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다가 가위눌린썰 - 편의점 갤러리

오늘 자다가 가위눌린썰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1.07.03 21:11:21

조회 4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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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갑자기 강아지가 짖더라 방문향해서

시간 보니 새벽 두시였고

보통 강아지가 밖에 오토바이소리나 사람오면 짖어서

누가지나가거나 오토바이 배달왔다 싶었는데

좀 오래짖더라 계속

그냥 평소처럼 멍멍짖는게아니라 경계하듯 으르릉 거리고

근데 중요한건 내 몸이 안움직이더라

옆에서 자던 여자친구는 계속 짖지말라고 말하고

근데내가 벽을보고 자고있었거든

왜 짖나 문쪽 확인하고싶은데 계속 머리속에 보면안된단 생각이 들었고

몸도 안움직이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눈은 계속 스르륵 감기더라

그렇게 계속 한 3분정도 짖더라고

그래서 그냥 조용히 다시자려했는데

뭔가 중얼중얼거리는소리랑 뛰어다니는 소리가나서

여자친구한테 뭐 뛰는소리난다 중얼중얼거린다 하면서 잠결에 말하고 잠들었다

근데 일어나니까 여자친구가 어제 와 아무소리도 안나는데 난다하고 누구 뛰어다닌다 했냐고 소름돋는더더라

오늘 일어났는데 멀쩡히 있던 쓰레기통도 갑자기 쓰러지고

뭔가 기운이 이상하다

비도오고

무서운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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