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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3천만원 번게 진짜 꽁으로 번게 아니였구나..앱에서 작성

ㅇㅇ(221.145) 2021.08.07 00:39:54
조회 25 추천 0 댓글 0

Hi, Amigos~
19살 게이야...

디씨에 자꾸 글을 쓰다보니
오랜만에 생각나서
메이플할때 썻던 카페나 글들 다시
힘들게 찾아서 돌아봤는데

정말 열심히 했더라
그냥 쉽게 얘기했는데
예전에 썻던 글들 보니깐 하나하나
상세하게 기억이 난다..

중3 때
남이랑 홍보에서 차별점 주겠다고
네이버 카페 만들어서 홍보하고
페북계정 네이버계정 사다가 정지먹고 강퇴당해도 다른 계정으로 들어가서 홍보하고 대리받고
학교 가는 버스 걸어가는시간 하루종일 핸드폰만 쳐다보면서 틈날때마다 홍보글 쓰고
홍보 학교가는시간에 못하면 고객 놓칠까봐 핸드폰 중고나라에서 몇만원짜리 사다가 학교에 내고 본폰으로 수업시간에 화장실간다하고 홍보하고 쉬는시간에 홍보하고
문의 온거 감정 상해도 고객 잡겠다고 존나 친절하게 말하고
지금보니깐 말투나 여러면에서 어린티 나긴 나는데 최대한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발악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살았더라..

오랜만에 추억팔이좀 존나했다..
그돈을 시이발 도박으로 쳐꼴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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