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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갤러(118.235) 2024.12.04 09:16:24

조회 188 추천 0 댓글 0

나는 천 왕성의 사신을 두려워하고 증오한다 나는 정신 병동이란 교도소에서 자결약을 매일같이 받아먹고있다 나는 내성이 있어서 죽지 않고 살아남고있다 그런데 어제는 짜장면에 단무지가 노란색이였고 티비는 네모다 하지만 변기의 물소리는 천 왕성의 사신이 죽음의 낫을 휘두르는 체포영장을 발부 기다리는 코로나 19의 속삭임 감염검사는 코로 면봉을 집어넣어 뇌의 정보를 뽑아가는 무서운 간식창고의 식량이다 커튼은 창문의 시야를 차단하고 사자와 호랑이는 무서운 맹수이며 누군가 나를 도청장치로 감시중이고 옆에서 따라다니며 미국 국가를 틀고 전기장치의 속삭임은 나를 몰아간다 화염의 벽이 나를 점점 좁혀오고 옷장안에 페트병은 찬양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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