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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일한 매장 알바 때려치려는 이유모바일에서 작성

편갤러(59.29) 2025.02.19 10:44:21
조회 211 추천 0 댓글 6
														
1.근무기록지
여기는 근무기록지라는게 있음 근데 면접보고 점장이 바로 일할 수 있냐고 묻더니 가능하다고 하니까 점장 바로 나한테 짬때리고 퇴근함 
그리고 난 2시간 정도 일하고 교대하고 퇴근

근데 이2시간 일한거 돈 안줌 이유는 근무기록지에 안적혀 있다고<< 

(근무기록지 그때 알바생들마다 있는데 나는 첫날이라 없어서 못적은건데 ㅅㅂ) 이때 런 안친게 내인생 최대 후회다

2.단톡방 
가족 운영 편의점이고 알바는 나 포함 3명 있음 근데 점장이 단톡방에서
반말은 기본에 욕 ㅈㄴ함 물론 알바한테 하는게 아니고 지 가족한테 욕함 근데 상식적으로 사적인건 개인톡으로 하지 이런 단톡방에서 ㅇㅈㄹ하는건 알바들 보라는거 아님? 

3.멍청함
점장이 중졸인지 기본적인 영어도 못해서인지 지 영어공부한거 기본적인 Apple 사과 이런 기초적인걸 몰라서 카운터 이곳저곳에 지공부기록지같은거 붙여놓음 (ㅂㅅ같아서 사진찍어놨는데 여기 올리면 혹시나 같이 일하는 매장알바나 점장 가족이 볼까봐 사진은 안올림)
참고로 한국어도 잘 못하는지 단톡방보다 보면 맞춤법 틀리는건
 애교수준

4.허례허식
렌트카타고 다니면서 사모님 취급 받기를 원함ㅋㅋ
폰도 신형 아이폰에 샤넬백들고 다님 매달 교회 다니면서 몇백씩 갖다 바치는건 기본에 매달 마사지 받으러 다니고 골프는 기본에 수영도 배우러 다님 +염색도 매달 바뀜
돈도 없어서 매장도 ㅈ만하고 10시간 넘게 매일 일하면서 돈은 펑펑 씀

5.혼잣말
점장이랑 교대할 때마다 지 혼자 불만 ㅈㄴ많이 함 
삶이 ㅈ같다. 살기 싫다. 돈 없다. 밖에 추워 뒤지겠다. <<부정적인 얘기들 
나 들으라고 한 얘기인지 ㅈㄴ크게 말함 반응해주기도 뭐해서 걍 못들은 척 함 

6.매장 부심
면접 볼 때 얘기인데 내가 전에 일한 매장에서 여기로 넘어 올 때 얘기임
갑자기 지네 매장은 다 신형이라고 내가 일하던 매장 "거기는 구형이죠?"ㅋㅋ 이런식으로 내가 다니던 매장을 비꼼 이때는 그냥 ㅃㄹ일하고 싶었으니까 그렇거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ㅂㅅ이 따로 없다.

7.지각
다음 교대자가 매일 10분 20분까지 최대 1시간이나 늦는 경우가 허다함
근데 ㅈ같은건 30분 지각한 것만 인정해주고 10분~20분 늦는건 돈 더 안줌 ㅈ같아서 뭐라 할려고 하다가 갑자기 교대자가 정시에 딱딱 맞춰 오길래 그냥 말 안함

8.야간 비하
나 야간이고 사실 하는거 없긴 함 매장도 작고 분리수거랑 짬통도 다 점장이 버리고 나는 그냥 계산만하고 퇴근 <<이게 사실 내가 지금까지 일한 이유기도 함 
물류도 없고 손님도 2시간에 한두명 정도? 일은 ㄹㅇ 꿀통 그 자체
근데 점장이 어느날 "야간 하는것도 없는데 돈주기 아깝다"ㅇㅈㄹ함 
그것도 혼잣말로 이건 조용히 작게 말하던데 나한텐 정확히 들렸음 
지가 야간 뽑아놓고?? 솔직히 하는거 없는거 맞지만 밤새는게 얼마나 몸에 안좋은데 이따구로 말한다고?? 이때 마음 먹음 내가 이딴 사람을 위해 밤을 새는건 손해라고 마음먹었음 

9.점장 지인들 텃세
점장 지인이라는것들이 가끔 오는데 나한테 반말함
점장도 나한테 존댓말하는데 얘네는 왜 반말쓰는지 모르겠음
근데 나한테 훈수도 둠 여기 더럽다~ 물건 비어있는게 많다 등등
심지어 지 택배도 나한테 맡기고 간 점장 지인년도 있음 

10.CCTV 감시
내가 10분동안 화장실 갔는데 나보고 화장실 갈 때는 5분이상 넘기지 말라더라 급할 때만 가라고 ㅇㅇ 근데 그 시간대가 새벽3시쯤이였음
CCTV로 다 보고 있구나 생각해서 나도 CCTV보고 ㅗ 날려봤는데
이건 뭐라 안하더라 

11.점장 아들놈
매장 근처에 작은 초등학교 다니는 점장 아들놈 지 친구들 데리고 와서
도련님 행세함 카운터에 지맘대로 들어와서 지가 계산한다고 친구들까지 카운터에 들어오게 함 그리고 계산하고 나감 
어떤 날엔 지 친구들 앞에서 여긴 우리 엄마가 쓰는 알바야  
ㅇㅈㄹ하면서 날 소개시켜주더라 

12. 생리
점장 생리하는 날에는 단톡방 폭주하기 시작함
한달동안 쌓인 불만들 다 토로하기 시작 
지 생리한다고 대타도 뽑고 난리남 
(내가 점장 생리하는 날에 대타나가서 돈좀 벌어서 개꿀이긴함)
어떻게 보면 단점이자 장점ㅇㅇ

13.알바 뒷담
나한테 갑자기 다른 알바 뒷담을 깐 적이 있는데
이 새ㄲㅣ 딱봐도 내 뒷담도 깟다에 100%확신함 

14.꼴초
애도 있는 점장이 담배는 ㅈㄴ피움 
손님 없을 때는 매장 안에서도 피더라 


이거말고도 더 많은데 예를들어)에어컨 못키게 하거나 등등 지금 생각나는건 이게 다임 

자 그럼 내가 왜 여기를 다녔냐 장점 얘기해볼게

1. 손님이 적다.☆☆
구라 안치고 오징어게임 1화부터 3화까지 보는데
한명도 안옴ㅋㅋ 자고 싶은데 CCTV 감시하는걸 아니까
잠은 안잠

2.월급 ☆
밀린적 한번도 없고 정직하게 최저임금만큼 줌 
다른 글보면 월급 밀리는 애들 종종 보이더라

3.알바들 착함 ☆☆
점장이 호구들만 뽑았나 싶을정도로 착함 
그래서 점장말고 알바들이랑 교대할때가 기대될 정도 ㅇㅇ

4.매장 크기 ☆☆☆
매장이 구라안치고 3평? 우리집 안방에 화장실 붙인 정도의 크기임
그래서 청소도 안하고 물건도 적음 당연히 매장안에 시식테이블도 없음ㅋㅋ 

5. 일 ☆☆☆☆☆
청소X 물류X 
손님없으니 물건 채울것도 없고
담배재고 확인X
분리수거X 
그냥 아주 가~끔씩 오는 손님들 계산만 도와주면 끝

장점은 이게 끝임

근데 이제 이런사람 밑에서 내 수명 깎이는건 손해라 판단해서
그만 두려고 이미 새 알바자리도 구함 
(내가 볼 땐 여기 망할 수 밖에 없음 이미 한번 망해서 새로 온곳이 여기 같은데 여기도 곧 망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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