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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헌혈 첫 경험 - 125회차 아미커스 - 다종 (헌카 미아)

길콩이(175.125) 2024.04.25 09:10:01
조회 5983 추천 40 댓글 64


안녕 헌붕이들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ㅎㅎㅎ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ooddonation&no=46609&search_head=110&page=1

 


여느 때처럼 헌갤 눈팅 하다가 지정 헌혈 요청글을 보게 되었는데, 지정 헌혈 요청자 분이 헌갤 기준 플래티넘 투구게 분이시라 인생 최초로 지정 헌혈에 도전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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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지정 헌혈 하고 싶었지만, 헌혈 쿨타임에 걸려서 오늘 헌혈 쿨타임 풀리는 날이라 헌카 미아점에 방문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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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때는 핸드폰으로 전자 문진하고 가는데, 오늘은 전자 문진 못 하고 가서 헌카에서 전자 문진을 진행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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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문진 끝내고 혈압 측정을 진행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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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압 수치 ㅎㅌㅊ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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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 간호사분께 오늘 지정 헌혈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채혈 후 CBC 검사지 사진 찍었다. 내 수치 ㅍㅌㅊ?

난 다종러라 혈소판 수치가 가장 중요한데, PLT 27만 대인데, 헌갤 헌붕이분들 수치와 비교하면 ㅆㅎㅌㅊ지만 보통 때보다 높게 나와서 좋다. ㅎㅎㅎ

CBC 검사지는 헌혈자가 요청하면 보여주므로, 자기 수치 궁금한 헌붕이들은 CBC 검사하고 문진실 간호사분께 CBC 검사지 보여 달라고 하면 보여주시니 참고 바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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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혈소판 기기가 다 비어있어서 간호사분이 저번에 한 트리마 할껀지 물어보셨는데, 트리마하니 47분 컷 나와서 비교해보려고 아미커스 요청해서 해보니 40분 컷 나왔다. 개인적으로 나는 트리마보다 아미커스가 더 빨리 끝나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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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장 색깔 ㅍㅌㅊ? 다종 하면서 혈장 색깔 늘 확인하는데 맨날 똑같은 색깔 나오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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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헌혈해도 기념품 똑같이 지급해주시더라. ㅎㅎㅎ 가난한 투구게라서 기념품이 중요해서 늘 받는 CGV 영화 관람권으로 받았다. ㅎㅎㅎ

오지랖이기는 한데 기념품 고민되는 헌붕이들은 왠만하면 영화 관람권 받길 바란다. ㅎㅎㅎ 기프티스타나 당근에 팔아도 최소 1장 당 8,000원 받을 수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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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08일 때는 CGV 영화 관람권 사용기한이 2024년 10월 31일까지 였는데, 오늘 받으니 2024년 11월 30일로 찍혀있더라.

아마 헌카 미아점 기준으로 CGV 영화 관람권이 잘 나가는 것 같다. ㅋㅋㅋ

오늘은 부식물 하비스트하고 아이시스 300ml 받았다, ㅎㅎㅎ

과자는 다 좋아해서 뭘 받는 상관 없는데, 생수 받는 건 좋은데 300ml라니 헌카가 어렵나보다. ㅋㅋㅋ


헌카 미아점 기준 부식물 리스트

2024년 02월 26일 : 하비스트 + 아이시스 500ml

2024년 03월 11일 : 제크 + 아이시스 300ml

2024년 03월 25일 : 롯샌 + 아이시스 300ml

2024년 04월 08일 : 제크 + 아이시스 300ml

2024년 04월 22일 : 하비스트 + 아이시스 3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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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끝났으니 초코파이 먹방 찍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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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인데, 오늘 헌혈 끝나고 간호사 분께서 지혈한 거 확인하시더니 지혈이 잘 안되서 피가 살짝 났다며, 붕대 감아주시더라. 헌혈 125회 진행하면서 지혈 잘 안되서 따로 붕대 감은건 처음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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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카 나갈 때 믹스 커피 한 잔 타서 먹는 게 취미라 한 잔 탔는데, 오늘 헌카 미아점 정수기가 이상이 있는지 온수가 안나와서 커피가 제대로 안 녹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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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음 헌혈 주기일이 2024년 05월 06일 인데, 달력 확인해보니 임시 공휴일이라서 간호사분께 운영하는지 여쭤보니 운영은 하는데, 공휴일이니 예약해야 한다고 하시더라. 평일은 혈소판 / 다종 예약 안하고 가도 가능해서 좋은데, 내 다음 헌혈 주기일은 공휴일이라 다종 하려면 예약 박아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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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헌혈도 보통 헌혈과 똑같이 진행해서 지정 헌혈 했다는 표식이 없어서 피플 앱에서 글 남긴거 첨부한다. ㅋㅋㅋ

원래 나는 개인적으로 지정 헌혈에 대해 관심 자체가 없었고, 응급 환자가 수혈 먼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헌혈량은 늘 모자라고 하니 지정 헌혈은 결국 밑돌 빼서 윗돌 고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정 헌혈 요청자분이 헌혈 이력도 많으시니, 한 번 지정 헌혈 해보고 싶어서 해 봤다. ㅎㅎㅎ

피플 앱에 저렇게 쓴 이유는 지정 헌혈 요청자분들 보니 감성팔이만 하시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헌혈에 대해서는 이력 자체를 안 올리시더라.

수혈은 필요한데, 헌혈은 하기 싫은 분들도 계시겠지. ㅋㅋㅋ

수혈이 필요하면 감성팔이만 하지 말고, 시간 내서 헌혈 한 번 하는 게 헌혈량이 증가하니 수혈 받을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헌혈 이력이 없더라도, 헌혈에 관심이 없다가 당장 내 가족이 수혈이 필요해서 헌혈 한 번하고 지정 헌혈 요청글 쓰면 혈액형 맞으면 지정 헌혈 할 생각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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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은 공휴일이니 일단 예약 박았다. ㅋㅋㅋ


헌붕이들 편안한 저녁 보내라. ㅎㅎㅎ



출처: 헌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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