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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절박합니다..앱에서 작성

좁쌀(211.36) 2021.09.05 14:33:21

조회 59 추천 0 댓글 0

도와주세요..며칠째

고졸에 빚더미에 여관비 밀리고 이틀전 무료급식소에서 밥먹고 하루 3번가는게 눈치보여서

한번갈떄 최대한 많이 먹습니다 어제는 문닫아서

다른곳은 멀어서 차비조차 없어서 전봇대에 버려진 쓰레기

봉투옆에 공병 몇개를 팔고 삼각김밥을 사서 먹었습니다. 저의 폰은 공기계 되었고 손목을 자해하여

힘든일을 못버팁니다 알바를 구하고 싶어도 연락부터가 저는 받고 할수 없어 말못할 사정이 정말 많습니다

항상 술에 취하면 이유없이 물건 부시고 소리지르며 괴롭혀 트라우마만을 남겨주신

아버지는 위암 말기로 병원에 게십니다

아버지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여 8억정도의 깡통주택이

아버지앞으로 되있으셔서 병원비 문제 떄문에 아버지랑 저는

차상위만드는것도 처음 거절되고 3개월넘게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에게 이용을 당해 통신빚에 금융빚까지 3600 넘게 있습니다..그 당시 실제로 제 손에

쥐어진건 55만원 정도 였고 3600 빚에 나머지 1600은 채권이 어디로 팔려갔는지 조차 모릅니다

제명의로 모두 사기를 당했습니다 매일

저의 목을 조여오는 빚독촉과 얼마 없던 주변인들도 안좋은 관계를 못버티고 혼자 고립되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전 죽기시도를 하여 정신과 응급실 입원후 약을 타먹는데 불안장애 조증진단을 받았고

자해시도 떄에 손목 인대연골 까지 상처가 나서 무거운걸 드는게 남들보다 많이 힘듭니다

현실도피에 빠지고 저는 정말 제가 인간이길 포기하고 애완 동물이 되고싶은게 진심일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렵게 찾은 저렴한 여관에서 간신히 버티는데 이곳도 월35에 제일 작은방인데

정말 이런 조건도 어렵게 구해서 더깍은곳입니다 여기도 일주일넘게 방비를 못내서 게속 둘러대서 미루었는데

점차 언제 쫒겨날까 불안하고

사람들은 저를 보길 패배자로 보시는거.. 저도 저를 알기에 더 슬퍼집니다..

정말 이렇게 살기싫지만 당장은 어쩔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살고싶습니다.. 기회를 얻고싶습니다

달라질게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오래살고싶습니다

배가 너무고프고 낭떠러지 앞에서 뒤돌아서면 벽이 있고 그곳에만 갇혀 사는 심정입니다..

너무 지칩니다 수신정지에서 해제되버린 상황까지 와서

공기계나 다름없고 빚에 처한 상황 전부 인증드릴수 있습니다 정말 더 많은 생각을 적고싶은데

저도 저의 상황이 90프로 제 잘못인거 인정하고 진짜 그저 당장 식비 아주 정말 진짜

조금만이라도 구해서 기운좀 차리고 싶습니다 아주 조금만이라도 컨디션을 찾고 싶습니다

버릴 자존심 조차 없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배고픈 배라도 달랠수있을까

용기를내 생각나는데로 글을적어 올려봅니다..

조금이나마 도와주신다면 받은 은혤 잊지않겠습니다..너무 지칩니다

이상황에 배가 고픈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죄송합니다 배가 너무 고픕니다

50814 280 8779 대구은행 김성민 입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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