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론 제일 편한데 은근 외롭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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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편붕이 개좆됐다.. 아 작성자 : 이세라

알바론 제일 편한데 은근 외롭지 않냐? 앱에서 작성

ㅇㅇ(220.127) 2024.11.30 00:50:09

조회 55 추천 0 댓글 4

점장만 해도 오랜 시간 가게에 있으면 안 심심한가 모르겠어. 그래선가 내가 직접 물어본건 아닌데 손님하고 대화하는 거 우연히 들었건만 결혼 안해선가 댕댕이 두마리 가게 인근 자기 집서 기른다더군. 간혹 야간에 댕댕이들 데리고 산책도 나오더만.

ㄹㅇ 대학 졸업하고 솔직하게 거의 2년, 취업 잘 안되서 혹은 이렇게 살 바엔 걍 대충 살다 죽겠단 생각으로 취업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고 놀고 살았다만…. 대학교 때도 혼자서 할수 있는 알바 많이 했는데 편돌이는 주4일 이 ㅈㄹ을 야간에 해선가 은근 외롭다. 할일 빨리 끝내면 공부하고 자소서 쓴다만.

근데 또 인간들하고 직장생활 마냥 겁나 엮이면 지옥이겠지?

이거와는 별개로 9월 추석 이후부터 우울함 느껴 한동안 잠수타니까 몇 안되는 친구들도 소식 뜸하고 참…. 한명은 집안 어른 암 수술한다고 이거 끝나고나 될 거 같다는데.

아님 이번주는 폭설 때문에 쉬는 날 하려던 것들도 다음주로 미루고 알바 대타 아님 독서실에 짱박혀 있으니 운동을 해도 뭘 해도 우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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