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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좀앱에서 작성

헤리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15 15:44:37
조회 64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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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런 얘기해서 괜히 부담준 것 같네 미안해
그렇게 힘들게까지 만나달란건 아니였어
정말 여유있을 때 웃는 얼굴로 보고싶어서 그래

그리고 난 ㅇㅇ이가 부러워
부럽고 본받고싶어
일할 땐 정말 쉬는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워라밸 맞춰지는 사람들 보면 정말 부러워 난
그게 지금 민경이같아
마감일 때 이렇게.. 오픈일 때 이렇게..
나도 못하진 않겠지, 할 순 있겠지

근데 전에도 말했던 것 처럼 난 정말 무서워
그냥 초면인 사람들이랑 얼굴보고 대화해야된다는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된다는거
이미 만들어진 집단에 내가 들어가야된다는거
막상 하면 안어려운거 알아
머리는 아는데 몸은 모르겠대 무섭대
그런데 그 어려운걸 ㅇㅇ인 하고있고 다시 한 번 하려고 해 어떤 상황이든

지금 약은 딱 좋아 적당해 낮에 적당히 생활 가능하고 밤에 잠들게하고
근데 내성생기거나 약이 안들고 다른 일 생겨서 약을 바꿔야되면
나 당분간 일상생활 안돼..
그래서 다음 주엔 의사선생님한테 약 끊고싶다고 얘기는 해볼거야
뒷감당이 어떨진 사실 잘 모르겠어

얘기가 길어졌네
길어진 김에 조금만 더
걱정해달라고 하는 얘기 아니야
난 집에서 게임하면서도 저녁에 차소리들리면 귀 쫑긋해
그냥 진짜 귀가 쫑긋 해 혹시 아빠일까봐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들리면 긴장돼 어떻게 맞아드려야될까
게임 하면서도 눈치보여 당연하겠지만
당연히 미래는 안보여
겁나서 눈감고 귀닫고있으니까 안보여
취업은 어디서부터 꼬여서 어디서부터 해결해야될지도 모르겠어
그래서 매일 밤 자려고 누울 때 마다 창문밖으로 뛰어내릴 생각만 해
생각이 깊어지면 이래
다행인지 약먹으면 몸이 너무 쳐져서 너무 귀찮아져서 창밖까지 안가고있긴 해

이게 취업을 당장에 안하는 이유야
또 내가 죽으려는 이유중 하나야.
내 인생 답이 없으니까, 주변 사람들한테 민폐니까

이거 말고도 이유는 더 있어 그러니까
나한테 질투안해도 돼..
나 안부러워해도 돼..
다 가진 것 같이 살고있는데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어
가족이 해주는거 다들 나한테 너무 마안하대
언니는 이래서 엄마는 이래서 아빠는 이래서
난 정말 한게 없는데

지금 ㅇㅇ이가 가족들한테 해주는거
그거만큼, 그거 이상으로 나중에 어떻게든 돌려받아
인생 정말 부메랑이고 +-0더라
지금 받은만큼 난 뭔갈 잃을거야
그게 겁나 난

어이없지? 받는게 무섭대
그게 나야
주는건 안무서워 안돌려받아도 돼
이런 얘기 요새 일부러 안했었어
약한모습 보이면 안된다고들 하니까
약한모습만 보여주다보면 언젠가 너무 의지하게되고 ㅇㅇ이한테 부담되니까

근데 그게 오히려 그냥 편하게 지내는거로 보일 수 있단걸 몰랐어
나 힘들다고 막 그러는거 아니야
그냥 너무 질투하지말고 너무 부러워하지 않았으면 해서

왜냐하면 요새는 가끔 누가 자꾸 날 감시하고 쳐다보는 것 같거든
정말 병이야
우리집은 비었거든

나도 이제 자야겠어
약먹고 너무 오래있었나보다
두서가 좀 없고 내용만 기내






뭐라는거냐
우울증말기환자 친구몇 명중에 한 명이 개빡치게해서 연락씹고 나 반잠수 탔는데
상대가 울고 난리나고 그쪽  부모한테 연락오고
그동안 쌓인걸로 화 냈는데 이렇게 장문보냄
이해 못하겠음, ㄹㅇ

난 이런 말함
계속.나보고.부럽다고 하는데 난 부모지원받으면서 집에서 땡자놀고 일도 안찾는 너가.더 부럽다고 난 부모한테.지원도 못받고 매달 매일. 뜯기면서 사는데.난 지원도 관심도 못받고 혼자.다 해결하는데 넌 5년째.집에만 박혀서 자격증도,일도 아무것도.안하고 사랑받으면서 커서 부럽다고 말함,


내 앞에서 자해하지말라고 내 앞에서 죽을 날짜.카운트 다운하지말라고 화냈음


지금 기분 개.똥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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