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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문화권에서 대표 최고 보물들.jpg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4.05.18 11:40:02
조회 48247 추천 153 댓글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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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십자가(기독교)


예수가 못 박힌 십자가의 조각들이다

다른 말로는 보목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세조각이 있다

당연히 현 기독교 세계에서 최고의 보물로 여겨진다

근데 예로부터 워낙 이게 예수님 십자각 조각이다!! 하고 주장한 나무조각들이 많아서 진품인지는 암도 모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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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르디아 철관(기독교)


중세 이탈리아 왕국을 상징하는 왕관이자 기독교의 대표 보물이다

이 왕관의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예수를 죽일 때 썼던 못이다

그래서 별명이 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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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의 창(기독교)


예수가 진짜 죽은게 맞는지 궁금해한 집행관들이 롱기누스라는 병사를 시켜 확인 사살을 위해 예수의 옆구리를 찌를 때 쓰인 창이다

그래서 이 창은 신의 아들을 찌른 창, 신의 피가 묻은 창이라 하여 성창이라 불리게 되었다

카톡릭 성전엔 롱기누스가 예수를 찌르자 장님 되었는데 이 때 예수의 피가 눈에 떨어지자 시력을 되찾아 예수를 믿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까진 전해지지 않는다 (히틀러가 존나 갖고 싶어한 물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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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기독교)

최후의 만찬 때 쓰인 술잔이다

원래는 포도주를 담은 돌잔으로 예수가 자신의 피로 변화 시켜 참석자들에게 먹였다고 한다

그렇게 예수는 담날 금욜날에 죽고 일요일에 부활했는데 3일만에 부활 했다는건 일수로 계산해서 그런거고

실제론 사실상 토욜날 딱 하루만 누워있던 꼴이다

현재까진 짤의 성배가 그 당시 성배라고 하는데(진짠지는 논란 있음) 지금의 삐까번쩍한 모습은 시대를 지나면서 추가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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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돌(이슬람)

그 유명한 메카 카바의 모퉁이에 박힌 돌로 창시자 무함마드가 직접 박았다

원래는 신이 지상으로 아담을 위해 떨어뜨린 새하얀 돌이였는데 지상으로 내려오자 인간의 죄악을 흡수해서 검게 변했다

현재도 이 돌의 성분은 미스테리인데 운석이 떨어질때 생긴 열 땜에 주변 암석이 녹다가 굳은 것, 운석의 일부 등 여러 학설이 존재한다

사실 꺼내서 조사하면 끝나는거지만 사우디는 "어딜 우리 성유물에 손을 대 빼애애액" 해서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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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이집트)


높이 53cm가 넘고 무게는 약 10kg의 고대 이집트하면 떠오르는 대표 보물이다

가면의 주인은 왕가의 근친 유전자 땜에 병신으로 태어나(심각한 절름발이로 무덤에서 지팡이만 100개 넘게 발견됨)

18살이란 어린 나이에 죽은 3350년 전 파라오 투탕카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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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옥새(중화권)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만든 옥새로 옥새는 곧 천명을 받은 천자의 증표로
현재도 시황제의 옥새가 중국 최고의 보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옥새의 마지막 주인은 오대 십국 시대 후당의 황제 이종가였는데 후진이 요나라 끌어들여 수도 낙양을 함락 하자 이종가가 이 옥새만큼은 못 준다고 같이 껴안고 분신 자살해버렸다

근데 들어선 송나라,금나라,원나라,명나라,청나라는 희망회로를 돌려 "전국옥새는 아직 실존한다!!" 라고 현실 부정 하면서 이 옥새를 찾을려고 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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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종신기(일본)

일본 왕가의 조상이 되는 니니기가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때 아마테라스가 준 세가지 보물이다

고사기 기록을 근거로 각각 검,곡옥,거울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실물은 일본 왕족과 관계자들 빼면 절대 볼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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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인,천부삼인(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대표 보물이자 주인은 요즘 핫한 단군 할아버지의 아버지 환웅이다

하지만 세가지 물건이라는것 빼곤 이게 뭔지 어떻게 생긴건지 묘사조차 없다

현재는 최남선이 일본의 삼신기를 보고 고대는 만주부터 열도까지 고대 문화가 비슷 했을 것이라 생각해

청동 검,청동 거울,방울이라 주장했고 그렇게 세간엔 최남선의 주장이 널리 퍼졌다 (그 중 팔주령의 형태는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발견 되서 한민족 고유 패턴이다)

하지만 단군을 문헌화한 사서 중 현존 하는 책중엔 삼국유사가 젤 오래 됐는데 삼국유사부터가 불교와 도교 등에

오염? 돼 있다는 것을 생각 하면 단순히 세 종류의 신물이 천부인으로 치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갠적으로 나도 이 설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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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신화에서 최고신인 환인을 불교의 제석천이 라고 표현하고, 도교의 신인 풍백, 우사, 운사가 등장하지만

이를 중국의 신격과 동일시하지 않는 것처럼 천부인 역시 중국의 영향을 받아 후대에 윤색되었다고 추정하는 것은 반론은 있을지언정 합리적인 해석이다

심지어 천부인도 고조선 멸망후 삼국시대에 붙혀진 이름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일연은 사서 부족으로 이를 그대로 천부인으로 적은 것

당연히 셋중 하나라도 발견 될 가능성은 로또 1등 보다 낮다
당장 만주는 중국이 차지했고 마지막 고조선 수도 평양은 북괴한테 뺏겼다

그냥 느그 집이나 주변에서 천부인의 정체가 적힌 문헌이 하나라도 나오면 그게 로또다

과연 천부인은 뭐였을까?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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