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손님들어올때 어서오세요~
계산할때 얼마입니다~
계산 되셧습니다~
안녕히가세요^^ 까지 다했었는데

대부분이 계산하고나서 안녕히가세요 했을때
네~ 라던가 수고하세요 라던가 안녕히계세요라던가
아무 대답안하고 나감

이게 나는 너무 기분이 안좋았음

안녕히가세요~ 라는 말에 대답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냥 무시하고 나가는사람이 대부분이라서

내가 인사를 할필요가 있나 싶어짐
그래서 처음오는손님이나 단골중에 인사씹는사람한텐
계산할때 한마디도 안하고 계산만해줌

단골중 몇몇은 대답해줘서 그분들한테만 친절하게 해주고
걍 다른사람들한테는 안함

계산할때 기분 좋을때가 친절한손님 왔을때
먼저 인사안했는데도 손님이먼저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하는사람들이 있음
1퍼센트도 안되지만 보통 이런손님들은 인상이좋음 이런손님들 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편의점둘째치고 어딜가던 일하고있는사람한테 항상인사함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잘먹었습니다
등등 이런 말 한마디 하는게 어려운게 아닌데 편의점 하면서 느꼇다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인사한마디 안하고 안받아주는구나~하고

그래서 이제 나도 일할때 인사 안한다 원래 대꾸 해주던손님들 ,먼저 카운터에서 인사해주는 손님들(100명중 1명꼴),나갈때 인사해주는 손님들(10%되나)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