아지는건 보.지 못했지만, 여전히 투명한 술이 끊임 없이 쏟아지는 광경을 구경하며 마지막 시음 위스키를 시음하였다.



아드벡 우거다일. 54.2%

85-86-85

스모키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밝은 느낌의 쉐리 위스키. 버번 캐스크 영향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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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의 푸드트럭은 영업을 하지 않았기에, 비지터 센터 옆에 있던 아드벡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직 술을 마실 일정이 많기에 치즈 마카로니에 고기까지 추가하여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비지터 센터로 향하여 마셔보고 싶던 위스키를 조금 더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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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8 for discussion. 유럽한정판 50.8%

85-86-85

나쁘지 않은 아로마. 살짝 어린느낌이 있지만 부즈가 거의 없음. 가볍게 마시기 좋음.


아드벡19 트라이반4 (2022). 46.2%

N 88 쉐리4 토피3 피트3 (약간의스모키3, 해초2) 레몬3 다크초콜렛4 오크2 시나몬2

P 90 녹진하고 진한 느낌의 쉐리5 (건포도5, 건살구4) 스파이스4 (후추4, 정향3, 시나몬3) 바닐라4 크리미한 질감을 주는 토피 느낌4 레몬필3

F 87 다크초콜렛4 쉐리4 (건포도4, 복숭아3) 스모키3, 약간의 해초 피트2, 후추의 얼얼함이 강한 스파이스4

섬세하지만 킥이 있는 느낌. 피트가 은은하게 밸런스를 잡아주고, 스파이스가 꽤 강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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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에서 라가불린으로 향하는 길. 인도가 따로 마련되어 있고, 경사도 가파르지 않아서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포함된 자전거를 타는 가족들도 지나갈 정도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약간의 단점은 주변에 소가 있을 때는 소똥 냄새가 상당히 독하다. 걸어가기 때문에 꽤 오래 자연 친화적인 향을 맡아야 한다. 주변의 초원과 외길이 이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을 느껴 보았다. 아름다운 길을 즐기며 산책하던 도중 앞에 차가 한 대 선다. 무슨 일인가 싶어 보고 있으니, 아드벡을 떠나는 길에 만났던 호스텔의 홍콩 친구들이 오라고 손짓한다. 어딜 가냐고 물으며 태워 준다고 하여 이번 여행은 호스텔에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난 것 같다고 생각을하며 라가불린까지 편하게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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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의 투어는 시간이 맞지 않아 예약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둘러볼 생각으로 비지터 센터만 둘러보았다. 시음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 썩 손이 가지 않고, 디아지오 그룹 산하의 바틀들도 많아 쿨일라처럼 디아지오 편집샵을 온 듯한 느낌을 조금 준다. 다양한 라가불린 상품들이 있지만, 라가불린에 흠뻑 빠지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버려 웰컴 드링크만 받아서 홍콩 친구들과 라프로익으로 향하였다.


디아지오가 스코틀랜드 메인랜드에서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모르겠으나, 증류소 비지터 센터 방문 경험에 관해서는 별로 신경을 안 쓴다는 생각이 꾸준하게 들었다. 지나치게 비싼 현지 증류소 바틀 가격, 빈약한 증류소 한정판 등 여러 가지로 실망스러웠던 경험. 한국으로 수입 되는 디아지오 계열 주류들의 가격 정책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가격 정보는 가장 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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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친구들의 차를 타고 라프로익도 순식간에 도착하였다. 애초에 아드벡에서 라프로익까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다보니, 차를 타니 금방금방 도착하였다. 좁은 오솔길을 지나 바닷가를 마주하면, 고풍스러운 라프로익 건물과 크게 적힌 LAPHROAIG을 만날 수 있다. 2시 전에 라프로익에 도착하였고 라프로익 바가 상당히 좋은 가격에 시음이 가능한 걸 듣고 왔기에 4시 30분경에 예정된 막차 시간까지 바에서 라프로익을 즐겨보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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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의 장점은 다양한 증류소 상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고, 간단하게 증류소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박물관도 있다는 점이다. 증류소 상품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라프로익 치즈. 개인적으로 체더 치즈를 선호하지 않고 다음 날 캠벨타운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구매는 못 했지만, 상당히 기억에 남는 상품이었다. 또한 박물관에는 증류소의 역사, 이안 헌터라는 인물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 방문객들이 라프로익에 빠져들 수 있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박물관 창고에 놓인 라프로익 34, 30, 28, 27년 등 고숙성 바틀들을 보며, DP 용으로 몇 개만 실제 바틀일지어도 너무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Friends of Laphroiag에 바틀 정보를 등록하여 가면 작은 선물도 준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방문하였기에 너무나 아쉬웠는데 계산대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해보라며 말씀하셔서 freinds of Laphroaig에 가입하였더니 비지터 센터가 갖고 있는 바우처를 등록시켜 라프로익10년 미니어처를 받을 수 있었다. 다양한 볼거리에 기념품까지 챙겨주는 인정이 넘치는 라프로익!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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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이동하여 어떤 것을 마셔볼지 고민하였다. 25mL 잔술로 구매할 수도 있고, 15mL로 구성된 테이스팅 세트를 구매하여도 된다. 웰컴 드링크로 라프로익 카디아스 2023을 주기에 매우 맛있게 마시면서 추가로 어떤 것을 주문할지 고민하였다. 라프로익 바의 가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여러 고민을 하다가, 라프로익 10 CS 각 배치별로 버티컬은 한국에서 경험하기 힘들 것 같아 4종 세트로 버티컬에 도전했다 (15GBP).


웰텀드링크: 라프로익 카디아스 52.3% 2023

N 88 산뜻한 건포도4, 바닐라3, 토피3, 정향3, 레몬3 (레몬필느낌도 같이 섞임) 피트4 (요오드4, 해초3) 크리미한 느낌도 있음

P 89 꿀5 꽃4 건포도3 묽은포트와인3 레몬필3 후추3 정향3 피트3.요오드3.소금2.메데시널2

F 87 가벼운 꿀5 꽃4 밝은건포도3 타닌3.후추3.시나몬 힌트.. 레몬2.미네랄감이 많이 섞임

전반적으로 피트에 치중하기보다는 밝은 느낌의 건포도와 꿀등의 단맛으로 많이 구성됨. 도수에 비해 마시기 아주 편함.


라프로익 10cs B13 57.9%

N 88 부즈는 좀 있음. 화사한꽃4 꿀4 레몬4 피트4(요요드3.소금2.다탄재2) 바닐라3 허브3 열대과일2 (리치.파인애플 힌트)

P 88 꿀5 크림커스타드4 꽃4 꿀4 후추4.정향3 피트4(요오드3.소금2.재3.메디시널3) // 스파이스가 강렬하게 다가오는 시점이 있음.3.5정도.

F 85 중간-긴편. 꿀4 피트4(메디시널4.재3.요오드2) 꽃3 레몬필3 몰트3 약간의 메탈릭 힌트 타닌3 후추5 정향4

87 // 단향이 강하고 화사한 꿀향이 매력적. 피트가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편. 피니시에 순간적으로 확 매운 지점이 있고 좀 은은하게 아린맛이 오래감.



라프로익 10cs B14 58.6%

N 86 부즈 꽤 있음. 꿀4 고소한몰트3 피트4(요오드3.메디시널4) 레몬필3 허브2 열대과일3.파인애플3.

P 87 피트5(메디시널4.요오드4.다탄재4) 꿀4 꽃3 묽은레몬3 정향3.후추4 열대과일3(파인애플3.리치2) 다크초콜렛2.살짝 탄느낌 타닌3

F 85 피트4(메디시널4.해초2.소금2.다탄재3) 꿀3 꽃2 레몬필2 파인애플3 바닐라2 오크2 타닌2

86 // 전반적으로 B13보다 내 취향은 아님... 매디시널이 더 강하고 단맛이나 과실향도 적은편. 레이어가 조금 더 얇은 느낌. 팔렛에서 매운 아린맛도 더 강함.


라프로익 10cs B15 56.5%

N 87 부즈 꽤 강함. 피트4(메디시널4.재2) 꿀4 꽃3 허브4 열대과일4(람부탄4.파인애플2) 레몬필4 토피3 크림3

P 87 피트5(메디시널4.재3.해초2.소금2) 꿀4 꽃3 열대과일3(리치3.파인애플3) 바닐라3 크림커스타드3 허브4.세이지 느낌

F 89 중단-긴편 피트4(메디시널4.재4.해초2) 꿀4 꽃3 열대과일4(파인애플4.리치3) 크래커의 고소한느낌3 후추3 시나몬3 정향3

87.6 // 다른 바틀들보다 피니시 레이어가 특출나게 좋은편.


라프로익 10cs B16 58.5%

N 88 꿀5 꽃4 허브3 피트4(메디시널3.재3) 크래커4 열대과일3(리치3.파인애플3) 바닐라3 레몬필3

P 88 꿀5 꽃4 피트4(메디시널4.재3.요오드3.해초2) 열대과일4(리치4.파인애플3) 후추4 정향3 시나몬3 브라질넛3 크림3

F 86 중간정도. 꿀4 꽃4 피트4(메디시널3.재3.요오드2) 열대과일4(리치4.파인애플3) 크림3 커피의쓴맛3 타닌3

87.3 // 배치들 중애서 스파이스가 가장 억제된편. 맛은 맛있음. 밸런스가 잘 잡힘. 피니시가 조금 아쉬움.


단맛 15>16>13>14

스파이스 13>14>=15>16

평가 15>16>13>14


라프로익 2007 팀쉐리시리즈 2024 16yo. (피노 캐스크, cask no.7) 53.0% (12.5GBP)

N 89 약간의 부즈. 신선한 포도와 건포도가 섞인 독특한향5. 레몬4 크래커3.고소한 향이 아래에서 받쳐준다. 토피4 꿀3 꽃3 카카오3 피트2(해초2.매디시널2.해초 힌트)

P 90 건포도4 건살구4 후추4 시나몬3 알싸한스파이스 레몬3 크림3 견과류3.고소함 다크초콜렛4 핵과류3.복숭아 느낌. 약간의 시가힌트 피트3(메디시널2.소금2.재2)

F 90 긴편. 핵과류가 오래 지속 됨. 다양한 레이어. 피트4(메디시널4.해초2.소금2.재3) 건살구3 건포도2 바닐라2 열대과일2(약간의 파인애플) 핵과류4(복숭아4.약간의 자두 힌트)

89.7 // 레이어가 변하면서 길게 이어짐. 피트가 밸런스를 잡아주며 스파이스도 적당함. 상당히 맛있음.



바를 나서기 전에 영국에서 다른 사람한테 줄 10CS 세트도 준비되어 있는 스티커와 박스를 이용하여 포장을 꼼꼼하게 해준다.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라프로익이 비지터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경험에 대해 엄청 신경 쓰고 있다는게 느껴질 정도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버스를 놓치면 호스텔로 복귀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버스 시간보다 15분 정도 여유롭게 바를 나섰다. 버스가 시간에 맞춰 오지 않아 조금 늦어지는가보다 생각하였는데, 아드벡에서 출발하는 버스 특성상 15분 이상 늦어질 이유가 많지 않아 버스를 기다리며 인사를 나눴던 택시 기사에게 혹시 버스가 지나갔냐고 물었다. 택시 기사와 얘기를 나눠보니 라프로익 증류소 도로 구조가 버스가 다니는 길에서 한 번 들어온 뒤에도 길이 쭉 이어지는데, 홍콩 친구들의 차를 타고 들어와서 라프로익 증류소 앞길이 버스가 다니는 길로 착각하여 마지막 버스를 놓쳐버린 상황에 부닥쳐버렸다.


내가 곤란한 상황에 빠진 것을 눈치챈 택시 기사님이 어차피 포트엘런에 가는 길이기에 다른 승객과 동승하여 포트엘런까지 데려다 줄 수 있다고 해서 무수한 감사를 표하며 택시에 올라탔다. 포트엘런까지 무료로 태워주고, 도착하고 나서도 버스가 지나갔는지 알아봐주고, 히치하이킹을 도와주려 노력하며 다른 예약된 승객을 운송한 뒤 6시까지 돌아온다며 그때까지 포트엘런에 묶여 있으면 45GBP 정도 소요되지만 태워줄 수 있다며 안심시켜 주었다. 아일라 버스가 일찍 끊기기에 곤란에 처한 사람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며, 그냥 내버려두고 싶지는 않다는 말을 남긴 따뜻한 마음씨의 택시 기사님 덕분에 일단은 포트엘런까지는 손쉽게 도착하였다. 첫날에도 내가 예약했던 택시에서 다른 곤란에 처한 노신사분과 동승하게 된 적이 있었던 것을 떠올려 볼 때, 아일라의 택시 기사님들은 정이 넘치는 듯하다.

Bodachs Islay Taxi 기사님 감사합니다! (arthurholyoake@gmail.com / 075-****-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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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포트샬롯에 위치한 유스호스텔로 이동하려면 7시간 정도 걸리기에, 일단 보모어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은 1개 밖에 없기에 무작정 길을 따라 걸으며 엄지손가락을 들며 히치하이킹을 시도하였다. 그 와중에도 해변가는 정말 아름다운 아일라였다. 30여 대의 자동차가 지나가고 나서 히치하이킹에 성공하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호스텔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거주하시는 분이었다.


어차피 섬인데 차를 훔쳐 가서 어디로 가겠느냐 같은 농담과 과거에 콘서트장에 사용되는 미국의 음향기기 회사와 브룩라디에서 일했다는 얘기 등을 나누며 차를 타고 포트샬롯 유스호스텔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 아일라섬의 랜드마크들도 설명해 주시고 너무나 친절했던 Jan, 다시 한번 여기서도 감사의 말을 남기겠습니다. 혹시나 한국에 방문하면 연락 부탁드린다고 전화번호와 메일 주소를 남기고 왔는데, 연락이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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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좋은 인연들과 맛있는 아일라의 위스키 여정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편부터는 캠벨타운으로 이어집니다.




==아드벡(GBP)==

아드벡 8 for discussion - 50

아드벡 An Oa The BBQ Smokes - 65

아드벡 An Oa - 44

아드벡 우거다일 - 60

아드벡 하이퍼노바 - 181

아드벡 스모크트레일스 - ?

아드벡 19 트라이반 - 261

아드벡 13 엔쏠로지 - 141

아드벡 아나몰픽 - 130

아드코어 - 116

아드벡 헤비베이퍼스 - 121

아드벡 스모크트레일스 - 80

아드벡 싱글캐스크 CS No.3771 - ? 비싸다는 것만 기억남

아드벡 싱글캐스크 CS No.5619 - ? 비싸다는 것만 기억남

아드벡 23년 Y2K - 670

아드벡 25년 - 1069



==라가불린(GBP)==

라가불린 26년 - 1820

라가불린 12 SR2020 (독수리) - 150(?)

라가불린 12 SR2021 (사자) - 150

라가불린 12 SR2022 (불사조) - ?

라가불린 12 SR2023 - ?

라가불린 11 offerman edition - 90

라가불린 10 Feis ile 2024 - 175

라가불린 25 - 1990

라가불린 DE 2022 - 90 (정상가 110)

라가불린 DE 2020(?) - 125

라가불린 16 -85

라가불린 8 - 70

라가불린 15 Feis ile 2023 - ?

라가불린 jazz festival 2023 - 110

라가불린 14 - ?

라가불린 14 jazz festival - 245

라가불린 15 jazz festival - 250


그 외에 쿨일라, 카듀, 글렌킨치, 링크우드, 달위니, 크라겐모어, 클라이넬리쉬, 블레어아솔, 탈리스커, 싱글톤, 벤리네스, 달루인, 스트라스밀, 인치고어, 오반, 모틀락, 카메론브릿지, 조니워커 등 다양한 병들 판매중...

SR 시리즈

오반 10년 2022 - 120

탈리스커 11 2022 - 125

클라이넬리시 10 2023 - 120

클라이넬리시 12 2022 - 195

카듀 14 2021 - 135

카듀 16 2022 -180

카메론브릿지 26 2022 - 310

글렌킨치 27 2023 - 340



==라프로익(GBP)==

라프로익 oak select - 26

라프로익 10 미니어처 - 5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 36

라프로익 10 350mL - 21

라프로익 10 700mL - 32.4

라프로익 10 쉐리오크 - 59

라프로익 Lore - 59

라프로익 Four Oak - 45

라프로익 10 CS Batch 14 / 15 / 16 - 67.5

라프로익 카디아스 2023 - 80

Innis & Gunn (라프로익 캐스크 피니시 맥주) - 6

라프로익 25 (2021 51.9%) - 475

라프로익 이안 헌터 북4 - 1175

라프로익 25 (2023 47.3%) - 475

라프로익 Cask 5944 - 325

라프로익 Cask 7 - 325

라프로익 Cask 4045 - 700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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