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디 애슬레틱) 유로 우승팀 리뷰 - 2012 스페인

AJA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5 17:35:01
조회 9149 추천 24 댓글 17
소개

유로 2008은 디펜딩 챔피언이 우승을 차지한 역사상 유일한 사례이다.

마르코스 세나와 호안 카프데빌라와 같은 선수들은 오래전에 은퇴했고, 카를레스 푸욜과 다비드 비야는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감독 또한 바뀌었다.

4년 전의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유동적인 팀과는 차이가 있었다.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는 순수한 마드리드스타였다. 몇 번의 임대를 제외하고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이 팀에서 보내며 350경기에 출전해 5개의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18경기 출전했으며, 유로 1980에도 참여했다.

감독으로서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팀을 지도했고, 몇 차례 코치와 임시 감독을 맡았다.

2003년 라리가 우승에도 불구하고 그는 해임되었으며, 2004년 국가대표 감독직을 거부하고 터키로 떠났다.

그는 유로 2008 이후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후임자로 선정되었다.



7cf3da36e2f206a26d81f6e74489776c82




온화한 정치가적 성향이 강한 델 보스케는 전술보다는 팀이 조화를 이루는 데 있어 더 중점을 두었다.


클라시코 라이벌감정이 최고조에 달하고, 스페인 대표팀을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장악했던 시절 그는 긴장감을 잘 관리했다.


전술


2008년과는 다르지만, 2010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당시와 매우 유사하다.


아라고네스 시대에 비해 델 보스케는 한 명의 공격수와 한 명의 미드필더를 더 사용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세나의 역할을 맡았지만, 그의 곁에는 사비 알론소가 있었다. 이것은 사비 에르난데스가 미드필더 삼각형의 꼭대기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왼쪽에서 플레이했다. 스페인은 때때로 비야, 페드로, 나바스와 같이 측면에서 직접 공격이 가능한 선수들을 사용했다.


그러나 유로 2012에서 델 보스케는 다비드 실바를 선호했다.


스페인은 다섯 명의 미드필더들이 서로 공을 돌리는 시스템이었는데, 이는 때때로 필드가 좁아지며, 예측 가능한 플레이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스페인에 믿을 수 있는 9번이 없다는 사실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비야는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페르난도 토레스는 2년간 클럽에서 끔찍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델 보스케는 놀랍게도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최전방에 두고 토너먼트를 시작하였다. 이는 그가 6명의 미드필더를 선발로 기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페인은 훈련 때 이러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았었다. 파브레가스는 낮은 지역까지 내려왔고, 또한 스페인도 이탈리아전에서만 이 전술을 사용하였다.




7ff3da36e2f206a26d81f6e64280736bd0




토레스는 아일랜드를 4:0으로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1:0 승리를 거둔 크로아티아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델 보스케는 프랑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다시 파브레가스를 기용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알바로 네그레도를 선발로 출전시켰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괜찮은 공격수였지만, 최전방에서 고립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승전, 다시 파브레가스가 선발로 출전하였고, 펄스 나인처럼 뛰었지만, 평소보다 더 높은 곳에서 플레이하였다.


델 보스케는 대회 내내 파이널 서드에서 공격을 만들어가는 방식을 만든 적이 없다.




7ef3c028e2f206a26d81f6e74f80716d




알면 놀랄 수도 있는 사실


유로 역사상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6경기에서 12골을 넣었음에도, 스페인은 토너먼트 내내 지루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스페인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깔끔한 연계와 아름다운 패스를 통해 득점을 기록하였고, 대표팀에 가해진 비판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프랑스와 포르투갈을 상대로 한 녹아웃 경기는 지루하고 수비적이며 재미도 없었다.


점유율 축구가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스페인 축구를 비판하는 사람 중에 매력적인 축구라는 개념과 누구보다 관련이 있던 아르센 벵거가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수년간의 성공을 통해 스페인은 공을 점유하려는 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비록 그들은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득점 하나하나가 기술적으로 세계 최고이다. 나는 그들이 이루어낸 성과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철학을 부정적인 측면으로 발전시켰다. 처음 그들은 계속 공격하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점유를 선택했다. 그러나 이젠 점유가 그들의 목표가 된 것 같다.”


벵거가 결승전 전 Eurosport 칼럼에 적은 말이다.




79f3da36e2f206a26d81f6e74381736986




키 플레이어


대회 최고의 선수가 곧 스페인의 키 플레이어였다.


이니에스타는 유로 MVP를 수상했는데 결승전 그가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MVP의 모습에 걸맞았다.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피를로를 매치업에서 압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프트윙으로 출전한 이니에스타는 드리블, 패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니에스타는 두 차례나 혼자 상대 수비진을 상대하는 사진이 찍혔다.


이는 1986년 벨기에를 혼자 무너뜨린 마라도나를 연상시키는 사진이었다.


스페인은 이니에스타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공격자원이 있지 않았고, 그 때문에 이니에스타는 혼자 공격을 주도했다.


이니에스타는 뛰어난 선수였지만, 혼자 승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스페인에는 어쩌면 불운한 현상이었다.




78f3da36e2f206a26d81f6e04487746d7f




스페인의 조심성으로 인해 그들의 또 다른 핵심 선수는 레프트백 조르디 알바였다.


전임자였던 카프데빌라보다 훨씬 더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알바는 공격진영에서 부족한 속도, 수직성과 폭을 팀에 제공했다.


알바의 역할은 8강 프랑스전에서 잘 드러났다.


로랑 블랑 감독은 이니에스타 –알바 듀오를 막기 위해 마티유 드뷔시와 앙토니 르베예르를 나란히 배치했다.


그러나 알바가 드뷔시를 완전히 재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알론소의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알론소는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 골을 기록하였다.


이 경기는 알론소가 국가대표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제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유일한 경기였을 것이다.




7bf3da36e2f206a26d81f6e643847764a8




결승전의 순간


이전 두 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던 스페인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를 상대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깊은 위치에 있던 사비가 라인 사이의 이니에스타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그는 파브레가스에게 스루패스를 보냈다.


파브레가스의 크로스를 다비드 실바가 마무리 지으며 스페인에 선제골을 안겨주었다. 이상적인 스페인의 공격 조합이었다.


두 번째 득점은 첫 번째와 완전히 달랐다. 사비는 하프라인에서 공을 받아 침투하는 알바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알바는 부폰을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5경기의 스페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팀이었다.


(나머지) 결승전


스페인이 유럽 축구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신호로 이탈리아를 볼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던 이탈리아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을 선임하며 점유율 축구로 팀 컬러를 바꿨다.


프란델리 감독은 다니엘 데로시, 안드레아 피를로, 마르키시오, 몬톨리보로 구성된 미드필더진을 배치했다.


이는 매우 스페인적인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플레이메이커들을 함께 배치하는 전술이었다.


그러나 결승전 프란델리는 부상 문제에 직면했다. 먼저 키엘리니가 21분 만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안토니오 카사노를 대신하여 디나탈레가 출전하였다.


후반 11분 몬톨리보를 티아고 모타로 교체하였지만, 모타는 단 5분 만에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으며 이탈리아는 남은 30분을 10명의 선수로 버텨야 했다.




7af3da36e2f206a26d81f6e74382766b06




승기를 잡은 스페인은 무자비했다. 스페인은 페드로, 토레스, 마타를 투입하여 공격을 강화했다.


토레스가 한 골을 추가하며 3골로 대회 득점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마타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스페인식 축구로 결승에 진출했던 이탈리아는 자신들의 축구를 증명하려는 스페인을 넘지 못했다.


과연 스페인은 최고의 팀이었을까


독일은 준결승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였지만, 이탈리아에게 무기력한 2:1 패배를 당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스페인과 독일의 결승전이 이루어졌다면, 독일의 역동성과 카운터 능력이 빛을 발했을 것이다.


만약 추가시간 라울 메이렐레스가 호날두에게 뒤로 패스하지 않았더라면 호날두는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을 것이고, 좁은 각도에서 힘들게 슛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스페인은 극도로 이기기 어려운 상대였다.


그들은 이탈리아와의 개막전에서 1실점을 했지만, 남은 대회 기간 내내 실점하지 않았다.


비록 승부차기로 거둔 1승이 있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스페인이 2012년 최고의 팀이었다는 주장에 반박하기는 어렵다.










출처: FC 바르셀로나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4

고정닉 9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61217
썸네일
[일갤] 청춘 18티켓을 이용한 일본열도 종단 5일차(최종)
[86]
우진교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4048 45
261215
썸네일
[공갤] '헌법 위에 촉법 있나'…딥페이크가 불붙인 촉법소년 논란
[65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9625 66
261214
썸네일
[부갤] '초고령사회'보다 '생애확장사회'라고 하면 어떨까요
[6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5889 104
2612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고양이 Manga
[309]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9327 427
261209
썸네일
[미갤] 담배 줄여봤자 소용없다? ‘딱’ 끊어야 하는 이유
[4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8515 131
261207
썸네일
[카연] 세계문학 리뷰 만화: 위대한 유산 by 찰스 디킨스(상)
[45]
kidooni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1431 38
261205
썸네일
[싱갤] 갸루와 야돈 만화...jpg
[162]
레츠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5171 261
261204
썸네일
[공갤] 꼬리 흔드는 강아지 '휙' 던져 골절...미용사 입건
[32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1243 132
261202
썸네일
[등갤] 등린이 일본 북알프스 종주 2부 (스압주의)
[55]
ZE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7364 42
2612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녀자들 공감해보기 촌
[182]
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4450 88
261199
썸네일
[공갤] 하나님이 시켰다 7살 딸 때려 숨지게 한 친모 동거 때문에 비극 시작
[36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2192 94
261197
썸네일
[중갤] 막장 드라마 "의료개혁" 결말 순한 맛 스포일러
[642]
ㅇㅇ(58.122) 09.01 27470 430
261194
썸네일
[M갤] 엠마갤러가 LA로 국저스 직관갔다가 차량뺑소니 당할 확률
[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7083 88
261190
썸네일
[공갤] BTS 슈가, 정식 재판 안 갈 수도? 이 처벌' 받을 가능성 크다
[23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2958 32
2611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럽에서 가장 부유하고 위험한 범죄조직
[25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5178 191
261187
썸네일
[필갤] NF1, 스피드 400, SHD 100, 일상
[28]
ND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8932 14
261185
썸네일
[공갤] 딥페이크 영상 왜 여기서만 퍼졌나… 범죄 온상된 텔레그램
[3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3531 43
2611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그때 그 시절 댕댕이 스타들
[220]
페키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6418 385
261182
썸네일
[이갤] 백인들이 숭배하는 사무라이 영화 TOP 10..gif
[549]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5147 150
261180
썸네일
[파갤] [박람회] 국제양서파충류박람회 후기 5 (현장/세미나/절지류/끝)
[74]
Gultt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0377 36
261179
썸네일
[디갤] 밭일끝나고 올려보는 어제의 '사진' 2탄
[20]
늅늅뉴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6710 12
26117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고독사촌
[596]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8524 397
261175
썸네일
[일갤] 하세베의 일본 대표팀 코치 취임 - 프랑크푸르트 입장
[47]
ㅇㅇ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3017 43
261171
썸네일
[싱갤] 친한 친구와 동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
[366]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52376 267
261169
썸네일
[미갤] 1970년대 혜성처럼 등장했던 국내액션여배우
[40]
러브앤피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1585 62
261167
썸네일
[디갤] 스압) 송도 001~003 - 아주 전형적인 밤 사진
[66]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7806 30
261165
썸네일
[공갤] 쥬공1 티라노 대략적인 디자인 과정
[82]
ㅇㅇ(175.127) 09.01 14772 72
261163
썸네일
[부갤] 의사파업에 대한 한 사무관의 통찰.txt
[1647]
부갤러(194.114) 09.01 47026 1296
261161
썸네일
[디갤] 내 영혼에는 초원의 별이 흐릅니다
[84]
김도시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0977 159
261159
썸네일
[공갤] '29만명 먹는물'에 산업용 물질 뿌리고.."나는 모르죠"
[233]
이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2386 206
2611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 3차대전론이 선동인 이유.jpg
[335]
ㅇㅇ(106.254) 09.01 29211 347
261155
썸네일
[해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우는 딸 보는 반응 ㅋㅋ
[237]
해갤러(223.62) 09.01 47115 80
261153
썸네일
[공갤] 서울 하수관 낡아서일까…종로에 또 땅꺼짐, 강남은 도로 침하
[1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1718 62
261151
썸네일
[싱갤] 지니어스 탈락자의 가슴시린 소감
[446]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64157 300
261149
썸네일
[디갤] [고독] 고독
[48]
뜬구름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2769 40
261147
썸네일
[야갤] '단식' 의협회장, 병원 후송…"부정맥 증상 심화, 의식 저하"
[4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7755 345
261145
썸네일
[싱갤] 터미네이터 핵전쟁
[414]
ㅇㅇ(221.153) 09.01 44025 278
261143
썸네일
[새갤] [단독] 검찰, 文 피의자 적시 "피의자 문재인 뇌물 2억 2천만원"
[651]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2177 656
261141
썸네일
[디갤] 처녀귀신 프로필사진 촬영하고왔다
[112]
청정라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7078 91
261139
썸네일
[싱갤] 동탄동탄 타지역 경찰 사건조작
[343]
형기아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6745 597
261137
썸네일
[공갤] '성추행 혐의' 피겨 이해인...3년 자격정지 "징계확정"
[415]
이강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35692 171
261135
썸네일
[미갤] 처음 본 날이지만 같이 부추전 만들고 부쩍 친해진 요알못 안은진-차태현
[4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4667 7
261133
썸네일
[싱갤] [한국 기행] 문경새재 상주 여행기
[40]
외계인노동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17658 52
261131
썸네일
[카연] 에일리언 보러 간 만화
[165]
sgtH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26993 113
2611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슴큰 피시방 여알바와 노예
[1555]
ㅇㅇ(116.125) 08.31 99805 1186
261126
썸네일
[나갤] 안녕하세요 나갤에도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56]
sqqq 8.3(120.142) 08.31 21702 49
2611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수상한 지하 마사지샵..manhwa
[157]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32874 183
261121
썸네일
[미갤] 피터린치: 인텔같은 ㅈ병신 개잡주 싸다고 사지마라.
[3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1 34390 204
261119
썸네일
[야갤] 오아시스 리암 갤러거를 만난 어린이들.jpg
[150]
야갤러(223.38) 08.31 26376 417
261117
썸네일
[싱갤] 서장훈이 싱붕이들에게...
[365]
ㅇㅇ(116.39) 08.31 31530 24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