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고 5시 40분쯤에 하늘 파란색 될때 나오면
해방감이랑 새벽을 버텨냈다는 그게 뿌듯해짐 ㅋㅋ
우선 집밖에 도로에 고추말리고 있길래
사람 다니는길을 가로막아서 괘씸죄로
자전거로 한번 슥 밟고 지나갔음
말리는거 볼때마다 다 아예 짖밟아서 버리고 싶음
이거 길거리에 해놓으면 그렇게 해도 되는거아냐?
사유재산 이라 버리면 안되나 싶어서 지금까지 안함
그리고 엄마한테 이 소리 했다가 딱밤맞음
그렇게 사는거 아니래서 안함
24시 무인숍에서 레쓰비 하나 500원에 샀음
공원인데 60대 할아버지가 현란하게 인라인 타는중
영화에서나 보던 그 인라인 ㅋㅋ
막 뒤로도 가고 현란하심
늙은이들 할매들 벌써부터 나와서
딱 자리잡고 얘기중이심
살날도 얼마 안남은 양반들
피곤할텐데 잠이나 더자지
뭘 이렇게 일찍나와 사는지 이해불가
머리에 삿갓쓰고 조깅하는 할배도 있음
어릴때 우동인가 그런거 시키면 꽂아주는 그 우산같이 생긴 삿갓
그걸 시발 진짜 머리에 쓴게 아니라 끼웠다 해야되나
하여튼 존나신기함 ㅋㅌㅌ
이 할아버지 자전거도 탐ㅋㅋㅋㅋㅋㅋㅋ
키 130? 정도 되보이시는 할매도 조깅중
할매까진 아니고 아줌마같음
허리는 곧게 펴져있는게 아줌마임
키가 굉장히 작으시네
근데 이분 말고도 작은분이 굉장히 많이보이네
할머니들 작다 ㄷㄷ
근디 이 사람은 진짜 아줌만데 초딩보다 더작어
신기하게 좀 작아보이심
빨간바지 흰머리 할머누나 발견
시발 욕쟁이 삼겹살집 하실거같이 생기심
시발 앞뒤로 박수 존나치심
다들 조깅하는데 왜 가방을 들고하지
시발 들고오질 말던가
명품백도 아닌거 어깨에 왜 매고 조깅하는겨;
이해안되네
빨간원피스 할매도 있어
무늬도 존나현란하노;
할배들 꼬시러 나오셨나
지금까지 젊은새끼 3명봄 ㅋㅋ
1시간짼데
뭔 할아버지 어깨푸는 기구를
여자 젖꼭지 잡고 돌리듯이
2개 딱잡고 돌리시노 ㅋㅋ
존나웃기네
개새끼 이름 도담 븅신련
주인새끼가 목줄 안하고 다녀서
자전거로 치려다가
우리 개새끼면 마음아프겠다 싶어서 안침
늙은이들 백발 멋지네
나도 백발 되고싶다
나이는 빼고 ㅇㅇ..
아침엔 대형트럭이 되게 많이 움직이네 ㄷㄷ
다들 부자되려고 열심히노
대학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같음
안갈래
나 20살 되면 쿠팡으로 돈 모으고
돈모아서 배달전문점 차리던가
무인샵 하나 차려볼거고
그거 아니면 테이블 7개 이하
조낸맛집 혼자 주방하는거 할거임
이의제기 안받음
그렇게 하면 내가 행복할거같음
난 19살임
집가면 계란 2개에 소세지랑 맥심2개 얼음넣고 타먹는데
이거 아침으로 먹은지 한 2주된듯
미국식 아침을 먹는다는 뿌듯함이라 해야되나
맛도 맛있는데 먹을때도 먹고나서도 깔끔함이 맘에 든다고 해야되나
이거 오늘은 엄마랑 아빠도 맨날 너만 먹는거 뭔맛인지 보겠다고 나보고 하라그래서 평소보다 조금더 바쁠듯ㅇㅇ..
주말 아침하기 귀찮아서 나한테 시킨거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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