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에서 오마주한 일본영화..gif

봉준호 감독 <기생충>에서 오마주한 일본영화..gif앱에서 작성

leeloo

2024.07.31 19:45:06

조회 31447 추천 259 댓글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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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룬 대한민국의 사회고발물 성향의 블랙 코미디, 가족, 드라마 영화이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고 한국 최고의 영화로 뽑히기도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기생충이 오마주하고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 존재한다고 하면 믿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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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1963, 구로사와 아키라)

한때 봉준호 감독이 리메이크 제안을 받기도 했다는 이 영화는 서구권 거장들에게 존경받는 '구로사와 아키라'가 연출했는데

부자와 가난한 자의 계층 갈등을 "유괴 사건"을 통해 다루고 있다.

<기생충>과 마찬가지로 부자가 착하고, 선악 대립이라기 보다는 사회 시스템 본질을 풍자하고 있다.

《《파쿠리급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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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생충 개봉 당시 해외에서도 비슷하다는 말이 나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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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역시 국내 인터뷰에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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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미 천국과 지옥을 언급했었을 정도로 그만큼 많은 영향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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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해외 인터뷰에서는 구로사와 아키라도 언급했었다.

"공간을 묘사하는 데 있어서 구로사와 아키라는 최고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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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자체가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나는 내가 그런 종류의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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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에게 존경받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영향력이 대단하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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