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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티모의 진화

편갤러(14.42) 2024.12.02 07:49:55
조회 734 추천 25 댓글 14

하치티모 라는 여갤러가 있다.


이 여갤러는 고대 중고 여갤러라고 하지만 언제부터 유입이 되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활동시기는 비교적 최근인 11월 중순 정도부터 활동하였다.


이 여갤러는 갖은 보그로와 좆목질 그리고 여러논란을 만들면서 수차례 비추폭격과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버젓이 갤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멘탈이 강화됨과 동시에 생존전략을 바꿨기 때문인데 


과연.. 어떻게 바뀌었길래 이런 엄청난 논란과 비난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그 이유를 파헤쳐보자.



1. 철저한 보안관리


하치티모의 비난글들을 보면 대부분 아무 이유와 근거없는 논란을 가져와서 들이밀지는 않는다.


하치티모 스스로가 올린 게시글과 여러 댓글들을 종합하여 결과를 추론하고 그 증거또한 포함된 상태에서 게시글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하치티모는 ' 난 평소에 원래 내가 쓴 게시글 다지움 ㅎㅎ ' 이라는 병신같은 논리를 내세우면서 국정원보다도 더 엄격하게 본인의 게시글을 관리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웃긴점은 무엇인지 아는가 ?


게시글을 삭제한다고 하지만 본인이 봤을때 본인의 이미지에 타격이 없고 논란거리가 안될만한 게시글은 ' 검열 ' 이후에 그대로 놔둔다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하치티모의 이러한 주장이 뒷받침 되려하면 일괄적으로 다 지워야지 왜 어떤글은 지우고 어떤글은 남겨두겠는가..?


여기서 하치티모의 전략이라는 점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고 볼수 있겠다.




2. 보이지않는 닉언


본래 하치티모는 게시글 부터 엄청나게 닉언을 하면서 거의 본인의 오픈카톡인것 마냥 갤질을 해왔는데


지나친 소수 친목과 보그로로 인해 엄청나게 욕을 먹자 전략을 바꾸었다


어차피 하치티모를 추적하기위해 하치티모가 작성한 모든댓글까지 추적하는 갤러는 거의 없다.


그러하다 눈에 보여지는 게시글에서의 닉언을 줄이되 댓글안에서 닉언을 실컷하며 채팅방처럼 쓰고 있는 하치티모의 숨겨진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귀신같이 글 삭제를 하기 때문에 증거 수집의 우려까지 차단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3. 뒷목


그렇다


이게 결정적인 이유다.


갤에서 좆목질과 보그로로 내 욕을한다고?


그럼 안하면되지~ 어차피 난 내 귀살대 다 구했는데 뭐~


이런 마인드라고 보면된다.


이미 어떻게든 갤 이외에 연락할 수 있는 연결수단을 다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갤에 자주 놀러와서 유동들한테 쳐맞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치티모 스스로는 말한다


내가 갤질 줄어든건 근무 시간이 다르고 내가 힘들기 떄문이라고


근데 그거 아는가?


이년은 원래 자기 근무시간이 아니어도 그리고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맹렬하게 갤질을 하던 년이다


갑자기 이렇게 화전양면 마냥 말과 행동이 다른 이유를 곰곰히 잘 생각해보도록 하자.





하치티모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무엇이 저년을 저렇게 표독하고 지독하게 만드는가 ?



원인은 우리에게 있다고들 한다.


근데 그러한 원인을 만드는건 본인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다.


이년이 어디까지 진화할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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