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인데 담배 팔때 민증 검사 하잖아
그런데 2달전인가 주변학교에서 교복입은 여자애가 와서
담배살려고 02년생 민증들고 오먼서 자기가 학교를 얼마전에
복학했다고 함. (그래서 학교를 쉬어서 20살인데 고3으로 학교다닌가보다 생각했지만 교복입고온게 너무 찝찝해서 그때는 빠꾸시켰음)
근데 애가 어제 오늘 와서 다시 02년생 민증들고 왔는데 이번에는
사복을 입고 왔음. 당연히 민증달라고 했고 02년생 민증 보여주면서 주민등록 앞 뒷자리 물어봤는데도 다 맞게 대답하길래 어쩌지 하다가 그냥 판매했음. 근데 애 담배사고 친구랑 같이 학교 들어가는거 같던데
어떻게 해야되냐? 뭔가 애매한게 팔에 타투도 있어서 20살 성인인거 같으면서도 민증 한번 만져봤는데 숫자있는부분이 오돌토돌해서 (스티커 붙인건가) 위조민증 같기도 함. 여기매장은 싸이패스없어서 위조인지 확인도 못하고.. ㅠㅠ 애 또오명  담배 팔아야되나 말아야되나..?
만약 다음에 또 오면은 뭐라고 말하고 빠꾸쳐야 될까? 도움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