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이때나 원만이때는 저런거 보면 아무래도 저런거 모자라다 싶으면 뿌리기도 하고 첨부터 '왠지 그렇게 어렵지 않은' 느낌으로 수량을 정해주는데 종민이 되고 나서를 보면 이론상으론 모으는데 '조금 어렵지 않나' 싶은 느낌으로 수량을 정해줌

대충 그 세트에픽 처음 나오고 이벤트 할때도 내가 캐릭 두개 지정하고 빡세게 하진 않고 널널하게 하면서 모아봤거든?

결국 다 모으질 못했음

운빨도 좀 안받았었던거 같긴한데 일반캐릭터도 아니고 이벤트 지정캐가 못 모았으니 좀 이상하긴 하지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는건 밸런스 상으로 맞는거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이벤트가 없을때 컨텐츠들이 그렇고 '이벤트' 라는 이름을 달아버리면 이게 조금은 더 편하게 얻을 수 있는게 맞음

이번에 개노에서 약간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이벤트 기간내에 백해주화상점을 할인하거나 이벤트로 추가지급은 하지 않겠다... 라고 했는데 이 이야기는 사실 할 필요는 없는 부분임

그냥 열심히 하시는 만큼 다 얻을 수는 있게끔 하겠다 이정도로 우회적으로 말하던가 

아니면 아에 하지 말았어야 될 말에 가깝다

왜 그러냐면 지금 백해주화상점에서 주는 아이템들이 보주 제외하면 중천에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라는 생각을 다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라서 그럼

의도는 '이전부터 열심히 해왔고 지금도 열심히 하는 유저들을 최대한 위하는 방향으로' 하겠다 겠지만

백해주화 상품자체가 이미 중천가서 갈려나갈지 모르는 아이템들(실제로는 알 수 없는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이라면 이번에도 주화파밍 열심히 하다가 중천에서 한번 더 통수를 맞아라 라는 안좋은 피드백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보주도 종결은 맞으나 기존과 스증 차이가 1퍼 나는게 전부임

저거 확보 한다고 보주 있는 캐릭은 중천컨텐츠 한단계 더 빨리 할 수 있을거 같지도 않다

그것말고도... 도중에 지급은 안하겠다 그렇지만 서고처럼 확률 올려서 늘려주겠다 이런게 말과 행동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어서 조금 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