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헨즈' 손시우, "TES에게 배워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2 10:45:02
조회 251 추천 0 댓글 4

젠지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가 탑e스포츠전 패배에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젠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0으로 격파했다. 리그 재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젠지는 무실 세트 7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손시우는 "오늘 경기 2 대 0으로 이겨서 좋고,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생각이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WC를 마친 젠지. 한국으로 귀국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시차 적응 및 컨디션 관리가 중요했다. 김정수 감독 말에 따르면 손시우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한다. 손시우는 "원래 새벽 4시쯤 자야 하는데 12시로 옮겨져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더라"며 "그래서 오늘은 좀 늦게 자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WC에서 보여준 젠지의 모습은 분명 아쉬움이 남았다. LCK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치르며 단 한 번의 매치 패배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던 젠지는 EWC 첫 경기에서 LPL의 탑e스포츠(TES)에 0 대 2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우승 후보였음에도 단 한 경기만에 대회를 마감한 것이다.

손시우는 "최고의 팀이 모인 대회였기 때문에 개인전으로 사우디컵 가기 전에 언제나 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짧은 기간에 하는 거여서 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니까 아쉽더라"며 "그런데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 할 게 많이 있으니까 TES에게 많이 배워서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EWC를 통한 의미는 앞으로의 성적이 달렸다고 강조했다. 손시우는 "제가 생각하기에 EWC에 의미가 생기게 하려면 나중에 좋은 성적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의미가 없고 의미가 생기게 만드는 게 저희 역할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젠지의 다음 상대는 디플러스 기아다. 1, 2위 간 맞대결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켈린' 김형규는 방송 인터뷰에서 '캐니언' 김건부를 향한 도발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손시우는 "'켈린' 선수가 '캐니언'에게 선전포고했기 때문에, '캐니언'을 도와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필승을 다짐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서머 첫 POG '레클레스', "스프링에 비해 한 팀으로 느껴져"▶ LCK 4주 차 들어가는 T1, 관건은 시차 적응-살인 일정▶ [주간 eK스타] '챔피언의 품격' kt 곽준혁과 모먼트 굴리트▶ [EWC] 대회 상금보다 주목받는 건 '유압프레스'▶ LCK 글로벌 해설진이 추천하는 4주 차 경기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 했으면 국가대표로 올림픽 출전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05 - -
3155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PO 진출 '경우의 수' 생각하고 있지 않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5 0
3154 OK 브리온 최우범 감독, "오로라, 유불리 결론 내리기 어려운 챔피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3 0
3153 한화생명, 나서스 카드 꺼낸 OK 브리온 2대0 격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7 0
3152 kt 강동훈 감독,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못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1 0
3151 신규 챔피언 오로라 꺼낸 광동, kt 2대0 격파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707 1
3150 젠지 김정수 감독, "글로벌 밴 풀린 오로라, 아직 연습 필요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14 0
3149 DRX 김목경 감독, "평소에 비해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96 0
3148 힘에서 앞선 젠지, DRX 꺾고 개막 15연승...DRX PO 탈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81 0
3147 [LPL 돋보기] 징동 게이밍, 롤드컵 진출 적신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8 0
3146 [챔피언스 서울] DRX 편선호 감독, "한 팀처럼 같은 마음으로 해서 승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5171 1
3145 [챔피언스 서울] DRX, 거함 프나틱 2대0 꺾고 PO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9 0
3144 '바이블' 윤설, "1년 만에 선수 복귀…재밌게 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60 0
3143 [챔피언스 서울] 젠지 강근철 감독, "한 경기 패했다고 멘탈 흔들릴 선수들 아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6 0
3142 [챔피언스 서울] 젠지, 팀 헤레틱스에 1대2 역전패...최종전 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8 0
3141 kt '지니' 유백진, "우리 할 거 집중하면 우승 문제없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0 0
3140 [인터뷰] '디아블로4' 개발진 "시즌5 핵심 콘텐츠 '지옥불 군세', 보상 늘릴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8 0
3139 [인터뷰] 'BTS 쿠킹온' 개발진 "연예인 게임 재미없다는 편견 깰 것" [5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6412 13
3138 +[게임과 세상] 축구에 게이미피케이션을 더하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2 0
3137 [LCK 다시보기] '쵸비'-'캐니언' 호흡 보여준 니달리 창 숨기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1 0
3136 EWC서 스포츠 컨퍼런스 개최...e스포츠 올림픽 논의한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773 0
3135 [영상] "'바이퍼' 선수의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원해요." ㅣ EDG '캉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83 0
3134 파리 올림픽 배구장 정전에 e스포츠 흑역사 '정전록' 재소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04 0
3133 1호 임대생 '영재'가 보인 아쉬움, "더 잘했어야 했는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26 0
3132 '두두' 이동주, "아직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해"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5479 4
3131 팀 리퀴드, 접전 끝에 라이벌 C9 꺾고 6연승...단독 선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97 0
3130 광동 김대호 감독이 밝힌 쉬바나에 대한 생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655 0
3129 농심 박승진 감독, "1세트서 니달리를 풀어준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319 0
3128 최우범 감독, "놓지 않고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309 0
3127 kt 강동훈 감독, "전체적으로 다 못했다…실망스럽다"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6239 4
3126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5명 선수들의 합 잘 맞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67 0
3125 DRX 김목경 감독,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심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65 0
3124 '총 스코어 34대3' BNK 피어엑스, '뱅크 더비'서 DRX에 압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18 0
3123 T1 김정균 감독, "젠지 전 10연패... 상대 전적 신경 안써"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454 0
3122 '페이즈 최연소 1,000킬' 젠지, T1 전 매치 10연승 [3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7684 40
3121 [포토] '기인' 김기인, '오늘도 T1 전 이기겠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13 0
3120 [영상] '페이즈' 김수환, '공룡박치기-POG 1위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322 0
3119 젠지 김정수 감독, "미드 드레이븐, '쵸비'가 잘해서 사용" [3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9262 27
3118 광동 김대호 감독, "PO 경쟁 확률 높이려면 3승은 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02 0
3117 디플러스 기아, 바텀 우위 앞세워 광동 꺾고 연패 탈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85 0
3116 [챔피언스 서울] DRX, "'헤이븐'에서 첫 패배, 크게 당황하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86 0
3115 [기획] 파리 올림픽, 게임으로 더 재미있게 즐기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77 0
3114 미드 드레이븐, LCK 정규 리그 막바지 PO 경쟁 변수 될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92 0
3113 [챔피언스 서울] 젠지, 센티널즈에 마스터스 패배 설욕하고 첫 승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5211 5
3112 [김용우가 만난 사람] LCK 글로벌 방송 진행자 '디곤', "제안 받았을 때요? '쇼킹'이었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2097 1
3111 LoL e스포츠 수장, 라이엇 게임즈 떠난다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2 3892 5
3110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의 아쉬움, "2세트 바론 싸움, 조금 디테일 했으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69 0
3109 '3연패' 최우범 감독, "선수들 승리 때문에 빨리 끝내려고 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61 0
3108 한 번의 전투서 뒤집은 젠지, BNK 피어엑스 매치 13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64 1
3107 '매치 9연패 탈출'...'플레타' 손민우, "과감했던 모습 나와 만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317 0
3106 '2024 시즌 최강' 젠지, 챔피언스 서울 정상 도전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1 2340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