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데 점점 아빠가 싫다 한부모고
옛날부터 경상도 남자라 그런가 그냥 짧게 소개하면

술 먹는 거 좋아함
뭘 하던 신경 안쓰면서 방임함
근데또 태도는 강압적임
내가느끼기엔 날 벌레보는듯이 생각하는거같음(본인 열심히사는중임)
술먹고 미안하다 하거나 화내거나 둘 중 하나(요샌 많이 싸우면서 말해서 그런가 별말 안하고 들어갈때도 종종 있음)
서로 대화 아얘없음(같이있어도 따로 방에있음)

내가 요새 느끼는건
돈을 어따 쓰는 지 모르겠음  돈을벌고 열심히일하는건 보이는데
도박 마약 이런건안하고 술은 좀 자주마시긴 해도
돈이 항상 없음
있어도 10-20들고있다가 3일지나면 사라짐

돈빌릴때만 내눈치보면서 착해짐

청소줮도안해서 내가 하면서 뭐좀버릴려하면 개지랄을함

문제의식이없음
드라이기가고장남 > 새로삼 이게 우선순위아닌가?
없으면 걍 없는대로 지냄

이불 안빰

말좀많아지는경우는 승질날때 승질내는거외엔 듣는게별로없음

전화로 법원에서등기왓다고 알려주니까
“하또뭐가왔는데 끊으라”
나만 거슬리나? 이말이
나이쳐먹으니까 점점 좆같다진짜...

설거지대충함 쌀대충씻음
먹고 바로 치운적 거의없음
먼지존나쌓이는거 안치움
남생각안함

”아빠가 살아야 너도 사는 거다“라는말 자주함

느그 엄마한테 가라는 말도 가끔 술먹고 싸울때 함
이게젤 좆같음 발작버튼임
즈그들끼리 싸지르고 즈들끼리 싸우고
버리고간 애미한테 가라고 왜하는거임대채?
즁딩때 연락와서 잠깐햇는데 그마저도 애비가 폰부숨 ㅇㅇ 술먹고

개씨발새끼 뮬론 연락이어갈맘도없엇음 애미년 ㅋㅋ

사사건건 귀찮아함

지지인한테 전화오면 목소리 밝아짐(난 절대 들어보지도못한 목소리임 ㅇㅇ) 근데 전화내용 들어보면 나오기싫어하는지인 자꾸 나오라고 조르는경우만 자주봄 ㅋㅋ(여자)

아 이외에도 존나많은데 지금 생각나는거만 썻음..
고집도존나새서 바뀔거라고 보지도않고 아빠가 ㅋㅋ
어쩔수없이 통화해야하거나 말섞어야할때
저런 ~해라. 이런 강압적태도나
성질? 짜증? 내는거 들으면 그날 반나절 기분이 좆같고
짜증이씨발샘솟아서 다부셔버기고싷금
나한테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냥 빨리 탈흙 하려고
자취비 모으는중인데 하루하루가 너무 빡세서 푸념글좀써봣음..

뭘어떻개햐아할까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