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결승 진출전 오른 김정균 감독, "T1의 목표는 우승…잘 준비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8 00:15:03
조회 123 추천 0 댓글 0

T1 김정균 감독이 디플러스 기아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T1이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 대 0으로 제압했다. 직전 경기 패배의 여파가 느껴지지 않는 경기였다. 세 번의 세트 모두 디플러스 기아를 압도한 T1은 결승 진출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오늘 이기게 돼서 결승 진출전 올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T1의 목표는 우승이다. 나머지 기간 준비 잘해서 꼭 결승 갈 수 있게 해야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T1은 이날 직전 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전 완패를 잘 수습한 모습을 보였다. 김정균 감독은 한화생명전 패배에도 다시 올라올 수 있다는 믿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0 대 3으로 지면 한 가지만의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만에 하나 졌어도 이렇게 패자전이 있었기 때문에 떨어지더라도 언제든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준비하는 동안에 선수들과 코치진 정말 다양한 조합과 운영을 하며 많은 데이터를 쌓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과 스탭들이 워낙 뛰어나서 다양한 조합을 연습하고 있다"며 "5판 3선승이기 때문에 만약 한 세트 지더라도 그에 맞게 수정하면 이길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패치 버전도 이어지기 때문에 이전 한화생명전도 좋은 데이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게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를 꺾은 T1은 마지막 결승 진출을 위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재대결에서 승리해야 한다. 김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한화생명의 준비 과정과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조금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 만난다면 지난번처럼 안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T1은 2세트에서 탑 베인을 선뵈기도 했다. 김 감독은 "조합적으로 좋게 나온 상황에서 탑 쪽 픽을 생각할 때 여러가지가 있었다. 많은 보기 중에 베인을 해도 괜찮아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베인 픽을 처음 말한 이는 최우제였다고 한다. 김 감독은 "빈말을 하는 선수가 아니고, 밸류 높은 픽 했을 때 돌아오는 게 있어서 뽑았다"고 최우제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정균 감독은 "항상 끝까지 T1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준비 잘해서 결승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열심히 해주는 선수들, 코치진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 또 묵묵히 지원해주는 프런트에게도 감사의 말 전한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디도스 어려움 밝힌 '페이커', "솔랭 못해 경기력 떨어진 부분 있어"▶ 김정균 감독이 전한 디도스 여파, "선수들이 손해 보고 있다고 생각"▶ MSI 진출 실패한 '미시' 감독, 클라우드 나인과 결별▶ 'GSL 4강' 김대엽, "전역 이후 발전한 모습 보여준 거 같아 뿌듯"▶ 김대엽, 신희범 꺾고 4년 만에 GSL 코드S 4강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2583 [포토] ASL 시즌17 결승전 열리는 비타500 콜로세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87 0
2582 [포토] 조일장, '김민철 상대로 ASL 우승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81 0
2581 [포토] 김민철, '2연속 ASL 우승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77 0
2580 [포토] 많은 팬 운집한 ASL 시즌17 결승전 현장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76 0
2579 [포토] ASL 결승 오프닝 진행하는 이현경 아나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72 0
2578 [포토] 무대 가운데 전시된 ASL 우승 트로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63 0
2577 선장 '리치' 이재원, 디그니타스와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20 0
2576 1조 현금성 자산에 호실적에도 대량 해고…라이엇 코리아의 이상한 구조조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21 0
2575 '더샤이' 강승록, "LPL 서머가 아닌 내년 스프링 복귀할 것"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595 13
2574 유니세프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 하루 만에 1억 원 도달 [3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3176 40
2572 [리뷰] 스텔라 블레이드, 화려한 액션과 풍성한 콘텐츠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779 11
2571 넥슨,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 최종 점검 나선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46 0
2570 역대급 서포터 온다!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11 0
2569 RNG '켄주' 주카이 감독, "'피어리스 밴픽', 감독으로서 큰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87 0
2568 롤파크 달궜던 '삼바롤', 2024 MSI 출격 대기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041 1
2567 e스포츠 월드컵, 7월 3일 개막...'최고 게임단 가린다'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186 2
2566 CBLoL 스플릿 결승 시청자 수, LCS 넘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99 0
2565 라이엇, 내년에 세 번째 LoL 국제 대회 만드나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869 6
2564 '페이커' 이상혁, e스포츠 월드컵 LoL 대표 선수 [4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890 16
2563 비욘드 게이밍, 해체 선언..."이렇게 비용 늘어날 줄 몰랐다" [3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0024 6
2562 T1, MSI 플레이-인서 TES 피했다...에스트랄과 첫 경기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349 1
2561 BLG, TES 3대1로 꺾고 LPL 창단 첫 우승 차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61 0
2560 T1 응원하는 배우 박보영, "제가 이렇게 응원하는지 알까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805 3
2559 [강윤식의 e런 사람] '뮤탈 뭉치기' 창시자 서경종 대표, "e스포츠 오래 하고 싶어요"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5862 3
2558 [체험기] 뭉쳐야 산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635 3
2557 'GSL 본선 진출' 전태양, "공식적으로 은퇴 시즌 치를 수 있어 다행"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17 2
2556 '은퇴 예고' 전태양, GSL 코드S 시즌2 본선 진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01 0
2555 [LPL 돋보기] 3,280일 만에 MSI 참가하는 '메이코'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342 3
2554 어윤수, 中 DKZ 게이밍 입단...김준호와 한솥밥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12 0
2553 브라질 CBLoL 결승, 최초 한국인 감독 맞대결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87 0
2552 '나혼렙'부터 '데메크'까지…인기 IP 기반 신작 게임 쏟아진다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546 0
2551 [강윤식의 e런 사람] FC 온라인 '대세 신예' 황세종, "차기 시즌, 더 진지하게 임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971 1
2550 e스포츠 월드컵, 역대 최고 상금으로 진행...831억 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280 0
2549 언어 필터링 AI 서비스 개발 중인 DFI 구남인 대표 "채팅으로 키보드 부수는 일 없게 하겠다"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214 0
2548 데뷔 첫 LCK 우승 '기인'의 진기록, '1위부터 10위까지'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128 14
2547 LCK 최초 4연패 '쵸비' 정지훈 "포기 모르는 것이 우승 비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57 1
2546 젠지 김정수 감독 "5세트 애니 고른 이유는 '리헨즈' 의견 십분 반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369 13
2545 LCK 서머 결승, 경북 경주시서 개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03 0
2544 첫 LCK 우승과 FMVP 선정 '기인' 김기인 "자신에 대한 확신이 실력의 비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86 0
2543 T1 김정균 감독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 MSI 최선 다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73 0
2542 '페이커' 이상혁 "MSI 한국팀 우승 나오게 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75 0
2541 '기인' 김기인, 데뷔 7년 만에 LCK 첫 우승...FMVP도 선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41 0
2540 [포토] '페이즈' 김수환, 'LCK 3연속 우승이네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40 0
2539 [포토] 우승 시상식 기다리는 젠지e스포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04 0
2538 [포토] LCK 첫 우승에 눈물 흘리는 '기인' 김기인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85 0
2537 [포토] T1 꺾고 LCK 우승 차지한 젠지e스포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6 0
2536 [포토] LCK 4연패를 달성한 젠지e스포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9 0
2535 젠지, LCK 최초 4연속 우승 달성…'왕조' 이어간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2 0
2534 [포토] 탑 자크를 꺼내든 '제우스' 최우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7 0
2533 [포토] 김정균 감독, '케리아 오늘 기대할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