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갈수록 나를 덜 좋아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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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도쿄 반 혼여행기 (글 많음 주의) 고2의 올해 2월달에 다녀온 2박 3일 여행기입니다사실 완전히 혼자는 아니고 아버지 출장 따라가서 여행은 혼자하고 호텔만 같이 사용했습니다예전에 일본에서 살았던적이 있고 n3보유자입니다. 일본인들과 원할한 대화가 가능하고, 부모님 허락하에 다녀온 여행입니다!시작은 아빠가 인천공항을 대려다줬습니다 아빠는 바로 회사로 출근하셔야해서 김포-하네다 노선이고 저는 둘러보고 호텔 들어갈 예정이라 인천-나리타 노선 탔습니다이때 출국장 줄 길다고해서 좀 빨리 갔는데 2터미널에 스마트 패스 전용줄이 아예 텅텅비어있어서 15분만에 출국했네요HL8535편 탔습니다일부러 갈때 후지산 볼려고 오른쪽 앉았는데 당일엔 구름이 많이 끼여있어서 못봤네요 :( 기내식이 맛있었어욤비행기는 안전하게 나리타에 착륙했고 바로 스카이라이너 예약해야해서 중간에 사진은 못찍었네요스카이라이너 탄 이유는 우에노에서부터 쭉 내려가면서 여행할 예정이라 스카이 라이너 탔습니다우에노 온이유는 이 거리사진을 찍고 싶었었어요날씨가 좀 흐려서 이쁘게는 안나왔는데 그래도 만족했습니다우에노에서 사진찍고 바로 아키하바라로 넘어왔습니다원래 씹덕 기질도 있고 원하는게 있어서 왔어요토미카 리미테드 빈티지 찾으러 라지칸, 탐탐 하비샵, 스루가야 돌아다녔네요다행히 원하던 모델 얻었습니다 제 드림카 입니다ㅎㅎ다 사고 아키하바라 udx지하주차장 구경갔습니디멋진차들 훨씬 많은데 너무 많이 올리면 방해되니까 몇개만 올려봅니다아키히바라 구경한뒤 긴자 왔어요인스타에서 재미있게 봤던 에르메스 매장 왔어요외벽이 유리로 덮인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긴자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이 닛산 크러싱인데 닛산의 아이코닉한 차량 모델과 기념품이 전시돼있습니다1층엔 닛산의 포뮬러e 경주 차량이 전시돼있었습니다또 r36콘셉트카도 있더군요그리고 2층엔 현재 단종된 gtr tspec이 전시돼있었습니다시승도 되어서 해봤어요ㅎㅎ원래 유니클로 매장에서 커스텀 티를 만들고 싶었는데 가보니까 시간이 다 지났다네요ㅠㅠ 좀더 알아보고 갈걸 그랬습니다긴자 다 구경하고 시부야 왔습니다 많이 와봤지만 항상 올때마다 가슴이 박차고 그냥 신나는 곳입니다ㅋㅋㅋㅋㅋ여행이 좀 늦게 결정되어서 시부야 스카이는 예약 못했습니다그래도 작년에 다녀온적이 있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네요아쉬운 마음에 저번에 다녀온 영상 올려봅니다밥먹으러 옆에 도큐 플라자인가 왔습니다 식당 테라스입니다돈까스 먹었어요다 먹고 하라주쿠 리버티 워크샵 팝업 갔습니다 평소에 차에 관심이 많아 갔는데 마감 30분전 아슬아슬하게 다녀왔네요ㅋㅋ그냥 팝업입니다전 스티커랑 키링 사왔어요!!바로 근처 도큐플라자 테라스입니다 건너편 건물이 이뻐서 올라가서 찍었어요하라주쿠에서 도쿄로 왔습니다도쿄 국제 포럼 가는중입니다와 이게 진짜 화면에 안담기는데 엄청 웅장하고 건축이 놀랍도록 정교합니다 건설비가 제가 알기론 1조가 넘던데 그 값을 하는것같습니다ㄷㄷ옆에 엘리베이터타고 4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도쿄 신마루노우치 7층 테라스입니다 좀 늦게 와서 도쿄역 불이 꺼져있네요ㅠㅠ그거 아시나요? 도쿄역 건물에 호텔이 있답니다 저 불켜진 3층? 저기가 숙소라네요 처음알았어요그러고 시간이 남아서 다시 아키하바라 udx왔어요ㅋㅋㅋㅋ헉..!!!제 드림카도 목격 너무 이뻣습니다밖에 나왔는데 길한쪽에 유명한 분질 수프라가실제로 보니 꽤 이뻣습니다 솔직히 언더네온 불호인데 실제로 보니또 ㄱㅊ네요?인테그라 dc5입니다 이뻐요!또 제 드림카 jzx100 chaser 주행도 봤습니다밤에 본 아키하바라입니다숙소가 신주쿠라 신주쿠로 갔습니다 유명한 육교도 들러서 사진 찍어줍니다 1일차는 3만8천보 걸었습니다.이게 사진 50개 제한이네요 어차피 이뒤에 돈키가서 쇼핑하고 호텔 들어가서 더 쓸 내용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약 11시 반정도에 호텔 들어갔습니다 제가 곧 과외라 이따가 10시쯤에 2일차 글쓸게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shrimppounder

너는 갈수록 나를 덜 좋아하는것 같아앱에서 작성

듀지

2025.02.05 15:38:21

조회 33 추천 0 댓글 0

7ae5f502bd876bf423e78497309c706d57c479c2eddc3f2d2e4871896c93ae7475cd83998d82f39d11592b2f4207272c6eea8a

항상 내가 뭘 좋아할지 고민하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나를 배려할려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나한테 올 연라만 계속 기다렸잖아

지금이랑 정말 반대야 그냥

너무 편해진 우리 관계

서로 어떤 몰골을 하고 있어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그 모습이여도 그냥 같이 있기만해도 재밌고

그래서 더욱 항상 보고싶고

근데 요즘은 나만 너를 원하는거 같아

우리가 카페를 가서 얘기할게 떨어지면 넌 핸드폰만 쳐다보고

같이 집에서 누워있는 날에는 먼저 말 한마디 안걸고 핸드폰만 보고있고

내가 너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너가 좋아할 스타일로 꾸미고 나갈때도 신경도 안쓰여 하고

나랑 하는 스킨쉽도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게 보여

그래서 먼저 원하는 쪽도 항상 내가 되고

애정표현은 내가 거의 구걸을 하는 기분이야

나랑 하는 전화는 빨리 끊고 싶어 하고

너가 옛날에 나한테 그랬잖아

연락좀 제발 잘해달라고

너랑 나랑의 연락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서로 많이 힘들어했잖아

그래서 나도 열심히 연락했고

이젠 내가 연락이 안된다고 너가 힘들어 하지 않아

그렇게 열심히 했더니 이젠 너가 연락이 안되네

요즘 그 생각이 들어

내가 너한테 이성적으로 매력이 있기는 해?

내가 정말 좋아서 사귀는게 아니라

그냥 옆에 애인이 있다는게 좋아서

그냥 그냥 그냥 사귀는거 같아

물론 그런 친구같고 편한 연애가 좋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

근데 나는 싫어

우리는 애인이지 부부가 아니잖아

너가 나를 여자로서 더 원했으면 좋겠어

지난 날들이 너무 후회돼

너와 가까워질수록 나도 너를 너무 편하게 대했어

그때는 나도 그게 좋은건줄 알았어

근데 지금은 마음이 너무 아파

날이 갈수록 너를 더 사랑하는게 무서워

이렇게 날이 많이 지날때

나만 너를 좋아하고 있을까봐

내 옆에 너가 없을거라는게

내 세상은 무너지는 기분이야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누구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게

난 항상 무서워해서 아무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기로 했었는데

그 생각도 깨고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내가 보상심리가 심했던걸까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

근데 난 항상 어떨때도 내가 너를 사랑하는것보다

너가 더 많이 사랑한다 했고

난 그거에 너한테 반했던거였어

아무리 시간이 지난다해도

나를 처음처럼 좋아할거라 확신해서 좋았어

속상하다

3년 전에 썼던건데 먼가 느낌이 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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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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