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는 안개신이 태어나고 살았던, 지금은 사라진 고향, 테라에서의 이름은 나벨, 

누군지는 모르나 어떠한 존재와 싸우다 결국 쳐발리고 남은 잔해는 우주를 떠돌다 선계로 떨어짐

//원래 지명이 선계인지, 무명의 땅이 훗날의 선계가 됐는지는 나온게 있는지 ㅁ?ㄹ 선계 초반 스토리를 풀스킵해버려서//

그 후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안개를 만듦.

훗날 마이어가 태어났을 땐 선계는 안개가 가득하게 있었음.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었다는 말.

그 때 까진 본래의 모습 나벨로 무지한 상태로 마이어와 만난 이력이 있음.

그 후 마이어가 어떻게 해준건지, 나벨이 스스로 존재를 지운건지, 나벨은 사라지고 '무'가 됐으며, '무'는 이 사실을 알고 있고 그 때 자신의 파괴력을 알기에 나벨이 되기 무서워함

 마이어는 '나벨이면서 나벨이 아니다' 라는 말과함께 '무'에게 기록서를 주며

 '너나 인간들이나 다른게 없다, 인간들도 많은것을 놓치며, 기억에서 잊어지며, 망각은 또다른 탄생, 잊기에 나아갈 수 있는것, 세상에 죽음이 필요하듯이, 망각도 필요한것' 이라며 다독여주고

 잊고 싶지않은것이 있으면 책으로, 기록으로 남긴다면 반드시 누군가는 '안티엔바이'라는 책 형태가 아닌, 기록서도 아닌 것이 누군가에겐 뒤따라올 것이라며 그 기록서는 슈므가 되는데 잘은 이게 슈므의 탄생인건가

안개신이 죽고싶었던 이유, 잊어달라 하던 이유는 자기 자신 나벨이 나와 모든 것을 부수고 재앙을 일으킬까봐, 레이드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