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가 병신새끼면 인생이 이렇게 힘들다 ㄹㅇ

애비가 병신새끼면 인생이 이렇게 힘들다 ㄹㅇ앱에서 작성

ㅇㅇ(175.200) 2021.07.07 23:11:05

조회 42 추천 0 댓글 3

하지도 않은

하지도 못하는

공부를 도대체

왜 하라고 하는지 이해가안된다

공장이든 쿠팡이든

몸힘든 일 해도 아무상관없고

어짜피 한국은 먹고살걱정 안하고 알바만 해도

혼자살면 크게 아프지만 않으면

먹고살고 맛난거 다먹고 즐기면서

다살수 있고

거기다가 좋아하는 일도 있어서

다른거 준비중이고

군대 때문에 못하고 있는건데

개븅신새끼가 진짜 대가리 깨져서

지랄지랄이노

내 19년 인생 울거나 힘들거나 슬픈게

진짜 이새끼 때문인게 90프로다

뭐 밥잘먹이고 캠핑? 그딴거 가고 노력하면 뭐하냐

결국 난 집에서 항상 불안하고 이새끼 말한마디

문밖에서 들리는 이새끼 움직이는 발자국소리에 긴장하고 신경 쓰면서 살았는데

난 이새끼가 진짜 죽었으면 좋겠다ㄹㅇ

ㅅㅂ 시험이 내일인데 어쩌라고

시험에 0점을 맞더라도 공부는 하란다

넌 학생이야!

학생의 본분이 뭐야 공부잖아!

이지랄

누가 하고싶어서 학생하냐

검고 본다니깐 학교다녀라 바득바득

우겨댔으니 갔지 시발

학생안하고 자퇴하겠다 했을땐

집을 나가라 하더라 ㅋㅋㅋㅋ

버러지새끼가 진짜 말같지도않은 소리하면서

지가 맞는줄 알고 입터는데다

밖에선 집보다 더 사람좋은척 ㅋㅋ 진짜 역겨움

아니 도대체 0점을 맞는데

공부를 왜햐냐?

그게 뭔 개소리냐 ㅋㅋ

그 시간에 놀거나

다른거 준비하는게 맞는거지

진짜 대가리가 빻았나봄

한국에서 학교 시험이 대학가기위해 줄세우는거밖에 더되냐

대학도 안간다는 사람 왜 그딴걸 붙잡고 있으라는거냐

시발 6개월 남았다

내인생 6개월뒤부터 시작이다 시발거

숙식공장 구해서 바로 집 나가야지

분노에 휩싸여 내인생까지 망치지 않기위해

마인드셋 오지게 하고 말 무시하는중인데

뼈속깊이 새겨진 그 무서움이나 두려움은 어찌 못하나봄

말한마디에도 나 아직도 벌벌떨고 앞에서 말한마디못함

그런 내 자신이 너무 좆같고 부끄럽고 화나는데도

그 앞에서 반박한번 못한다

횡설수설 존나했는데

글 고치기 힘들다

다들 잘자라..

나는 공부하는척 하면서

책좀 읽다가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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