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사이 애새끼들이 은근히 개좆같다. 

음식을 엎지른다든가 사고를 쳤으면 쳤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그냥 지들끼리 키득거리고 사라지거나 

5천원 지폐 한 장 들고 꼬맹이 열 명이 들어와서 20분 동안 고르고 물건 뺏다 넣었다 하면서 혼란스럽게 함

고딩 정도 되면 그래도 기본 개념은 탑재하는데 잼민이들 들어오면 한숨만 나옴 

2. 혼자 오면 찍소리도 못하는 새끼들이 둘만 되면 용감해진다 

혼자 왔을 땐 계산만 하고 처나가던 새끼가 친구랑 오니까 갑자기 슬슬 말 걸면서 농담 따먹기 시도함ㅋㅋ 병신 

다음에 다시 혼자 오면 조용함

3. 늙은 진상보다 젊은 진상이 더 족같을 때가 꽤 많다 

할배 할매 개저씨 개줌마 진상 갖고 커뮤에서 말이 많지만 

일해보면 진또배기 진상은 2030들일 때가 많음

늙은 진상한테는 우는 소리 하면 “참나 됐다 됐어“ 이러고 가는 경우가 많음 

근데 젊은 진상은 >내 논리가 맞으니 너는 내 말을 들어줘야한다< 이런 자세가 기본 탑재됨. 지 요구 들어줄 때까지 절대 안 감 ㅋㅋ

말투도 개싸가지 없어서 죽빵마려움 

4. 편돌이 하다 보면 사소한 이유로 112 부르게 된다 

처음에 개진상새끼 만났을 때는 “이거 신고해도 되는 건가? 너무 사소한 거 아닌가?” 고민했음

그래서 어떻게든 내가 해결하려고 했는데 야간 형님이 경찰 부르는 거 겁먹지 말라고 알려주더라

매장 앞 도로에서 술취해서 뻗은 할배  + ㅋㄹㄴ때 시식대 사용 금지시켰다고 다른 근무자한테 계속 쌍욕한 진상새끼때문에 

딱 두 번 불러봄ㅇㅇ

딱히 범죄가 아니더라도 시비 걸리면 걍 부르는 거 ㅊㅊ 

5. 개진상새끼의 머릿속은 이해가 안 된다

위에서 언급한, 시식대 사용 못하게 했다고 다른 알바한테 쌍욕 갈긴 새끼 < 이 새끼는 그 후로도 우리 편의점 계속 왔음 

보통 상식적인 사람이면 자기 잘못 없어도 알바하고 싸우면 그 매장은 다음부터 절대 안 가지 않냐? 

근데 진상새끼는 머리 구조부터 다름.

아무리 알바하고 싸우고 경찰을 부르고 했어도 계속 옴

상판이 사실 스테인레스인가 의심하고 싶을 정도임 

6. 편의점 알바한테 우월의식 가지는 새끼들 좀 있다 

주말 알바만 할 때는 잘 못느꼈는데 평일 근무하니까 알게 됨ㅋ 

돈 던지는 거는 당연하고, 카드 받으려고 손 내밀면 손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바닥에 대충 내려놓고 

목소리 엄청 크게 해서 말해줬는데도 일부러 안 쳐듣고 뭐라~구요~? ㅇㅈㄹ 하는 새끼도 있었음

술 처먹고 와서 시비걸고 즐거워하는 새끼도 있었는데 이새끼는 건설현장 일용직이라더라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려고 한 거임 이 미친새끼때문에 결국 편돌이 그만둠ㅜ

7. 개새끼 데리고 가게를 들어오는 놈들 = 8할 이상 비정상 

일단 개에 대한 출입 규정을 모르겠어서 걍 “안고 들어오라”라고만 안내함 

근데 밖에다가 목줄 매놓지 않고 굳이 개새끼를 데리고 가게를 들어가려고 하는 놈들은 거의 노답이라고 보면 됨 

안고 들어왔어도 은근슬쩍 내려놨다가 다른 손님한테 컹컹 짖고 달려들려고 하고 

물건 집겠다고 바닥에 놓은 개새끼 똥싸거나

어떤 개빠새끼는 내가 안으라고 했다고 눈 동그랗게 뜨고 “우리 개가 너한테 무슨 잘못을 했는데 이래라 저래라냐” 한참동안 개지랄하다가 욕하고 나감ㅋㅋㅁㅊ

8. 공병은 진상까진 아니지만 은근히 귀찮게 한다 

왜냐면 똑같은 인간이 두세병, 대여섯병씩 들고 맨날 옴ㅋㅋ 진짜 맨날 온다. 

어디서 주워오는 건지 모르겠는데, 인간적으로 내용물은 버리고 와야하는 거 아니냐?

소주 찰랑찰랑 거리는 거 들고 오면 내가 내용물 버리고 공병 박스에 채워넣어야 하는데 

가끔 방심했다가 술 들은 거 모르고 거꾸로 꽂으면 바닥에 흐르거나 바지에 튐 ㅅㅂ 

담배꽁초나 쓰레기 술병에 처넣는 새끼들은 ㄹㅇ 답도 없음. 

9. 은행과 헷갈리는 손놈새끼 진짜 많음 

이거는 말 안해도 다 알 듯

근데 인간적으로 200개 넘게 바꿔달라고 시킬거면 쪼꼬우유라도 하나 사주고 시켜라 ㅂㅅ들아 

10. 그래도 편의점만한 데가 잘 없음 

사장이나 매니저가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어서 눈치주는 헬알바도 아니고 

자유시간 보장에 손님만 없으면 폰 붙들고 있을 수 있는 알바가 흔하진 않음 

밥먹을 때 손님 오는 거 ? 뭐 그정도야 근무시간에 라면만 안 처먹으면 ㄱㅊ

주휴는 기대하지 않는 게 현명하고 받으려면 나중에 노동청 가야할 듯 

미성년자 담배만 조심하고 우범지대/유동인구 개많은 곳만 피하면 개꿀 아님? 

 이건 카운터 앞인데 누가 급하다고 오줌 싸고 간 사진임. 개 아니고 인간이 싼 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