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평오후 일한지 8개월됬는데

한 4~5월부터 처음 매장에 들어오고

하루한번은 꼭 와서 간식이나 먹거리 사감.
키170?그쯤 꽤 크고 덩치도 큼.. 최소 75kg나갈거같음

근데 그게 약간 근육도 있고 살도있음.. 먼 느낌인지 알제

피부는 까무잡잡함. 흑인은 아니고 동양계 아메리칸느낌.
들어올때 웃으면서 인사 받아주고 계산할때 서투른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하면서 눈웃음 짓는데 흠..

특히 복장이.. 오후늦은 시간이나 공휴일날 오면 가슴 계곡 다 보이는 상의에 딸달라붙는 팬츠입고옴..

근데 팔다리털 꽤 있음.. 난 신경안쓰는편
평소엔 그냥 인사하고 받고 계산할때 감사합니다 서로 하고 끝이였는데 갑자기 어제 영어로 뭐라 쏼라쏼라하는거임

내가 영어레벨0이라 진짜 대강 단어로만 알아들었는데

한국에 계속살건데 한국어를 잘 못해서 슬프다는 내용이였던거같음.(새드하면서 눈물흘리는 제스쳐)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하고 아임 스피크 잉글리시 레벨 베리 이지 이러고ㅋㅋㅋㅋ 웃으면서 쏘 파인 이러더라

바로 하우올드알유 들어가서 나이파악했는데 놀랍게도 나랑 동갑이였음..

바로 나이스투미츄 하고 악수조지고 웃으면서 보냄.

이거 어떤신호냐? 그린라이트냐 아니면 내 착각이냐?
아 혹시 몰라서.. 그냥 써놈 절대 자랑은 아님

나 180 84 3대390 헬스충임