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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천에 띄워 놓은 과일까지 먹고 훔쳐가는 손님들로 골치
[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 일본인의 양심, 무인점포편 (치바현 야치요시) · 일본인의 양심, 슈퍼마켓편 (사이타마현) · 일본인의 양심, 한국식료품점편 (효고현 고베시) · 양심적인 일본 사원이 큰 돈을 벌 수 있던 이유 · 일본의 양심적인 병원이 단기간에 16억을 벌어들인 비결 · 일본인의 양심, JR큐슈편 · 일본인의 양심, 무인 옷가게편 (오사카시) · 일본인의 양심, 화재경보기편 (오사카시) · 일본의 황당한 도둑... '이것'만 노출하고 불법침입 · 일본 근황) 하다하다 '교자'까지 훔쳐가는 일본 · 충격! 스시녀는 어떻게 20억을 등쳐먹었나... 일본사회 대혼란! · 일본근황) 일본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도쿠시마현) · 양심적인 일본 유명 장어집의 비밀 (feat. 고향납세) · 韓 관광객 상대 바가지 씌우던 日 도쿄 음식점 무더기 체포 · 일본 근황) 지진 성금까지 훔쳐가는 일본... 이해불가한 그의 양심 · 노인 등쳐먹은 일본 국가대표 선수... 한국 카지노에 탕진 · 일본근황) 동급생한테 93만엔 사기당한 日초등학생 · 日, 또 원산지 속인 고향납세 답례품 논란... 브라질산을 국산으로 속여 · 日돈키호테, 한국인 대상 범죄 속출... 조직적 사기 가능성도 · 양심적인 일본인이 신사를 참배하는 방법 (가가와현) · 일본근황) 고기 십수만원 어치를 훔쳐간 스시녀 · 日, 소방단 발전기 49개를 훔쳐다 판 스시부부 체포 · 충격! 혈세 23억엔을 해쳐먹은 일본 의원의 양심 (코로나) · 일본인의 양심, 요양보호사편 (도쿄 스미다구) · 일본인의 양심) 소고기 1팩이 겨우 870원?! 뒤에 숨겨진 충격반전 · 일본인의 양심, 라멘 가게에서 선풍기를 훔쳐간 스시남 · 일본인의 양심, 트레이딩 카드를 상습절도하는 찌질한 스시남 (오사카) · 양심없는 日유명 사립대, 가짜 서류로 수업료 등 부정 징수하다 적발 · 열도의 흔한 기부방송... 日방송국장이 10년간 기부금 착복하다 발각 · 열도의 흔한 신사참배... 갓파男의 기이한 행동 · 일본근황) 가난한 일본... 옷 살 돈이 없어서 코인 세탁소에서 절도 · 충격! 한국-일본 오가던 日여객선 침수 사실 숨기고 운행하다 발각 · 유명 샤브샤브 가게, 지방이 90% 넘는 고기 제공해 논란... · 日, 고속도로에서 시비 걸면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는 신기한 나라 · 양심없는 양로원, 임금체불에 직원 집단 탈주하자 노인 방치해 논란 · 日, 거대한 스시녀와 똘마니 2명이 구제샵을 습격... 순식간에 털려 · 日해자대, 허술한 계약 때문에 잠수함 충전료 과다 지불... 방산비리? · 日, 실존하지 않는 대학에 재학중인 수상한 남대생 체포 · 日, 이웃 밭에서 파 150kg 훔친 농부 체포... 잇따르는 절도사건 · 日, 노래방에서 7시간 무전취식 20대 스시녀 체포 · 日, 수십만원짜리 기타들을 훔치고 다니던 도둑男 (도쿄) · 日해경,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하고 휴가 쓴 직원 징계 · 日공무원, 구내식당 식권을 무단 카피해 사용하다 적발! · 日여성, 인천공항에서 폰, 카드 훔치고 무단 결제까지... 징역 6개월 · 日, 무인식료품점 상습절도 욕심쟁이 도둑의 최후... 숨겨진 반전은? · 日, Lv999 오타쿠들 집난 난동... 굿즈 쟁탈을 위한 대소동 · 日, 도둑질이 걸리자 편의점장을 차로 치어 죽이려고 한 스시녀 · 日 미츠비시 은행 직원이 고객 금고에서 백억원대 금품 훔쳐 논란 · 日, 야채도 없이 고기 두 점에 2만원... 바가지 스키야키 논란 · 日, 본드 하나로 집을 터는 방법... 도쿄에 대유행 조짐?! [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2) · 日, 하룻밤새 양배추 1200개 증발... 도둑이 판치는 일본 농촌 · 日, 인기 호텔 천연온천에 손님인척 무단입욕한 스시녀 체포 · 日공무원, 근무시간 중 무단이탈 후 658시간 헬스클럽 이용 · 日, 수능 앞두고 갑자기 문닫은 입시학원... 수험생들은 날벼락! · 日, 1년에 300대를 훔치는 도쿄의 자전거 제왕 체포! 수익만 2억이상 · 日, 절세미녀의 로맨스 스캠? 1인 5역 연기천재 스시녀의 3억 벌기 · 미츠비시 은행에서 170억 턴 미녀 은행원... 충격에 빠진 열도 · 日레트로 박물관 폐쇄... 일본의 처참한 민도에 충격받은 박물관장 · 산골마을에 10억짜리 초호화 화장실 설치해 논란... 촌장의 용돈벌이?! · 日, 노인 주택수리 사기 기승... 양심터진 JAP 사건이 발생한 곳은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츄잔초에 위치한 츄잔온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포멜로가 둥둥 떠다니는 욕탕 가고시마현 공중욕탕 조합이 8년전부터 매년 목욕의 날을 맞이해 실시해 온 이벤트탕인데 아쿠네의 특산품인 포멜로를 띄운 거임 이곳 츄산온천에서도 7일부터 3일간 포멜로탕을 선보일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온천 공식 인스타에 이런 게시물이 올라옴 대단히 유감스러운 소식입니다 입욕객에 의해 포멜로가 파손, 도난, 행방불명 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시작된 건 영업개시로부터 2시간이 지났을 무렵이었다고 함 80세 정도 되는 남성 손님이 탕 안에서 알몸으로 포멜로를 까먹고 있었던 것 [니시다 켄사쿠 (츄산온천 점장)] 발견했을 때는 정말 어안이 벙벙해서 깜짝놀랐죠 그 손님이 '먹고 싶어서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먹어도 된다'는 안내문이 없지 않냐고 말씀드렸더니 그 손님이 '먹으면 안 된다'는 안내문도 없지 않냐고 하길래 더 놀랐습니다 심지어 그 남성... 작년에도 똑같은 짓을 했었다고 함 [니시다 켄사쿠 (츄산온천 점장)] (그 손님은) 작년에도 포멜로를 쪼개서 먹고 있었습니다 '미안해'라고 말한 사람과 동일인물이었죠 저는 분노를 넘어서 에? 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죠 온천 측은 결국 이 남자를 경찰에 신고함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었을까? 아니었음 [니시다 켄사쿠 (츄산온천 점장)] 밤 7시 반 정도되니까 손님 한 분이 제게 '오늘 포멜로탕 아니었어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포멜로 넣었어요! 라고 말씀드리니까 '없던데요...'라고 하시더라고요 남탕에 확인하러 가봤더니 정말 포멜로가 단 한 개도 없더라고요 영업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약 20개의 포멜로가 모조리 도난당한 것 보다시피 포멜로라는 과일은 절대 귤 같은 게 아님 직경 15~25cm에 무게는 1kg 정도 되는 상당히 크고 무거운 과일임 주머니에 숨겨서 가지고 갈만한 사이즈가 아닌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니시다 켄사쿠 (츄산온천 점장)] 카운터에는 반드시 직원이 한 명은 있거든요 근데 아무도 도난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어요 아마도 가방에 넣어서 가져간 것 같아요 그것도 1명이 아니라 여러명이요 포멜로를 까먹는 남자 한 명만 주의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도둑이 많았던 것... 결국 첫날을 제외한 나머지 이틀은 여탕에서만 포멜로탕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함 (근데... 설마 포멜로 매일 바꿔주는 게 아니라 3일 내내 재활용 하는 거임? ㄷㄷ 아니면 굳이 저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잖아) [나가요 하치로 (가고시마현 공중목욕탕업 생활위생동업조합 부이사장)] 이런 행위는 단순 기물파손이 아니라 영업방해 이상의 절도입니다 자기 혼자만 쓰는 목욕탕이 아니잖습니까 매너를 지켜주시면 대단히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고시마현 공중목욕탕업 생활위생동업조합은 재발 방지를 위해 2026년부터는 포멜로 농가의 협력을 받아 '주의 환기 포스터'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함 다들 더러운 걸 잘도 먹는다는 반응들임 ㅋㅋㅋ https://youtu.be/VGkEXfKmPaI 1년에 물 2번만 교체한 '158년 전통' 일본 온천…"세균 3700배" / JTBC 상암동 클라스일본 후쿠오카현에 있는 숙박시설입니다.무려 1865년에 영업을 시작한 전통 있는 온천으로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그런데 이곳의 물, 다르긴 정말 달랐습니다.보건당국이 검사했더니 기준치의 최대 370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상암동 클라스 다시보기 (...youtu.be158년 전통을 내세우며 영업하는 온천도 저모양인데 대체 뭘 믿고 먹는 거지 애초에 물을 계속 갈아준다고 해도 남들 몸 씻는 물에 몇시간이고 담겨있던 걸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나? 그리고 이 영감 어디서 봤다고 생각했더니 일본 목욕탕들이 망하고 있는 충격적인 이유 (feat. 핫텐바)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이곳은 올해 문을 닫은 일본 가고시마현의 대형 목욕탕 타이요 헬스 센터 그 어렵던 코로나 대유행기도 버텨낸 가게가 어째서 문을 닫게 되 걸까? 목욕탕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는 부적절한 성적행위 때문.m.dcinside.com여기에 나왔던 그 양반이네 ㅋ 그때도 남탕 내 성관계 방지 대책으로 포스터 만든다더만 이번에도 대책이 포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터만 붙이면 해결이 된다고 믿는 건가? 일처리 수준 ㅋㅋ 어... 설마... 남들이 몸을 씻은 물에 둥둥 떠있던 포멜로를 먹은 이유가... 소오름 가고시마의 남탕은 대체 어떤 곳일까...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도쿄 2일차 1편
마쓰야마 3일차 & 도쿄 1일차가 없는건 어제 좀 짜증이 많이 났기 때문 날씨는 구리지 비행기는 지연되지 기껏 떴더니 난생처음 난기류 만나서 존나무서웠지 덕분에 아키바 라디오회관 문닫고 나서야 도착해서 계획 빠그라졌지 ㅗㅗㅗ 그래도 한국 돌아가면 쓸게 오늘 레전드로 즐거웠어서 기분도 이제 괜찮음 ㅎㅎ 시작은 난생처음 와본 캡슐호텔에서~ 오늘 일정은 긴자 -> 신주쿠 -> 시부야임 겸사겸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영화에 나온 장면들도 찾아가 볼 예정 어제 도쿄 도착했는데 아키바에서 패딩입고 땀흘리면서 돌아다닌게 너무 찝찝했어서 오늘은 니트 하나만 입고 나감 근데 바람 진짜 미친듯이 불더라 강풍땜에 열차 지연도 되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래도 나 사나이 일붕 굴하지않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긴자가 일본 부촌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히 길거리에 명품 매장도 많고 까리한 건물들도 많더라 근데 발렌시아가 구찌 이런 명품 건물들 사진찍으면 촌놈처럼 보일까봐 안찍음ㅋ 츠지한이라는 식당을 갔음 구글 리뷰 보니까 오픈 1시간 전에 갔는데 웨이팅을 했다는 글이 있길래 딱 1시간 전에 맞춰서 갔는데 내가 1등이었음 10분도 안돼서 내 뒤로 줄이 계속 쌓이더라 어차피 먹을거면 그냥 1시간 일찍와서 1등으로 먹고 다음 일정 넘어가는게 마음편할듯 그리고 파파고 이새끼 메뉴판 번역 존나못하더라 여기 그럭저럭 1개 주세요~ 내가 평소에 오마카세 이런거 유튜브로 보면서 우니는 도대체 도대체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했었거든???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ㅎㅎ 개인적으로 츠지한 여기 1시간정도는 웨이팅 할만하다고 생각함, 엄청 맛있었음 밥 먹고 나와서 15분쯤 걸어서 긴자 이토야라는 곳을 왔음 여기가 건물 통째로 문구점인데 각 층별로 테마에 맞는 물건들이 전시돼있음 2층은 편지 관련, 3층은 만년필&잉크, 5층은 필기구 이런식으로ㅇㅇ 계산대도 각 층에 다 있음 근데 문구점이 이렇게 예쁠 일이냐??? 눈돌아가서 여기 구경만 1시간30분 넘게 했음 사실 오래걸린건 이유가 있는데 에이씨 쓰다보니 너무길어서 다지웠다 걍 면세관련해서 트러블이 있었는데 나도 실수하고 가게측도 실수해서 계속 꼬였음 서로 언어도 안통해서 번역기로 계속 얘기한다고 좀 늦어짐 ㅠㅠ 문구점 나왔는데 꽤 춥길래 다음 목적지로 바로 갈지 숙소 들러서 패딩 챙겨서 갈지 한 30번쯤 고민함 근데 시간아까워서 걍 다음 목적지로 가기로 함 신주쿠 도착해서 너의이름은 계단 찾아감 골목길로 열심히 가는 중에 길거리에 신사가 있길래 '일본은 정말 신사가 많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지나갔는데 저기가 내 목적지였움 ㅋㅋㅋ 근데 계단쪽 가니까 사진찍으려고 사람들이 줄서있더라 아니 슬슬 안찾아올때도 되지 않았냐? 나온지 몇 년이 지났는데;; 라고 생각해서 온거겠지 저사람들도 사람도 많고 밑에서 위로찍는건 역광땜에 사진도 안나오고 해서 그냥 급하게 찍고 나왔음 그래도 계단 보니까 신기하더라 대신 이 장면 찍은곳은 사람 없길래 여유롭게 찍었음 이건 울 엄빠 감상평 F 100% 모먼트 타키가 알바하던 카페도 구경하고 좀 걷다보니 드디어 신주쿠 교엔 입장!!! 사실 영화처럼 비가 내리고 녹음이 우거진 7월에 왔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바람이 개미친새끼마냥 부는거만 빼면 날씨가 정말 쾌청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음 ㅎㅎ 먹을거 찾는중인지 계속 잠수하는 오리들도 찍어주고~태풍마냥 불어재끼는 바람에 눈에 모래도 잔뜩 넣어주고~ 이건 아무리 해도 같은 구도로 찍을 수가 없더라 더 뒤로 가서 줌땡기면 될것같은데 스타벅스 건물때문에 더 뒤로 갈 수가 없었음 ㅠㅠ 아쉬운대로 내 맘대로 한 컷 언어의 장면 배경들 진짜 찍으면서 기분 너무 좋았음 막 감격스럼고 ㅎㅎ 정자에 앉아서 등장인물 입장에 이입해보다가 눈물흘렸음 확실히 난 F가 맞나봄 이것도 똑같은구도로 찍어보려 해도 안되더라 그래도 예뻤죠? 이렇게 신주쿠에서 찍을 거 다 찍었음 그냥 기분이 이루말할 수 없이 좋았음 이건 지하철역 가다가 찍었음 이제 시부야로 갈거임 하아 씹덕의 심장을 울리는 그 이름 타워레코드;;;;; 바로달려가 ㅋㅋ 내가 아는 가수들 앨범을 실제로 보니까 엄청 신기하더라 요네즈켄시 아도 바운디 즛토마요 등등 엄청 많았음 그리고 세계최고의그룹 요루시커 찾자마자 입꼬리가 귀에 걸려서 내려올 생각을 안함;; 캬 역사상 최고의 명1반들ㅎㅎ 아니 명1반이 왜 금지어냐 전부 다 사고싶었지만 예산문제로 8천엔짜리 '환등'이라는 화집 하나랑 정규앨범 3개밖에 못샀음.... 아시발 사진개수제한 걸리네 바로 2편쓰러감
작성자 : 차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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