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이고 알바 무경력임.

1번째 면접은 차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오후 시간대 알바)인데 이력서 준비해서 가서 20분정도 편의점 알바에 대해 알려주면서 면접봄

그리고 다음주까지 전화준다고 하고 음료수 주고 보냄.

근데 연락안옴.

2번째 면접은 차타고 3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야간 시간대 알바)인데 여기도 이력서 준비해서 갔고 면접 1분도 안돼서 다음주까지 알려준다고 하고 그냥 보냄.

연락안옴.

3번째 면접 차타고 7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야간 시간대 알바) 이건 오늘 2시에 봤는데 여기는 이력서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까지 준비하라고 해서 준비해서 감

근데 30초정도 읽고 그자리에서 여기 편의점 하고 안맞겠다고 퇴짜맞음. 그리고 면접보는데 피어싱이 뭐냐고 한소리 들음.

내가 씹아싸에 히키코모리여서 면접도 최대한 밝게 하려하고 말도 안 더듬게 잘 했다고 생각함.

아싸처럼 안보일려고 염색도 하고 귀에 피어싱도 함.

나한테는 면접 보러 가는것도 용기 였는데 이런 식으로 퇴짜 맞고 하니까 너무 힘들다.

애초에 무경력자라고 문자 다 넣고 갔고 준비하라는 것도 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냥 계속 집에 있어야 겠네ㅠㅠ

이제 더 이상 알바 면접도 무서워서 못갈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오늘 면접보고 오니 너무 화나고 힘들어서 신세한탄함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