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나타난 평화의 소녀상...일본 정부 방해 단호히 차단한 이태리

이탈리아에 나타난 평화의 소녀상...일본 정부 방해 단호히 차단한 이태리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6.23 15:30:02

조회 21265 추천 535 댓글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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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해 국내외에 설치된 조형물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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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설치 기준으로 열네 번째 소녀상이 이탈리아에 설치됐다는 소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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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이 설치된 곳은 이탈리아 스틴티노 시

사르데냐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유명한 관광지인데

소녀상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몰리는 바닷가에 설치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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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의 제막식엔 리타 발레벨라 스틴티노 시장을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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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은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스틴티노' 시에 항의해, 비문 문구에 일본 측 반론을 담기위해 공작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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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행사 직전까지도 스틴티노 시를 직접 방문해 문구에 한국 시민단체의 일방적 주장이 적혀있다며 항의하는 등 결례를 범했다는데 어지간히 막무가내였는지

이탈리아 시장이 기분이 상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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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틴티노 현지에서 취재한 결과 발레벨라 시장은 "소녀상 비문 문구를 바꿀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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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틴티노 시 측은 일본 외교 당국과 만남을 아예 거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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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관 측이 개인 자격으로 찾아와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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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있는 소녀상 옆에는 '기억의 증언'이란 제목 아래 긴 비문이 새겨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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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문에는 특히, 일본 정부가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며 소녀상을 철거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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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은 스틴티노 시의 제안으로 먼저 새겨진 걸로 알려져 더 의미가 깊은데

소녀상 비문에 일본 정부를 명시하고 그 잘못을 비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점도 주목할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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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에서는 이 '일본 정부'가 포함된 문장을 문제 삼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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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틴티노 시 측은 "과거사를 지우려는 것은 또다른 범죄"라는 입장을 밝히며 일본의 주장을 일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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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추축국 출신들도 저렇게 비판하는데 혼자 정신못차리고 설치는 게 딱 JAP스럽다 ㅉㅉ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535

고정닉 74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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