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SBS] 중·일 골든위크, 일본과 한국에 몰리는 관광객들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1 18:40:01
조회 23197 추천 82 댓글 322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f96f7973cc137003ba090eced5a3e04f7

최근 일본 엔화 값이 싸지면서, 우리를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이 일본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일본은 이제 값싸게 여행 갈 수 있는 나라로 꼽힐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을 쓰겠다고 찾아오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는 게, 일본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e83621df09bdaa8de8c5652bfe9ff0391

최장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일본의 최대 연휴 '골든위크'를 맞아 호주 관광객이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 가전 매장이 몰려 있는 아키하바라입니다.

엔저로 인해 지나치게 싼 가격에 놀랍니다.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97db676e01595d2893558708579a41603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82e16bbf4be48bad3099c103a51e0cc97

일본을 두 번째 찾았다는 관광객은 인형을 한꺼번에 20개 넘게 샀습니다.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b9da91de9440c264e849404d2c29f8d2a

지난달에만 일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308만 명, 역대 최대인데 그 이유는 '슈퍼엔저'입니다.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aab96ef2197cd888de1222dca2672213d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5a26dbb104a57fe8e9181d29a38b62980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4649fa69403ae12a4323c0a0f96c28e8097

엔화가 34년 만에 달러당 160엔을 넘어설 정도로 엔화 가치가 떨어져 해외 관광객 입장에서는 일본 물가가 너무 싸게 느껴지는 겁니다.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56d222a54bcc32c48593d6e257a022484eb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56c258e4c6cc33b04819b4cee0361991a65

일본인들은 이런 슈퍼 엔저가 반갑지 않습니다.

일본의 국력을 나타내 주는 지표가 환율인데, 최근 상황은 '싸구려 일본'이라는 자조적인 말이 나올 정도로 지나치다는 겁니다.

7fed8572b28a60f23ee885e64f88756ffce33791a19fa9c9fd2f13033833984c

엔화 가치 하락은 골든위크 연휴에도 일본 사람들의 발을 묶었습니다.

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가는 사람은 0.7%에 불과하고 국민 절반 가까이는 집에 있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상대적 박탈감 때문인지 값싸게 즐기러 오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웃돈을 받자는 여론도 일부 상점과 지자체들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2b7c1c41e4810ab8bae6bcb8c5d98ee8db9203fe7397648cf313285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일본과 중국 모두 긴 연휴가 있습니다. 앞서 보신 대로 일본에서는 외국 여행 가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 정부는 연휴를 맞아 일본과 중국에서 한 18만 명 정도가 한국을 찾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관광객들 씀씀이는 예전보다는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2b2c2c41e4810ab8b0e48b29f7b39a0d7204953202d793c17d0545e

중국인 단체 관광객 2천100여 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제주항에 도착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2b3c0c41e4810ab8b73cf0ceb182604300d5af17a78658e59790078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대규모 여행객이 제주를 찾은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2b3c6c41e4810ab8bbb1d039e5f03916c1dab8f430ea2c5605318a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3b6c5c41e4810ab8bbcff86f6f06b83a463fc1a8f77f06da79167c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3b4c5c41e4810ab8b0c7a81d8ab0da0924aa46d4e160fa4319f0788

서울 명동에는 평일인데도 외국인 관광객이 거리에 가득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3b5c5c41e4810ab8b408c2d84f37fed0ba919a52e8765f67a70469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0b6c0c41e4810ab8b04244a7be7ed5e58e260e9f52c20989b35d1ee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40만 명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 2019년의 90% 가까이 회복됐습니다.

중국인과 일본인이 각각 1위, 2위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0b6c6c41e4810ab8b9310e36d023c6bd667b73729b80ae32bfedf

4말 5초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양국 관광객은 약 18만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0b4c3c41e4810ab8b7429e1338e2c84d89724573d3a927e1b9039c4

관광·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기대와 달리 소비는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0b2c4c41e4810ab8b67a8bfd15d9d9b46b306aa3c8ba335ab70ea1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0b3c2c41e4810ab8bce6355aa86db94909a05bf121bee5255ec5b66

명동의 한 대형 화장품 매장에서도 매출 총액으로는 가장 많이 오는 일본인과 중국인 매출이 높았지만, 실제 1명당 얼마나 구매하는지 살펴보면 중국은 5위, 일본은 9위였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1b6c1c41e4810ab8b6da0de2954257aeffa0e317c54493ae0a397f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1b6c6c41e4810ab8bd9bbb976b08e07ae92eb6ca839f481ff4cb0d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24c83d1d6ceb1b7c7c41e4810ab8b31fbcde4fbcad75c4b3945506cf9665966cba5

중국은 경기침체 영향에, 일본은 엔저로 인해 '가성비' 있는 소비 쪽으로 기우는 건데, 과거 '큰 손' 잡기에서 이젠 보다 다변화된 관광 수요에 맞춘 접근이 필요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1417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2

고정닉 16

4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흡연때문에 이미지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15 - -
235103
썸네일
[기갤] 네이트판) "동생 ㄹㅇ 개싫다 지 방안에서 물!!!! 하고".jpg
[3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4198 82
235102
썸네일
[이갤] [단독] 02-880 대통령실 전화 확인‥168초 통화
[244]
고맙슘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3378 126
235100
썸네일
[야갤] "강인 15년 자숙했으니 좀 봐달라..." 이특 두둔 논란...
[502]
야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2271 286
235099
썸네일
[싱갤] 분노분노 카우보이 비밥 페이 원작과 실사화 비교
[5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473 269
235098
썸네일
[토갤] 김호중 녹취록 확보..故 이선균 언급하며 "인권위 제소 검토 중"
[2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613 164
235095
썸네일
[야갤] 전에 욕많이먹은 커피유튜버. 산미있는 아메리카노 순위.
[335]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869 54
235094
썸네일
[유갤] 공진단 만드는 방법 알려주는 한의사
[412]
ㅇㅇ(103.216) 05.29 23639 107
235092
썸네일
[야갤] 삼성전자 사상 첫 파업선언 ㄹㅇ...jpg
[865]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9108 420
235091
썸네일
[싱갤] 굿 지내던 무당들 사망사고
[2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5489 155
235090
썸네일
[기갤] 다방 종업원과 걷던 남성, 다리 풀린 듯 비틀거리더니.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4651 222
235088
썸네일
[리갤] 오피셜) 페이커 아리 가격....jpg
[1075]
ㅇㅇ(211.234) 05.29 87380 736
235087
썸네일
[새갤] 피켓·고성 난무…마지막까지 한심했던 21대 국회
[14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468 52
235086
썸네일
[디갤] 날씨 좋은 날 도쿄발 디지털 쓰레기
[42]
금령살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058 33
2350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사회 걱정해주는 중국 인플루언서.jpg
[692]
ㅇㅇ(121.161) 05.29 26359 116
235083
썸네일
[야갤] 훈련병 사고 관련...채널A 근황 ㄹㅇ...jpg
[937]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1151 1517
235080
썸네일
[싱갤] 폐쇄적 집단의 광기를 보여준 저예산 영화...gif
[135]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209 105
235079
썸네일
[대갤] 어메이징 일본근황) 불났는데 라멘 먹는 손님들과 영업하는 종업원들
[52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5873 224
235078
썸네일
[1갤] 와 이글 보니 더 화나고 안타깝네
[1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6104 865
235075
썸네일
[k갤] KT위즈 삼성 박병호 오재일 트레이드 정리
[60]
198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1748 391
2350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산대 근황
[2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7202 284
235072
썸네일
[치갤] 오킹 여동생이 옼탑방 팬카페에 직접 올린 입장문... jpg
[409]
ㅇㅇ(118.44) 05.29 58263 484
235071
썸네일
[야갤] 스페인 등 유럽 3개국, 팔레스타인 '정식 국가' 인정
[181]
토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091 48
235070
썸네일
[의갤] 전공의분들 계속 안돌아오실거예요?
[394]
의갤러(125.185) 05.29 29647 222
2350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각국의 국립도서관들을 살펴보자.jpg
[91]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834 53
235066
썸네일
[야갤] 췌장암•간암도 '중입자 치료' 시작..하루에 문의 몇 백통 쏟아져
[414]
야갤러(210.179) 05.29 17557 114
235064
썸네일
[야갤] 버닝썬 경찰총장 복귀 논란 ㄹㅇ...jpg
[425]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5908 729
2350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체를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한 괴물.manhwa
[262]
ㅇㅇ(1.227) 05.29 33917 387
235062
썸네일
[탈갤] 경기 연천서 육군 부대 일병 군무이탈…"수색 중"
[2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662 132
235059
썸네일
[군갤] 북한, 오물, 대남전단 넣은 풍선 10여개 보낸 듯
[502]
비리밀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1554 191
235057
썸네일
[새갤] [채널A] 한동훈 “지구당 부활해야”…이재명도 찬성
[14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389 110
235055
썸네일
[프갤] 따뜻한 동해(세부)를 보여주마#2
[39]
프갤러(58.65) 05.29 5632 16
235053
썸네일
[블갤] MMA 선수 영타이거가 복싱 챔피언을 제압하는 법
[251]
ㅇㅇ(220.92) 05.29 14639 121
235051
썸네일
[바갤] 카타나 '안' 타고 떠난 두카티 스탬프바리 1일차
[47]
We-R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275 29
2350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더러운 것을 보면 참지 않는 물고기.jpgif
[21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593 229
235045
썸네일
[미갤] 시도때도 없이 결투 신청 DM 받는다는 김동현.jpg
[2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4976 205
235043
썸네일
[항갤] 나리타 확장계획에 대해 알아보자
[106]
アイマスはこお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843 51
235041
썸네일
[야갤] 요즘 가장 핫한 '최화정' 유튜브, "묵은지 볶음" 레시피.jpg
[2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478 58
235039
썸네일
[파갤] 생물을 위하는 게 맞는걸까? 용산 정브르 팝업스토어 후기
[231]
파갤러(58.231) 05.29 18607 225
2350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이돌보다 예쁜 와이프 만화.jpg
[124]
ㅇㅇ(112.171) 05.29 30413 132
235035
썸네일
[디갤] 사진 찍으면 찍을 수록 줜나게 어렵다 눈만 높아짐
[67]
정배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807 18
235033
썸네일
[이갤] 소련이 숨겨야 했던 천재 과학자...jpg
[17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7645 143
235031
썸네일
[컴갤] [스압] 독일군 공수부대에 대해 알아보자
[47]
Al_Capone_ScarF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548 53
235029
썸네일
[싱갤] 달팽이 만화
[49]
우민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188 43
235027
썸네일
[도갤] 사대문 일대, 재건축 리모델링 신축 건물 정리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901 126
235023
썸네일
[해갤] 12살 최연소 야구선수와 낭만 넘치는 감독 이야기..story
[68]
ㅇㅇ(118.235) 05.29 26835 116
235021
썸네일
[이갤] 라쿤과 너구리의 차이점...jpg
[27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8965 274
235019
썸네일
[디갤] 두번의 일몰과 초여름의 새
[25]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882 27
235017
썸네일
[싱갤] 조선 석전에 휘말린 외국인들
[498]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6190 231
235013
썸네일
[중갤] 플레이엑스포 2024 후기 2편 (끗)
[117]
실 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728 72
235011
썸네일
[미갤] 백종원이 알려주는 초간단 바지락볶음.jpg
[2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975 7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