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선발 맹활약 '콜미' 오지훈, "LCK서 갈고닦은 실력 보여줄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7 21:16:17
조회 1608 추천 0 댓글 11

농심 레드포스의 미드라이너 '콜미' 오지훈이 1군 콜업 소감을 밝혔다.

농심이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개막전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작년과 비교해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인 농심은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는 오지훈이 선발로 나섰다. 콜업과 함께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오지훈은 1세트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한타에서 맹활약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라인전에서도 강점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선봉에서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오지훈은 "경기 전날부터도 저희가 잘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무난하게 오랫동안 준비했고, 그래서 개막전부터 좋은 성적 거둔 것 같다"고 시즌 첫 경기 승리 소감을 덤덤하게 전했다.

지난해 잠시 콜업을 경험했던 오지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1군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오지훈은 LCK에서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실력을 가다듬는 것은 CL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LCK에 올라온 만큼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심은 1세트 한 때 5,000 골드 이상 뒤지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경기 중반 결정적인 바론 시도를 시작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바론 시도에 대해 묻자, 오지훈은 "상대가 미드 라인을 밀고 아래쪽 무빙을 보여주는 모습을 봤다"며 "그래서 위쪽 시야를 파악했는데 '지우' 정지우 아펠리오스의 무기도 좋았다. 그래서 아지르-아펠리오스 조합 강점을 활용해 바론 오더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농심은 디알엑스를 맞아 운영과 한타에서 한 수 위의 모습을 뽐냈다. 오지훈은 CL 시절부터 자주 만났던 상대 선수들을 잘 파악하고 있던 점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오지훈은 "CL에서부터 '세탭' 송경진, '스폰지' 배영준, '플레타' 손민우를 많이 만나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를 잘 알았다. 그에 맞춰서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198 G2, 매드 꺾고 LEC 윈터 우승...MSI 진출 확정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3989 2
2197 1R 전패 눈앞 브리온, 부진한 미드 바꿀 건가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80 0
2196 2R 앞둔 LCK CL, 1위 광동의 연승 행진 계속될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690 1
2195 농심, 브리온 꺾고 6연패 탈출...브리온은 1R 전패 위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62 1
2194 '지우' 정지우, 원딜 트페 선택...LCK서는 4,211일 만 등장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328 1
2193 김정균 감독, "바텀 라인 챔피언 풀, 팀으로선 큰 무기"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75 1
2192 서포터 이즈리얼 꺼낸 T1, 피어엑스 꺾고 선두 탈환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58 1
2191 이번엔 서포터 이즈리얼이다...LCK서 3,943일 만에 등장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110 6
2190 성수동으로 무대 옮긴 VCT, 첫 날 3시간 넘게 지연...현장 관객 환불 처리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308 1
2189 6연패 중인 농심, 허영철 감독과 결별...'첼리' 감독대행 선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70 1
2188 광동 김대호 감독, "가렌?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4425 4
2187 '커즈 맹활약' 광동, 피어엑스 꺾고 2연승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62 1
2186 [eK리그] 수원 배재성, "광주 이겨서 팀전 PO 꼭 가겠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3 1
2185 가렌, LCK 12년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88 1
2184 kt 강동훈 감독, "정글 람머스, 여러 가지 시도하는 과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48 1
2183 [eK리그] '디펜딩 챔프' 박찬화, "대전, 나 만나면 조심하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24 0
2182 정글 람머스 10년 만에 꺼낸 kt, 농심 꺾고 4연승 질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5 0
2181 정글 람머스, LCK서 10년 만에 등장...'표식' 선택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7 0
2180 LEC 윈터 PO 탈락 로그, 탑 라이너 '핀' 재영입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21 0
2179 '제타' 손선호, 은퇴 선언..."스스로 돌보기 위해 휴식기 가질 것"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121 2
2178 T1.EA의 전략은 독특하다...원딜 사이온-리신 등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097 2
2177 롤도사가 밝힌 2세트 21분 미드 '낚시'의 비밀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041 12
2176 젠지 '먼치킨' 변상범, "'솔로' 감독 합류로 팀적으로 좋아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38 0
2175 T1 '이주' 함우주, "VCT 퍼시픽, 우승할 수 있다 생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26 0
2174 신지섭 총괄, "VCT 퍼시픽 중계, 쉬는 시간 줄이는 것에 집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07 0
2173 기인 고사 통과한 '퍼펙트' 이승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38 0
2172 광동 김대호 감독, "'두두'-'커즈', 지나치게 잘했다"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29 0
2171 '러너'가 운영했던 오버워치 팀 러너웨이, 재창단 선언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87 0
2170 젠지 김정수 감독, "세나-노틸, 그 문제가 다는 아니라 생각"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17 0
2169 박령우-조성주-김도욱, 사우디행...e스포츠 월드컵 참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8 0
2168 e스포츠 월드컵에 도타2 포함...7월 리야드 마스터즈 개최 [2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341 5
2167 [LPL 돋보기] 춘절 앞두고 무대서 춤을 춘 IG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825 1
2166 절치부심 kt '퍼펙트' 이승민, '기인고사' 통과할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2 0
2165 '크로니클러'의 예상 "농심 vs 브리온 경기 처절하게 진행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1 0
2164 [셀프 인터뷰] '페이즈' 김수환, "POG, 이제 받을 때가 됐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8 0
2163 [DES 기획] LCK 남자 아나운서가 탄생할까 [5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654 8
2162 [김용우가 만난 사람] 박령우, "왜 스타2는 끝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2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284 12
2161 T1 '제우스' 최우제 "설에 PC방에서 칼바람 나락 하던 추억, 그리워" [3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2514 62
2160 [LPL 돋보기] '원딜 바꿔도 안되네'...개막 5연패 당한 EDG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064 5
2159 'ASL 본선행' 전태양, "재미 삼아 참가했는데 본선 가서 신기했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62 5
2158 [영상] '포비' 윤성원, '프나틱 인장 띄우는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59 0
2157 '나그네' 김상문 감독, "증명 필요한 시즌…충분히 우승 가능"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491 1
2156 kt '손스타' 손승익 코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해줘 고맙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187 0
2155 '지우' 정지우, LCKCL 광동전 출전...'로스터 제출 상 오류'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168 6
2154 윤곽 드러나는 e스포츠 월드컵, 스타2-카스2 정식 종목 채택 [3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923 16
2153 [셀프 인터뷰] "크산테 삭제 평가? 어느 정도 맞는 듯"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80 0
2152 이변의 LCS 스프링? C9 4연패-플라이퀘스트 단독 선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63 0
2151 젠지 김정수 감독, "다음 주 kt-한화생명 2연전 쉽지 않을 듯"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85 0
2150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빠르지는 않지만 팀 단단해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60 0
2149 속도의 젠지, 피어엑스 꺾고 개막 6연승 질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