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12월에 시작해서 3달 정도 되는데

요즘따라 자꾸 실수한다…

요즘 실수한 목록: 

1. 공병매입할때 바코드만 보고해서 얼만지 안붙여있는 병 2개 잘못받음(1회)

2. 리더기 쓰고나서 충전한줄 알았는데충전 안함(1회)

3. 어떤 손님이 택배접수한 다음에 테이프가 없어서 테이프 붙여서 와도 되냐고 하길래 금방 오는줄 알고 괜찮다 했는데…그 손님이 당일에 접수만하고 택배가지고 다른날 와버려서 사장님이 택배 누가 가져간적 있냐고 물어봄

4. 내가 시재점검하고 교대자가 왔을때 교대자가 시재점검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갔었어야 됐는데 나만 시재점검하고 집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5만원 빵꾸? 났었음(어떻게 해결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장님이 잘 알아서 해결된듯함)

5. 커피만드는 기계에서 커피 만들때 재료가 없다고 생각해서 사장님한테 재료 어딨는지 물어봄(l사이즈 재료는 있는데 내가 m사이즈로 잘못찍고 재료 없다고 착각한거였음)

6. Gspay로 결제하는 손님이 있었는데..바코드 찍었더니 안돼서 바보같이 행동함. 결국 그 손님은 다른 카드로 결제함(이제 어케 하는지 알거같음)

7. 쓰레기 버릴때 쓰는 고무장갑에 구멍남(언제난지는 모르겠음)

8. 봉투에 구멍내고 고리에 걸어둬야 되는데 구멍내는게 없어져서 찾다가 결국 구멍안내고 퇴근함

 등등..그외에 3달이나 됐는데 모르는게 있어서 사장님한테 물어본거 등으. 실수와 폐급 경험이 있음

내가 이제까지 실수를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는데 2월되고나서 한번씩 실수함

난 폐급 ㅂㅅ 알바생인듯

알바 열심히 하게려고 알바하는동안 거의 쉬지않고 매대도 닦고 일 하는데 이번달에는 왜 자꾸 실수하는지 모르겠음..

난 그냥 죽는게 답인듯..이렇게 실수할바엔 죽는게 나음

요즘에 잠을 못자서 그런지 제정신이 아닌듯..

사장님이 자꾸 실수에 대해 연락을 해서 너무 죽고싶음

너무 힘들다 난 ㅂㅅ이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