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출마선언 하러 와서
웬 갑자기 대선 불출마 선포하는 나경원ㅋㅋㅋ
어차피 불출마 선언 안 해도 그쪽은... ㅇ 아 아닙니다
한동훈
"나후보님은 꿈을 크게 가지셔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앵커랑 패널들까지 웃참에 눈물참까지
다 난리났누 ㅋㅋㅋ
앵커 : 아... 나경원 의원! 가만히 있다가 한 방 맞은 느낌일 것 같습니다
송국건 : 타이밍도 절묘했음
2시에 출마선언을 하기로한 한동훈을 의식하던
나경원이 1시, 원이 3시를 선택했다
기자들한테도 점심시간 끝나고 딱 2시가 좋았고
안 그래도 한동훈한테 언론이 집중됐을 때,
나경원의 얘기를 듣고 마침 질문하는 기자에게
한동훈이 핵심을 찌르며 간파한 재밌는 장면
한방 맞은 나경원이
다 끝나고 페북에 올린 것도 완패였는데 ㅋㅋㅋㅋ
송국건 : 한동훈이 채상병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건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가 담긴 독소조항을 제거된 내용으로
국민의힘이 새로운 특검안을 발의하고
국민의 힘에서 채상병 특검을 주도하겠다는 것이었다.
근데 나경원은 페북에
꿈을 크게 가져야 하신다는 한동훈의 말에는 응답을 전혀 안 하고
한동훈이 민주당의 특검을 찬성하는 게 우려스럽다는
잘못된 얘기만 하면서 또 한 번 역공을 스스로 당한 셈이다
킹동훈 갓동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시각 샤넬에이
보도상황 ㅋㅋㅋㅋ
앵커 : 오늘 과연 한동훈의 출마선언에 지지자들이 얼마나 모일 것인가도 관심사였는데
ㅗㅠㅑ 너무 많이 오셨네요
흔히 왕의 귀한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오늘 '한동훈의 귀환'이 굉장히 화제를 모았다
다자구도 대결로 갑자기 바뀌면서
변수는 생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이라는 인물의 위상과
여권 내에서 한동훈이 갖고 있는 포지셔닝에 대한 위력을
오늘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늘 한동훈의 현장 팬덤과 취재 열기는
70여일의 잠행을 한방에 녹여버리는
미디어데이의 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다른 후보들은 이 '어대한'의 기류를 깨려고
부단하게 시도를 할 것이고
남은 한 달은 그야말로 살얼음판의 승부가 될 것
앵커 : (숨을 헐떡거리며)
저기 1층에 바!깥!에서부터!
들어갈 때까지 저렇게 많은 인파들이 모였어요
저렇게까지 모이지는 않을거다라고 생각한 분들도 계셨는데
저런 한동훈 현상은 도대체 뭘로 해석해야 할까요????
앵커는 왜 한동훈 인파 보고 자기가 벅차오르노ㅋㅋㅋ
이 익숙한 긷향기에 기억을 떠올렸더니
예술의 전당 갔다가 뒤집어놓은 한동훈 인기에
당장이라도 공중부양할 것 같았던 그 앵커랑 동일인이었음
여윽시 확신의 벅차오르는대도서관상
민주당 패널 : 저게... (자포자기) 오늘...
한동훈 전 위원장의 정치적 위상을 보여줬다고 이렇게 보여지는데요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을 거치면서 비록 참패했지만
본인에게는 굉장히 큰 정치적 자산인 '팬덤'층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오늘 여실히 그 팬덤층이 현장에 나왔다는 것이고요
저 상황이 사실 예견은 조금 됐었어요
왜냐하면 총선 직후에는 한동훈 팬카페가 2만명이 좀 안 됐었는데
불과 두 달 만인 지금은 8만명을 넘어서
9만명을 바라보는 수준까지 올라가 있어요
그렇다면 두 달 사이에 거의 네 배에 달하는 팬층이 생겼다
그리고 이게 현장에서도 실체로 보여진 것이고
오늘의 모습만 보면 저게 전당대회 출사표가 아니라,
'대선 출사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라고 평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돌아왔다 한동훈!'
'오매불망 한동훈!' 등등의 플랭카드를 들고
저렇게 많은 지지자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의..
(한참동안 목이 메여 말잇못)
외침을 보내 주고 있습니다
들어갈 때도 굉장히 막혀서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앵커줌 현장에 있던 것처럼 말하누ㅋㅋㅋ)
벅차오르는 앵커줌에 뒤질 수 없는 티조
출마선언문 시간까지 비교해서
요점정리 해주는데
실시간 원 흙오이짤 생성
한동훈 : 수직적 당정관계에서 수평적으로 재건할 것
호준석 대변인 : 총선때 저희 당이 진 이유가
1. 당정 관계가 삐걱거려서 졌느냐 아니면
2. 당정 관계가 너무 수직적이고 생각해서 그거에 대한 평가가 있었느냐
그 두 가지를 놓고 본다면 답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상식적인 국민들이 후자에 더 많은 문제의식을 느끼셨을 거다.
그래서 당정관계가 지금보다 더 수평적으로 바껴야 한다는 것은
저희 당 지지자들, 그리고 국민들의 보편적인 의식이라고 본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오늘 맥은 한동훈 전 장관이 제일 정확하게 짚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동훈 :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 국민이 갖고 계신 의구심을 풀어드려야 한다.
이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특검을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공수처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3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고르는 내용의 해병대원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
민심을 거스를 순 없기 때문에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
그것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
민주당 패널 : 한동훈 후보는 지금까지 국민의힘 입장과는 다른 입장으로 보인다.
특검을 찬성을 하는데, 특검을 추천하는 과정에 대해서
대법원장이라든지 중립적인 사람한테 맡겨보자라고 하고 있다.
이 자체가 민주당으로서는 그래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한동훈이 만들어 준 것이다.
기존 국힘은 무조건 안 된다라고만 해 왔는데
국힘 안에서도 특검에 찬성하는 분들은 있었고, 그래서 반란표가 나올 수 있었다.
이렇게 비효율적인 방법만 추구하다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다른 방식으로 제안을 해 버리니까
현안에 대해서는 당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서 제대로 민심을 파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송국건 :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한 말 중에서는
특검을 국민의 힘이 발의하겠다는 부분에 무게를 둬야 한다.
현재 채상병 특검은 민주당 하에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
이걸 독소 조항으로 본 것이다.
그래서 한동훈 후보는 대법원장을 비롯한 제 3자가 객관적으로 추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은 곧 민주당이 지금 발의한 특검안에서 그 독소조항을 빼라고 한 게 아니라,
국민의 힘이 새로 발의를 한다는 것이다.
그럼 특검 추천권 뿐이 아니라 다른 부분도 국민의힘이 새로 제정을 하게 된다.
이 말은 또 다시 말해서 한동훈 후보는 특검에는 찬성하나,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정리할 수 있다.
한동훈 후보는 특검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어떠한 모종의 정치적 목적이 있는 민주당의 특검을 반대하는 것이다.
한동훈 후보는 진정으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이 돼야 한다고 했고
그런 특검이라면 공수처 수사가 끝나기 전에도 할 수 있다고도 했다.
(한동훈이 말하는 채상병 특검에 대해
제일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
헛소리 하는 것들한테는 송국건이 얘기한 거 보여줘라)
또 뭔가에 뽕 찼는지 익숙한 표정으로 샤넬에이 앵커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한동훈이 출마선언하고 캠프까지 걸어서 갔는데
거기에도 지지자들 많이 모여 있다고 벅차오르는 중이었음
야구 사이트에 닉네임 인파매니아랑 동일인 아닐까 궁예 중
크 대동훈 품격 보소 ㄷㄷㄷ
집토끼들 외출 안 하게 단단히 챙겨주고
"저는 이제 응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여러분께 그걸 기대하고요.
제가 그 마음 잊지 않고 나라 위한 정치하겠습니다."
이것이 정치인이 권력을 가까이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참된 자세다
한동훈 : 제가 후보들에게 비방을 당하더라도 저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
그럴 에너지로, 제가 갖고 있는 공격력은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을 때 꺼내 쓰겠다.
대
동
훈
미
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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