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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해결된 미스테리 - 엘리사 램 사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6 19:10:01
조회 31019 추천 200 댓글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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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qWuJs-K4CI



미스테리하면 손가락 5개 안에 들만한

유명한 사건 엘리사 램 사건




사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요약)

1. 2013년 1월 31일 엘리사 램 이란 인물이 실종

2. 당시 해당 호텔은 많은 범죄가 발생한 곳이었고,

3. 즉각 실종 신고를 하였고, 즉시 수사가 시작됨

4. 당일 체크 아웃을 하지 않고 사라진것을 확인하고,

5. 호텔을 수사 결과 모든 소지품을 객실에 둔 상태였음

6. 내부 CCTV를 확인했는데, 화질이 너무 떨어져 영상 증거 확인도 힘듦

7. 증거랍시고 남은게 CCTV 하나 밖에 없는 상황 (해당장면이 아래장면)

8. 증거가 전혀 안 남고, 진전이 안 가고,

9. 당시에도 미국에서 미스테리 관련 프로그램, 매체에서 엄청 다룸

10. 이후 시간이 흐르고 한 손님이 물의 수압이 떨어지고, 색이 이상하다 신고

11. 물탱크를 조사했는데 그곳에서 해당 여성의 시신이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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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자체가 미스테리하고

특히 이 엘리베이터 장면은


"누군가에게 쫓기며,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 하는 모습"

이라는 인상을 남기기 충분하여,

많은 사람들 뇌에 크게 박혔음







https://youtu.be/3TjVBpyTeZM

실제 해당 사건 CCTV 영상

영상 자체가 느려서 원본이랑

똑같이 볼려면 1.25배속으로 시청


영상에 잘린 부분은 CCTV에서

카메라에 포착된것이 없으면

자동으로 녹화가 정지되기때문이라고 함








영상만보면 상당히 미스테리하고

기괴한 사건이다.


무슨 외계인에게 조종당했다.

누군가에게 쫓긴것이다 등등 의견이 많이 나옴


다른거 다 재치고

저 CCTV에 나온 장면들만봐도

충분히 섬뜩하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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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무서워질거같아서 피카츄짤


해당 사건이 상당히 큰 미스테리로 남았고,

현재도 미스테리 유튜버들의 밥줄로 남아있는데.


생각보다 사건의 팩트는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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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있었는데,

약을 먹지 않아서 증세가 악화되어,

정신착란 증세가 찾아오고,

결과적으로 물탱크로 숨어있다가 익사했다고 결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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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속이 ?로 가득찰것이다.


"아니 정신병이 있더라도 물탱크 안에 들어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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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본인은,

과거에도 심한 정신병 이력이 있었고,

SNS에도 자기 병명을 쭉 언급할정도로

자신의 병을 충분히 인지하고있었고,

소지품에서도 향정신성 치료제들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SNS의 글귀들을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이 점점 극단적으로

바뀌어가는게 실시간으로 보였다.




글 내용은

처음엔 정말 밝은 일상 일기들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양극성 장애를 앓고있다." 라는

어두운 이야기를 하거나, 자신의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는

일기들이 올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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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캘리포이나로 여행을 떠났고,

환경이 점점 변하자 약 복용을 점점 줄였다 한다.



따라서,

실종자는 당일 약 복용을 하지않아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고,


피해자가 앓던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과대망상

피해망상

편집증

등의 정신병이 점점 심해져, 호텔 내부를

이상한 모습으로 돌아다녔다 판단내렸고,




호텔 내부가 범죄 소굴인

정상의 모습이 아니라, 더욱 뇌에서

자극적으로 느껴졌을 그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직접 14층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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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는데 왜 14층으로 향하는데 ?"

"도망갈려면 1층으로 가야하는거 아니냐 ?"









과대망상과 편집증의 증상으로 풀수있는 의문이다.

로비에는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고,

호텔 근처에 범죄자들이 끓던 곳이라, 일반인들도

밖에 돌아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그녀는 더욱 위로 향해야한다 생각했을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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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후 부검으로 또 한번 확인이 났는데,

혈중 약물농도를 확인해보니,

치료를 위한 농도에비해 매우 낮았고,


소지품으로 발견했었던 약품들의 처방일자,

필요 복용량에비해 너무 많이 남았다는것을 확인.


약을 스스로 중단하고,

정병이 심해져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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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가는 부분에 대해서 )







Q 물탱크로 어떻게 들어갔는가 ?


A 미스테리 유튜버들의 영상을보면 알겠지만,

옥상으로 향하는 문은 알림장치가 되어있다고 했지만,


사실 일반인들도 출입이 가능한 '비상계단' 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었다고 한다.






Q 제정신이 아닌 상황인데 어떻게 물탱크로 들어가 ?


A 편집증, 과대망상은 체력적으로 낮아지는 증상이 아니며,

오히려 이런 증상이 있을때 더욱더 가능하다고 한다.







Q 탱크 뚜겅이 무거웠다는데 어떻게 열고 닫았어 ?


A 이 부분은 와전되어있는 부분이다. 애초에 물탱크 뚜껑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안에서 쉽게 여 닫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물탱크 안을 청소하다 닫혀버리면 위험해지기 때문

실제 물탱크 뚜껑의 무게는 9kg이며,

무거워서 들지 못할 무게라는건 오보라고 정정했다.





Q 엘리베이터에 아무도 없는데 잠깐 정지한듯한 장면은 ?


A 엘리베이터에 흔히들 설치되어있는 도어 홀드 기능이라고 한다.






Q 경찰이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데 ?


A 원래 그게 정상이다. CCTV 조차 공개하지 않는게 정상인데,

이번일은 이례적으로 공개한거라고 한다.

미스테리 보는 사람들 뇌가 절여져서 그렇지 원래

공개 안 하는게 기본이다.






Q CCTV에 잘린장면이 있다는데 ?


A 위에서 언급한거처럼 아무도 없으면 촬영되지않는 시스템이다.

이 사건만 그런게아니라 다른 호텔들도 기본적으로 이런 시스템이라고.

용량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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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봣으면

해당 사건도 적어봄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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