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원시도트로 원시비룡 찍어옴 ft.원시비룡썰앱에서 작성

뻬인타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8 14:25:02
조회 9098 추천 89 댓글 50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a9e254d57d5ff56d6e425c3965dd3d2477a416dab6bbe4b7144

 ​
   
    
청룡의 해니까 푸른용 잔뜩 그려야지ㅎㅎ 하던걸 이제야 마무리한게 레전드레전드
    
항상 그렇듯 밑으로는 메이킹과 설정 썰
 
    
   
    
   
    

 
 
 
원시비룡 디자인을 되게 좋아
 
갤에 올려보니 반응이 괜찮길래 다음에는 원시비룡풍이 아니라 제대로 원시비룡을 그려보자 생각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ec23ef39d7172d66cc95b4d542a62e38d8f1157f1b7c421882e4d

  
 
  
좀더 원시비룡을 의식하고 그렸던게 있길래 이걸 손봐서 쉽게쉽게 가려고 했더니 자료들을 모으면 모을수록 원판이랑 다
 
그래서 작업하다보니 뼈대만 남기고 거의 새로 그리듯이 뜯어고치게 됨
   
 
 
그래도 어색하긴한데 어쩔 수 있나
   
  
   
   
   
    

돌겜을 하면서 다섯 용군단은 익숙하게 봐왔을거지만 원시-비룡은 좀 생소할거임
  
그나마 용의 강림 이후로 조금씩 등장한걸로 알고 있고
   
자료로 썼던 포인트들을 보면서 원시-비룡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푸른 원시비룡 위주로다가
     
     
       
       
    
   

3fb8c32fffd711ab6fb8d38a42d52225a3ff3d765ad9f2809b5bdf4363b0785c52ef4f3a09474a010f55ca0fe802cdffe25d2b91e61675bf1c94807b3f6d28cc3b25b796e5efce7a2c

 
 
​Primal-drake​
   
 
 
   
리치왕의 분노로 와우에서 노스렌드를 탐험할 수 있게 되면서 원시비룡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됨
  
용의 강림 핵심 카드였던 갈라크론드도 ​당연히 이때 처음 나왔다
  
   
   
원시비룡은 보통 야수와 같은 수준의 지성이었지만 개중에는 자아가 있을 정도로 능지가 뛰어난 개체들도 있었고, 이들 중 다섯이 티탄 수호자 티르와 힘을 합쳐 갈라크론드를 ​쓰러뜨리고 티탄의 질서 마법을 받아들여 현재 용군단의 수장들이 됨
   
 
  
물론 그중 둘은 알다시피 타락빔을 맞아 아제로스의 용사들에게 썰렸다
 
 
 
 
  

7fed8272b58769f051ee83e64782737389c74a0afb36ac404654e45817b2fc

   
 
 
돌겜에서는 공연 고취비룡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푸른 원시비룡임
  
사실 베라누스가 처음으로 돌겜에 등장한 푸른 원시비룡이긴 한데 너무 잘 그려서 비교되니까 예시로 들고오기 부끄러웠다
    
전장에서 압살용이라고 불렸던 '화염의 전령'도 있긴한데 얘는 푸른 빛이 돌긴 하지만 다섯 용군단의 색상 중 어디에도 맞지 않음
    
   
 
    
     
      

3fb8c32fffd711ab6fb8d38a4089716c59c32d7dbae8f0f3b2d8b4df68dd0321a3627bbabf9cb631de7bd8cc1eff3a3cc27917d83b632cdd6d7c89c3005012148f8e2f

   
  
  
전의 ㅈ제로스에서 새로운 원시비룡의 모델링이 나옴
  
'검투사의 원시비룡' 탈것 세트인데 이중 '악명높은 검투사의 원시비룡Notorious Gladiator's Proto-Drake​'​푸른 원시비룡임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a9e254d57d5ff54d7ed25c396c6e47e335c8b76579955221be1

 
   
  
​기존의 원시비룡은 모델링의 한계인지 비늘이 자갈이나 찰흙 덩어리 느낌이었는데 이때부터 제대로 비늘묘사가 들어감
  
이번에 그릴 때 리분 모습 그대로 그리자니 공연 고취비룡처럼 근육이나 바위 덩어리 같아지고 빼자니 너무 가죽 느낌이라 고민이던 참에 이걸 참고했어
   
 
     
위 인게임 모델을 보면 투구 끝에 삐죽 보이는 주둥이에 갑피도 사라지고 이때부터 기존 원시비룡의 이미지에서 달라져
 
 
 
 
 
 

3fb8c32fffd711ab6fb8d38a41f5363c38b674b8a24ccb3d9aaff08f6310a55e171ca0dd380bd83f0bdf457f02fdba27348d6904ac70f3f21eed6380bf

  
​   
Proto-dragon​
​  ​   
​  
​   
​이제는 원?시비?룡이 되어버린다
​    
​ 
​ 
용군단에 들어서면서 ​원시비룡이란 이름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초기 용proto-dragons, 원시 용primal dragons이라는 새로운 명칭​이 생김
​   
디자인도 그렇고 ​좋게 말하면 신선한 변화인거고 나쁘게 말하면 독개구리특)근본 갈아엎기 가 되버림
​     
​ 
​  
이미 '원시'인데 거기서 더 나올 배리에이션이 있는거냐고ㅋㅋ
​    
​       ​ ​ 
   
   
   
   

3fb8c32fffd711ab6fb8d38a4f807665af602c27e0d1b6f3a1e09866174c633097f9904e805f20c667f0a4e8642359c822bddb773c

     
 
  
​용군단 버전 원시비룡이 돌겜에도 있다
  
티탄 확팩에 나온 카드, '날개 용접​'에 쓰인 일러스트 속 원시비룡이 용군단 버전의 원시비룡
    
     
  
  
  
하지만 이런 용군단에서도 마냥 새롭기만한게 아니라 어찌보면 근본에 부합하는 디자인들도 나

  ​


        
          

3fb8c32fffd711ab6fb8d38a4ef428388bdf00718e858ed3107d2165ab35c3e6395774e2b81b6dff29e36198c61d50f2e85d9e8fe06feb2149a5a8

    
    
Primalist
 
 
   
지성있는 모든 원시비룡이 티탄의 질서 마법을 환영하거나 받아들인 것은 아님
      
  
  
일부는 티탄의 질서 마법이 그들의 본질을 뒤틀어 버린다고 여겼고​(실제로 틀린 말은 아님)​, 질서 마법을 받아들인 용들을 오염된 돌연변이라고 하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냄
      
이들은 아제로스의 정기를 흡수하여 자신들에게 불어넣는 방법을 터득하게 됨​(모두가 가능한건 아니었다)​

이게 생뚱맞지 않은게 원래 용은 티탄 수호자들이 미처 정령계로 추방시키지 못하고 잔류한 정령들이 육신을 얻게 된 존재들이기 때문
   
이들은 원시술사​Primalists라 불렸으며 지도자격 되는 넷은 원시의 현신​Primal-incarnates이라고 알려짐​ 
         
 
 
    
   
 

0f98c620b38368b76d8effbb2cd914149cddb51c9b13d29edd3d53fae78f53028d2ec30d0b444c9e0199e2cc5f4ffab0edb91e05a20fa984d99d012644a3de66c7aabf5006604aff

    
       
   
위상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단 미스로 꼬여가는 상황과 적대적인 현신들의 공작에 결국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평화는 끊어지고 비늘살이 전쟁이 터져버림
    
전쟁은 수십년 간 이어졌고 현신들은 차례대로 봉인됐으며, 위상들은 전쟁의 뒤처리를 하고 이 전쟁에 대해 함구하기로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a9e254d57d5ff54d2e425c3962e67b0125c87e5425ba926068f

 
 
 
정령+용 조합은 못 참겠어서 그릴 때 얼음 정기 시즈닝 좀 뿌렸음
  
서리와 얼음으로 이루어진 갑피와 발톱같은거
  
 
 
얼음을 처음으로 그려보는거라 엉망진창이네
    ​  ​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fe9b72b2909b784d22e0e835bb424bab41cec6b003378e6b39c

   
   
   
올해 가기 전에 푸른용 좀더 그리고 싶은데 어찌될진 몰?루
  
그럼 다음에 또 찾아 올때까지 돌바
 
  

안뇽


출처: 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9

고정닉 31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자식 사교육에 돈 엄청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9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171/2] 운영자 21.11.18 7332130 465
264749
썸네일
[항갤] (스압.webp) 터키항공 국내선 탑승 해봄 (앙카라, 안탈리아)
[7]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357 8
264748
썸네일
[해갤] 일본 마라톤 진짜 미쳤음 ㅋㅋㅋㅋ
[71]
해갤러(212.102) 08:20 2032 26
264746
썸네일
[부갤] 화폐가치 폭락이 가져올 부동산 붕괴 1탄
[107]
ㅇㅇ(51.158) 08:10 6203 121
264744
썸네일
[싱갤] 까마귀...manhwa
[44]
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2218 6
264743
썸네일
[군갤] 중화민국군 흑역사 중 하나 1987 례위 학살
[32]
Vita_Activ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4886 42
2647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 거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투자한 기업들
[89]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4747 21
264739
썸네일
[카연] 아라크네에 대한 편견.manhwa
[34]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5327 122
264738
썸네일
[국갤] 동남아 업체결혼을 위해 대출을?
[178]
아니마델마르텔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5113 69
2647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생각보다 만들어진지 꽤 오래된 것들
[3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5742 44
2647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그때 그 시절 개그웹툰
[67]
ㅇㅇ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21839 148
264731
썸네일
[야갤] 귀여운 호주 소녀의 10일 뉴욕 여행 경비는???
[246]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20829 74
264729
썸네일
[메갤] 조팝 듣다가 배운 조재윤 디렉터의 역대급 유저기만 사기 이야기.real
[89]
ㅇㅇ(61.36) 01:35 15117 143
264728
썸네일
[야갤] 여직원 단체 '생리휴가'..."이럴 수 있나?" 하소연
[832]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31582 543
264726
썸네일
[싱갤] 한국에서 외제차 자랑하는 베트남 갱단
[654]
ㅇㅇ(59.25) 01:15 40096 515
264724
썸네일
[기갤] 박세리랑 썸타는 척하다가, 김승혜와 결혼하는 김해준
[72]
긷갤러(169.150) 01:05 22787 36
2647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남자 AV배우가 30명밖에 없는 이유
[321]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34264 264
264721
썸네일
[로갤] 울릉도에 여행간 자전거여행 유튜버.jpg
[125]
로붕이(211.234) 00:45 17418 153
264719
썸네일
[박갤] 추석 연휴에 고향 대신 일본 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2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21977 99
2647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콩코드촌
[24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21684 190
264714
썸네일
[일갤] 2017년에 후쿠오카 인 아웃 한 여행기 - 3
[23]
알리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7759 11
264713
썸네일
[싱갤] 세계에서 오래 된 나무 TOP5
[120]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1902 84
264711
썸네일
[이갤] 데이식스 탈퇴 멤버 박제형의 최근 인터뷰
[164]
ㅇㅇ(208.78) 09.13 24377 43
264709
썸네일
[카연] 나나니와 A의 일그러진 청춘 13.manhwa
[121]
나나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11302 92
264707
썸네일
[싱갤] 치과에서 끔찍하게 사망한 남성.. 경악
[350]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7782 127
264705
썸네일
[야갤] 오늘자 대석열...지지율 역대 최저 입갤...jpg
[880]
아카이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6923 320
264703
썸네일
[유갤] 터키 미용실 갔다가 뭔가 많이 잘못된 사람
[195]
ㅇㅇ(89.47) 09.13 23556 138
264701
썸네일
[싱갤] 순애순애 당당한데 맹한 여자친구.manga
[128]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3709 146
264699
썸네일
[국갤] 이혼 전문 변호사가 말하는 배우자 선택할 때 주의할 점?! 이혼사례
[314]
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5938 192
264697
썸네일
[미갤] "재명세 대신 금투소득세로 부르자노"
[508]
ㅇㅇ(106.101) 09.13 20792 486
2646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수족관에 백상아리가 없는 이유
[18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5221 184
26469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바니걸 술집 체험
[325]
ㅇㅇ(221.142) 09.13 41139 194
264689
썸네일
[야갤] 요즘 늘어나고 있다는 고1에 자퇴하는 학생.jpg
[1034]
숏패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46493 102
264687
썸네일
[기갤] 신랑이 골프채 들고 교회로 찾아왔어요
[233]
ㅇㅇ(106.101) 09.13 27997 67
2646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캠에 3000만원 후원한 노가다
[60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43006 345
264681
썸네일
[부갤] 이미 중국화가 완료된 한국의 현실 ㅎㅎ
[644]
부갤러(210.113) 09.13 34701 244
2646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신천지 탈퇴한 여신도의 폭로
[348]
ㅇㅇ(125.137) 09.13 40259 481
264677
썸네일
[해갤] 노가다 곰방 일당 108만원
[432]
ㅇㅇ(146.70) 09.13 38657 160
264675
썸네일
[기갤] 무술 10단 아버지한테 맞고 컸다는 연예인
[131]
ㅇㅇ(59.9) 09.13 24132 84
264673
썸네일
[중갤] 30년 앞선 바람의 나라 제삿상
[295]
탈지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3237 235
264669
썸네일
[엘갤] [엘마갤요리대회] 염소의 공존의 축제파이와 바삭 크로켓 만들기 Vlog
[42]
GOA_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11306 63
264667
썸네일
[유갤] 안내견이 식당에 들어오자 일부러 큰 목소리로 반겨주시는 사장님
[451]
ㅇㅇ(146.70) 09.13 28921 207
264665
썸네일
[싱갤] 경제효과 7천억원의 향토기업이 부산을 떠나는 이유
[4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1198 224
264661
썸네일
[야갤] 문화대혁명에 대한 중국인들의 생각
[463]
ㅇㅇ(106.101) 09.13 24988 265
264659
썸네일
[교갤] [단편만화] 합격생
[95]
교정사무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13927 89
264657
썸네일
[싱갤] 문체부감사 결과) 안세영 폭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8]
ㅇㅇ(114.206) 09.13 48261 749
264655
썸네일
[주갤] 어린이집 선생님 폰 바꾸게 할 수 없을까?
[269]
ㅇㅇ(106.101) 09.13 32239 85
264653
썸네일
[야갤] "재명세, 셰셰"…개딸 압도하는 동학개미 화력에 민주당 '곤혹'
[5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4342 517
264651
썸네일
[이갤] 포르노 보다가 자기 부인인지 확인해달라며 찾아온다는 남편들
[303]
ㅇㅇ(185.236) 09.13 51520 86
264648
썸네일
[의갤] 간호조무사에게 589회 수술시킨 의사들 항소심도 실형·집유
[2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19777 16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