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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4관왕 영예(종합)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3 2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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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복귀한 '페이커' 이상혁이 LCK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혁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도 여전한 경기력을 뽐낸 이상혁은 월즈 8강 징동 게이밍전에서 슈퍼 플레이를 펼치는 등 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 수상하며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이번 시상식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갔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스프링, 서머 준우승, MSI 3위의 호성적에 이어 롤드컵 챔피언 자리에 오른 T1이 전 포지션에 걸쳐 상을 싹쓸이했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신인에게 주어지는 '루키 오브 더 이어'는 젠지e스포츠의 '페이즈' 김수환이 가져갔다. 김수환은 1군 콜업 첫해인 오늘 거듭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룰러' 박재혁의 빈자리를 채웠고, 1군 데뷔 첫해에 롤드컵 무대를 밟기도 했다. 김수환은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아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코치상은 kt 롤스터의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수상했다. 강동훈 감독은 올해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스프링 정규 리그 3위, 서머 정규 리그 1위를 이끌었다. 그리고 이런 성적을 기반으로 5년 만에 팀을 월즈 무대에 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스프링과 서머 시즌 올 LCK 퍼스트 팀에 선정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가장 많은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포인트를 가져간 선수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스프링 '케리아' 류민석, 서머 '캐니언' 김건부와 '제카' 김건우에게 돌아갔다. 또한, 스프링 시즌 MVP '케리아' 류민석, 서머 시즌 MVP '리헨즈' 손시우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LCK 1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10주년 특별상'은 오랜 시간 LCK를 지켜온 성승헌 캐스터,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이 수상했다. 이현우 해설은 "10년이 흘러서 당황스러운데, 언제나 초심으로, 1일 차처럼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e스포츠 중계를 함께해온 선배, 동료 캐스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수상에 성공했다.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은 젠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딜라이트' 유환중에게, '몬스터 에너지 베스트 몬스터 슬레이어 상'은 마찬가지로 젠지에서 한화생명으로 팀을 옮긴 '피넛' 한왕호에게 돌아갔다. 가장 높은 평균 대미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은 kt 롤스터로 이적한 '데프트' 김혁규가 수상했다.

높은 시야 점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은 최근 중국 LPL에 진출한 '카엘' 김진홍에게 돌아갔다. 일정 기간 오피지지(OP.GG)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검색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오피지지 베스트 서치 킹 상'은 T1 '페이커' 이상혁이 가져갔다.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은 광동 프릭스의 '커즈' 문우찬이 수상했다. LCK 글로벌 마케팅에 큰 공을 세운 'LCK 글로벌 마케팅 상'은 최근 베트남 최대 관광 행사 '호치민 국제 관광 엑스포'에서 많은 팬과 호흡했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모건' 박루한이 가져갔다.

'HP 오멘 실력으로 증명한 베스트 KDA 상'은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한 '에이밍' 김하람이, '비비큐 황올한 퍼스트 블러드 상'은 '오너' 문현준이 차지했다. '우리원 뱅킹 골드 킹 상'은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2년 연속 돌아갔다.

한 해 동안 가장 인상 깊은 세리머니 등 팬들을 즐겁게 한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쇼맨십 상'은 광동 프릭스가 가져갔다. '올해의 밈 상'은 '비상', '따운', '나와' 등의 유행어로 롤드컵 기간 많은 화제를 모은 이현우 해설이 수상했다.

광명=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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