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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리자드 "'디아블로4' 강력한 동료 '청지기' 기대하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7 14: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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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솔로 플레이가 더이상 외로운 싸움이 아닌 동료와 함께 하는 전투로 거듭난다. 신규 시즌에 이용자와 함께 전투를 치르는 시즌 동료 '청지기'가 합류하기 때문. '청지기'를 활용한 다양한 조합으로 그동안 '디아블로4'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투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디아블로4'에 신규 시즌 '피조물의 시즌'을 선보인다. '피조물의 시즌'은 이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등장한 캐릭터 '졸툰 쿨레'가 만든 고대 장치가 지옥에 힘에 오염되면서 피조물 무리를 깨웠다는 설정으로, 이용자들은 캐릭터 '아유잔'과 함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신규 시즌에 앞서 지난 12일 '디아블로4'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신규 시즌 핵심 시스템 '청지기'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션 화이트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은 '피조물의 시즌'이라는 이름으로 '디아블로' 시리즈 인기 캐릭터 '졸툰 쿨레'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겼다"며, "'졸툰 쿨레'에 대한 이야기, 피조물이라는 새로운 괴물군, 피조물을 커스터마이징하고 동료로 설정하는 새로운 매커니즘 등 새로운 테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개발진은 '디아블로4' 신규 시즌 핵심 시스템으로 '청지기' 시스템을 꼽았다. '청지기'는 자체 UI를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보조하는 동료다. 이용자들은 시즌 콘텐츠들을 즐기며 획득한 12종의 지배석과 27종의 지시석을 획득해 나만의 '청지기'를 만들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지배석은 '청지기'가 가진 2개의 스킬 슬롯에 스킬을 배치하는 아이템이며, 지시석은 부여된 스킬에 추가적인 능력을 부여하는 아이템이다. 원거리 직업의 캐릭터라면 '청지기'에게 광역 도발, 광역 스턴 등의 스킬을 부여해 안정성을 더하는 등 지배석과 지시석의 조합으로 새로운 전투 방식을 만들 수 있다.

션 화이트 디자이너는 "'청지기'에게 지배석으로 라이트닝 볼트 스킬을 배치한 뒤, 지시석을 활용해 멀티샷, 관통, 유도 등 다양한 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며, "지시석을 활용하면 스킬이 화면을 가득 채우도록 만들 수도 있어, 전투에 새로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새로운 유형의 던전 '지하전당'도 추가된다. '지하전당'은 치명적이고 피하기 어려운 새로운 함정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보스 '말파스'가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지하전당' 입장 시 강화 효과 '졸툰의 수호'를 얻고, 완료 시점의 '졸툰의 수호' 중첩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다. '졸툰의 수호'는 함정에 걸릴 때 마다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함정에 걸리지 않기 위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티모시 이즈메이 프로듀서는 "'지하전당'이 새로운 형태의 던전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며, "'졸툰의 수호' 효과를 유지하면서 플레이해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 말미까지도 이용자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순위표의 최고 점수를 기록하기 위해 경쟁하는 '시련의 터'도 마련됐다. '시련의 터'는 매주 새로운 구성의 던전이 제공되는 경쟁 콘텐츠다. 상위 100위 안에 든 이용자들은 순위표에 표시될 뿐 아니라 캐릭터의 닉네임에 부여되는 새로운 문장 아이템과 특수 외형 아이템이 제공된다. 상위 10위 이내의 이용자들은 '선조의 전당'에 영구적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션 화이트 디자이너는 "던전을 빠르게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던전을 효율적으로 클리어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며, "각 몬스터를 어떤 순서로 처치하거나, 어떤 빌드를 활용하느냐 등 효율성과 관련된 실력도 뽐낼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티모시 이즈메이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 '청지기' 시스템으로 특정 직업에서는 즐기지 못했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배석과 지시석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디아블로4'의 다양한 플레이를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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