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디도스 의한 어려움 토로한 김정균 감독, "빨리 없어지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7 11:09:26
조회 38 추천 0 댓글 4

T1의 김정균 감독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연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해 전했다.

T1이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1세트 압승에도 2세트에는 '지우' 정지우의 스몰더로 인해 장기전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T1은 결국 승리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티어 정리, 경기력 모두 조금씩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제가 생각하기엔 조금 아쉽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나머지 경기 준비 잘하고 이후에 플레이오프까지 길게 보고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T1은 1세트서 대승을 거뒀지만, 2세트에서 '지우' 정지우의 스몰더에 고전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2세트에 대해 "후반을 가면 스몰더를 잡는 게 어려운 조합이었다"며 "반대로 초반에 주도권을 가지고 강하게 할 수 있었는데, 게임에 있어서 그런 모습이 덜 나왔다. 그래도 2세트 보면서 티어 정리, 운영, 라인 관리 등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와서 많이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러면서 패치로 인한 티어 정리에 대해서는 "패치는 어떻게 보면 모든 팀이 동일하다. 그런 부분 조금 더 신경 쓰면서 연습하면서 빠르게 앞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계기로 인해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T1은 최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선수들의 개인 방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는 개인 방송을 하고 있지 않을 때도 공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김 감독은 "최근에 개인 방송 때도 공격이 있었지만, 어제 같은 경우엔 방송 아닐 때도 공격을 받았다"며 "어려운 부분이다. 팀에 이야기해서 IP 등을 바꿨다. 크게 봤을 때 어디는 연습을 할 수 있고, 어디는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없어져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T1은 농심전 2세트에서 럼블 서포터를 꺼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럼블 서포터의 최고 강점은 강력한 라인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이것도 상대 조합과 우리 원거리 딜러를 봐야 할 수 있다"고 조건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균 감독은 "항상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열심히 해주는 선수단, 지원해 주는 프런트에 감사하다"며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691 "롤드컵 우승하면서 '세체미' 소리를 듣고 싶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354 1
2690 7년 LCK 한 풀어낸 젠지, MSI 우승 차지...FMVP '리헨즈'(종합) [2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624 20
2689 '패장' BLG '빅웨이' 감독, "실수 보완해 LPL 서머와 월즈 우승까지 가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58 0
2688 28킬 기록한 '페이즈' 김수환, LoL 국제 대회 단일 세트 최다 킬 신기록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60 1
2687 젠지 상대하는 BLG '나이트', "강한 압박감 못 느껴...쉽게 이길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79 0
2686 '케리아'의 MSI 아쉬움..."방향성을 잘 잡지 못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77 0
2685 [MSI] T1, BLG 다시 못 넘었다...풀 세트 석패 결승 좌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07 1
2684 '페이커' 이상혁, "BLG 전 준비가 되어 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09 1
2683 "항상 최선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6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0588 17
2682 '오너'가 말한 3세트 역전 비결, "상혁이 형과 만들 수 있다 생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52 1
2681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시즌3 업데이트 사전등록 개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63 0
2680 BLG '쉰', "초반 공격적인 G2와 정면으로 맞붙고 싶다"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043 1
2679 [eK리그] WH게이밍, 2주 차에도 승격팀 돌풍 이어갈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31 0
2678 밴으로도 막을 수 없다…'쵸비'의 물오른 기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60 1
2677 '전국에서 네 번째' 경남 e스포츠 경기장 개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33 0
2676 '캐니언' 김건부, "결승서 G2와 맞붙어보면 좋은 경험될 듯"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22 1
2675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31개 대학 시드권팀 발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95 0
2674 '페이즈' 김수환, "MSI 우승으로 국제 대회 활약 증명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13 1
2673 [MSI] 젠지, BLG 꺾고 결승 직행... LCK 롤드컵 4개 시드 확보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139 5
2672 스틸시리즈, 초경량 다기능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5' 정식 출시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935 0
2671 NC문화재단, 인공지능 윤리 정보 웹사이트 페어 AI 오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5 0
2670 위메이드, '미르M' 韓 서비스 종료 발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08 0
2669 [주간모바일순위] 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톱10 진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2 0
2668 1분기 희비 엇갈린 게임업계, 실적 개선 방안은 각양각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3 0
2667 '코어장전' 조용인, "팀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 걱정 안 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87 0
2666 스타2 FA 최대어 '아스트라이아', ESWC 앞두고 버투스 프로 입단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3 0
2665 '제우스' 최우제, "G2 만났다는 건 우리에게 이점...잘 활용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88 0
2664 TL 잡은 '페이커' 이상혁, "G2 전서도 발전하는 모습 보여줄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78 0
2663 [MSI] T1, 팀 리퀴드 꺾고 패자 3R행...G2와 재대결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602 2
2662 [주간 eK스타] 부활한 '황제' 곽준혁, 젠지 핵심 모먼트 칸토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9 0
2661 LCK CL, 서머 시즌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시범 도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21 0
2660 하이브IM 신작 '별이되어라2', 빽다방 컬래버…아이패드 쏜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0 0
2659 '한스사마', "'재키러브'와의 드레이븐 싸움 진짜 재미있을 듯"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7 0
2658 T1 vs G2...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대진 공개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5255 1
2657 [LPL 돋보기] '브리드' 천천, RNG 떠나 웨이보 게이밍 이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73 2
2656 '제우스' 최우제, "우린 우승하러 온 팀... 크게 돌아가도 신경 안 써" [4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7513 22
2655 [MSI] T1, 이번에도 BLG 못 넘었다... 패자조서 TL과 대결 [2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726 7
2654 G2 '미키엑스' 메흘레, "서포터 뽀삐 메타 돌아와 기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20 0
2653 [MSI] 유럽의 맹주 G2, PSG 3대0 꺾고 패자 2R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0 0
2652 '캐니언' 김건부, "다음 상대 결정되는 T1 vs BLG전 풀 세트 가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52 0
2651 [MSI] 젠지, TES 3대2 꺾고 승자 4R행...결승에 '단 1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35 0
2650 '엄티' 엄성현, "TES 전은 처참했지만 우리 경기력은 아니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19 0
2649 [eK리그] kt 곽준혁, "라운드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 보여줄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03 0
2648 [MSI] 팀 리퀴드, 프나틱 꺾고 생존...패자 2R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96 0
2647 '페이커' 이상혁, "BLG, MSI서 가장 경계하는 팀 중 하나…기대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247 0
2646 G2 '야이크', "MSI 목표? LPL, LCK 팀 상대로 다전제 승리"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411 6
2645 '나이트' 줘딩, "'쵸비'와 대결? 우리가 원하는 결승 상대는 TES"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72 1
2644 [MSI] BLG, 풀 세트 접전 끝에 PSG 꺾고 승자 2R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24 0
2643 LoL e스포츠 매니저 96점 받은 '룰러', "높은 점수 받아도 되나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56 0
2642 BLG '쉰', "목표는 우승...대회 경험 쌓여 더 강해졌다"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69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