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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가 트리스타나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4 00:25:03
조회 11717 추천 30 댓글 60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트리스타나를 꺼냈다. 지난 4월 이후 공식전에 3개월 만에 사용한 것이다. 정지훈은 그동안 트리스타나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젠지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전 14연승에 성공한 젠지는 이번 시즌 무실 세트 전승 행진 역시 이어 가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를 맞아 정지훈은 트리스타나와 아지르를 뽑아 맹활약했다. 특히 다소 어려웠던 흐름에서 정지훈은 아지르 궁극기를 활용한 '슈퍼 토스'로 팀의 무실 세트 연승 기록을 지켜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8연승을 할 정도로 저희 경기력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 좋다"고 승리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젠지는 2세트서 AP 정글러 니달리와 AP 미드 아지르를 조합했다. 이에 대해 정지훈은 "니달리는 AP 미드와 나오는 경우가 많고, 아지르도 AP 정글과 겹친다고 해도 둘 사이에 마이너스를 일으키는 요소가 적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쓰는데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꺼냈다"고 설명했다.

트리스타나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미드 챔피언 중 하나다. 하지만 LCK 최고의 미드 중 한 명인 정지훈은 이번 서머에서 단 한 번도 트리스타나를 사용하지 않았다. 정지훈이 공식전에서 마지막으로 트리스타나를 활용했던 경기는 디플러스 기아와의 지난 스프링 플레이오프 2세트였다.

정지훈은 트리스타나를 그동안 활용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트리스타나가 코르키한테 라인전부터 후반 잠재력까지 밀린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런 상황에서 크로키-트리스타나 구도 경기가 많았다. 그런데 아이번을 조합했을 때 파괴력이 말이 안 됐다. 상대가 코르키를 밴해서 트리스타나를 꺼내는 데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디플러스 기아를 꺾으며 개막 8연승에 성공한 젠지. 젠지는 다음 주 농심 레드포전을 치른 후 주말에 디플러스 기아를 다시 만난다. 정지훈은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서 또 이기면 된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지는 건 하나도 두렵지 않다"며 "경기력에만 신경 쓸 예정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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