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장문,스압]로아 인기가 점점 식는 이유에 대해 말해준다.

ㅇㅇ(221.166) 2021.04.24 23:30:02
조회 26966 추천 177 댓글 410


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1fa11d02831ce3cef1b9542c00ceb084720fba5823141cbc9aa86f6ef63e0c199969f0a9e4524d4bb11fb364d3e2cf845cc8bf0b68cacd8d9

내가 한달도 더 전부터 말했던 내용임.


그땐 로아 갓겜충,빛강선들 설치고 다닌데다, 게임도 상향곡선 그리던때라 씨알도 안먹혔는데.


지금 다시 한번 더 말해봄 ㅇㅇ



일단 미리 말하지만, 쿠크세이튼에 순간 잠깐 반등할 순 있음. 하지만, 그것뿐이고. 결국 다시 하향세 걸을 거임.


내 예상으로 이렇게 계속 가면 결국 쌀먹이 게임인구수 상당수를 차지할것이고, 그렇게 해도 점유율은 1퍼(그외)~2퍼(수토) 안밖이 될것으로 예상됨. (이것도 그당시 말함)



일단 서두는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감.



1. 로아의 게임성.


솔직히 이 게임 걍 모바일게임을 PC로 이식한 수준임.


컨텐츠에 깊이가 없고, 대부분이 수박겉핥기식 컨텐츠라는거임 ㅇㅇ.


사실 이 문제는 로아 초창기때부터 나왔고, 일본으로 진출한 지금, 일본에서도 유저들이 불평하고 있는 주제임.


게임에 깊이도 없으면서, 내실 같은걸 반필수로 왜만들어났냐? 라는 내용들임.



사실, 여기까진 문제는 되지만 그러려니 할만함.


모바일겜이 나쁜것도 아니고, 잘만들면 재밋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 이후에 존재함.





2. 폐사 구간, 신규,유입과 고렙간의 격차. (파트별로 밑에 요약있음)



이 게임은 사실상 시즌제에 가까움.


새로운 티어 장비가 나오면 그 뒤의 장비는 모두 버려지는 그런 형식.


사실, 요즘 대부분의 RPG 게임이 이런 시즌제에 가까운 형식을 취하고있음. 물론, 하드리셋,소프트리셋의 차이는 있음.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RPG 게임은 신규,유입 들이 상위유저를 따라잡기 쉬운 방식으로 되어있음.


최상위 유저를 말하는건 아님.


내가 말하는건, 어디까지나 '상위 컨텐츠'라고 불릴 수 있는 것들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을 말하는거임.


로아로 따지면 1415, 좀더 쳐서 1430 정도를 말함.



흔히 계단이라고 하지? 단계를 밞아나가 최종컨텐츠 까찌 나아가는 거.


그런데, 로아는 이 계단을 너무 길게 잡아놨음.


익스프레스로 1340 까지 뚫어서 계단을 좁힌건 잘했는데, 최근 업데이트 되고 있는 구간이 군단장 + 1460. 이제는 1475인 마당에


1340 까지만 뚫어주고 이제 알아서 해라. 라니?


게임성은 모바일게임에, 티어제, 시즌제에 가까운 템렙방식을 취하고있으면서


템렙 방식은 영락없이 옜날 RPG 방식임.


도태될 수 밖에없음.




신규 컨텐츠를 즐기고 싶으면 몇달은 박아라?


아니면 현금 수백박아라?


그게 RPG 게임이다?



이 게임의 게임성이 모바일겜 같은 형식이 아니었따면 이런말도 안나옴.


만약 1340~1370구간에 어비스 던전, 레이드 4~5개 돌수있고(여타 RPG 일반던전), 가디언 4개 돌수 있으며


1370~1415 까지는 또 새로운 어비스 레이드 던전3개, 가디언 4개 돌 수 있으면


그럴 수 있음.



그런데, 현실은?


1340~1370 구간 오레하, 이그렉시온 2판 끝.


1370~1415 구간 오레하,아르고스,벨가. 끝.



우린 이걸 숙제로함.


모바일겜 형식이고, 요즘 다들 바쁜데 이정도면 충분하다? 틀린거 아님.


여기서 중요한건, 질릴여지가 있냐 없냐임.


그리고 누가봐도 저건 몇주 돌면 질림.


한 구간에서 수주, 길게는 몇달을 머물러야되는데 저게 다인건, 가짓수에서 밀린다는거임.


누군간 질리면 다른 가디언 쳐돌던가 라고 하는데, 시발 개소리좀 적당히하라 그래라, 템렙맞춰서 돌수 있는 던전이 따로있는데 왜 거길돌아야됨?


차라리 4단계 가디언 전부 위명돌 쳐주고 방어구 무기 악세 재료 서로 다르게 냅두면 이해라도하지 그렇지도 않은데 왜 그래야됨?



즉 지금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잇는 군단장이라는 컨텐츠를 즐길려면 수개월을 박거나 수백을 써야하는데.


시작하자마자 돈부터 수백박고 보는 사람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렇지 않다는 거임.


그러다보니 결국 ㅈ몇주, 좀더 쳐서 1~2달 하고 질리고, 새로운건 없고. 결국 찍찍 사기 시작하는거지.





요약


모바일겜, 티어제,시즌제 게임이면 그런류 게임답게.


상위 컨텐츠까지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해야된다. (1415, 좀더 쳐서 1430)





3. 업데이트 주기.


모바일게임 류의 게임 생명은 업데이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업데이트 공지가 몇주, 좀더쳐서 한달 가량 멈췃다? 그 모바일게임은 죽은게임이라 보면된다.


PC게임과는 업데이트 주기 자체가 다르단 뜻이다.



모바일게임 류는 끊임없이 이벤트, 이벤트던전, 새로운 캐릭터, 레이드 등을 내야하고.


여기서 가능한한 유저의 니즈를 최대한 많이 만족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건 2번과 결국 연동된다.


신규 유저가 누구나 쉽게 군단장 컨텐츠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면.


군단장 이후 컨텐츠를 계속 내면 되는거고.


그렇지 않다면 지금 신규,유입 유저들이 도달할 레벨에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새로운 컨텐츠를 넣어 주면된다.


대표적으로 이번 쿠크세이튼 리허설이 되겠다.


하지만, 보상에 따라 효과가 어디까지 볼지는 미지수임.



어쨌든 모바일게임형식을 따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유저들이 느끼기에 없데이트라고 생각되면, 당연히 줄어든다. 하지만 이건 이러한 없데이트가 장기간 이어지지 않는한 그리 크지 않다.




요약.


2번과 연동된다.


상위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를 계속 낼거면(쿠크세이튼), 2번처럼 아예 누구나 쉽게 군단장(비아키스,발탄)을 갈 수 있게하거나.


아니면 난이도에 차등을 두어(리허설,노말,하드) 구간에 배치하거나.






최종 요약.


대부분의 유저들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수백을 박지 않는다.


게임 깊이가 얕다. 그냥 모바일겜을 PC에 이식한 게임이다.


템렙'구간'별로 갈 수 있는 던전이 한주에 3~4개 정도다.


템렙 구간을 뛰어넘으려면 최소 몇주, 길게는 몇달이 걸린다.


유저는 그걸 기다려주지 않는다.


신규 컨텐츠가 나와서 뒤따라가는걸 원하는 유저보다, 함께 즐기고싶어하는 유저가 훨씬많다.


결국 하위컨텐츠만 즐기다 너무오래걸리네하고 떠나는 유저가 대부분이다.





출처: 로스트아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7

고정닉 0

215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32117
썸네일
[스갤] 기술력의 일본 스마트안경으로 대학문제 유출 ㄷㄷ
[230]
ㅇㅇ(84.17) 05.18 32136 180
232114
썸네일
[기갤] SBS에 나온 국힘 백서 뉴스 (feat. 한동훈)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0773 151
232112
썸네일
[야갤] 각 문화권에서 대표 최고 보물들.jpg
[456]
ㅇㅇ(117.111) 05.18 48312 153
232110
썸네일
[새갤] '대통령 4년 중임제' 띄운 조국…야권발 '개헌론' 불붙나
[92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7699 201
232109
썸네일
[기갤] 직구 금지시킨 정신나간 윤석열 정책
[1442]
ㅇㅇ(210.91) 05.18 51098 815
232107
썸네일
[주갤] "여성판 N번방, 피해자 특정됐다면 성폭력특별법 위반…
[890]
ㅇㅇ(151.236) 05.18 41321 1315
232105
썸네일
[싱갤] 데이터) 역대 <매드맥스 시리즈>.....gif
[120]
ㅇㅇ(175.119) 05.18 15703 68
232104
썸네일
[디갤] 뉴비의 사진
[37]
a7cr입문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9195 19
232102
썸네일
[메갤] 외국인에게 얼마냐고 물은 중국인
[4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5713 670
232100
썸네일
[이갤] "김호중 소변서 음주대사체 검출"…공연 강행 예고
[4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9384 267
2320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 제품 막혀서 좋은거 아님?이 아닌 이유
[9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5065 1128
232097
썸네일
[배갤] 등에 아기를 업고다니는 오토 딸배....
[452]
ㅇㅇ(223.38) 05.18 27382 406
232095
썸네일
[이갤]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쉽게 바른 자세로 앉는 법
[206]
슈붕이(45.12) 05.18 41016 41
232094
썸네일
[군갤] 눈치없는 밀덕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7491 78
232092
썸네일
[싱갤] 평범한 여자가 상경해서 AV 배우가 되는 만화
[535]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61115 362
232090
썸네일
[자갤] 소프트탑 도색했다
[125]
미니장인(118.235) 05.18 17948 83
232089
썸네일
[야갤] '해외 직구 금지령' 내린 정부 "싸게 살 권리도 중요하지만"…
[2332]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50333 1180
232087
썸네일
[디갤] 비올 때 나가 찍은 젖은 장미
[41]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7578 53
2320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렵다던 일본의 한국어 시험 문제들
[392]
차단예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8274 149
232082
썸네일
[유갤] [스압/사진 개 많음] 캠린이 첫 솔캠 후기
[51]
펭귄볶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9475 32
232080
썸네일
[해갤] 전성기 골로프킨을 모두가 두려워한 이유.gif
[109]
해복갤러(58.140) 05.18 21426 230
232078
썸네일
[유갤] 너무 이상하게 그려서 의문이었던 다빈치의 그림
[303]
ㅇㅇ(146.70) 05.18 32402 493
2320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헬스장에서 연기 연습하는 빌런.jpg
[131]
ㅇㅇ(222.107) 05.18 41602 135
232074
썸네일
[야갤] 어렵기로 소문난 교토화법 시리즈
[310]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7755 177
232072
썸네일
[스갤] 반야생 서버에서 한달반 동안 건축한것들
[43]
ㅇㅇ(112.185) 05.18 12572 57
232070
썸네일
[U갤] 데이터주의)포스트 코너 맥그리거 "마우리시오 러피"
[67]
ㅇㅇ(175.210) 05.18 13819 90
2320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극 중국 삼국시대 일상 사진들
[2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3651 354
232067
썸네일
[야갤] 해외직구 막은건 황금방패급 빌드업...jpg
[709]
DOO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3414 584
232064
썸네일
[부갤] 첫 출근한 MZ알바의 한마디
[1168]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51799 529
232062
썸네일
[야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무슨 뜻일까?.jpg
[2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9883 122
2320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실제로보면 생각보다 겁나게 큰 것들
[286]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60813 288
232056
썸네일
[카연] 생태 박물관에서 동물관리 했던 썰 -2-
[121]
악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0565 131
232054
썸네일
[이갤]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디트로이트...jpg
[31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9250 299
232052
썸네일
[카연] (스압)유부녀가 엘리베이터에서 장난치는 만화
[266]
기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4625 90
232050
썸네일
[기갤] 민희진, 뉴진스 멤버 비하 문자 공개 '충격'
[1312]
긷갤러(123.141) 05.18 92372 540
232048
썸네일
[싱갤]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근황...jpg
[284]
ㅇㅇ(175.119) 05.18 37211 55
232046
썸네일
[야갤] 불현듯 위 봤다가 "저게 뭐야"…서울 곳곳 목격담이
[311]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3327 205
232044
썸네일
[이갤] 의외로 중국이 세계화 시킨물건...jpg
[346]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57364 158
232040
썸네일
[야갤] "26년간 갇혀 있었다"…이웃집 지하실서 발견된 남성.jpg
[3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9388 349
2320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옆집 미친여자가 자꾸 쳐들어오는 만화.jpg
[366]
ㅇㅇ(112.171) 05.18 58049 258
232032
썸네일
[디갤] [라트비아] 룬달레 궁전
[23]
풍쟈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8918 30
232030
썸네일
[야갤] "물이 저절로 끓어요", 과학인가 미신인가.jpg
[2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2734 52
232028
썸네일
[유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문학재능 TOP 15..JPG
[400]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4805 58
2320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증의 나라
[513]
ㅇㅇ(118.45) 05.17 44033 681
232024
썸네일
[카연] 여성징병제 시행 만화 01~04 합+추가
[292]
.(147.88) 05.17 32480 515
232022
썸네일
[야갤] 목숨 건 인생샷... 출입 금지 절벽 맨손 등반.jpg
[1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1831 86
232020
썸네일
[군갤] 핵폭탄에 쓰이는 기폭장치.
[143]
Anthrax83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8930 150
232018
썸네일
[이갤] 지구온난화는 채식주의자들이 만들어낸 거짓말...jpg
[48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5618 635
232016
썸네일
[스갤] 전남편과의 결혼생활이 하우스메이트 같았다는 서유리.jpg
[658]
ㅇㅇ(45.12) 05.17 47443 93
2320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기독교에 의문을 제시하는 영화 (스압)
[3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8745 1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